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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대지진 중에 발생한 기이한 사건

작자/덕혜(德惠)

【정견망】

명나라 가정(嘉靖) 34년 겨울 12월 (1556년 1월 23일) 관중(關中)에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진 중심이 화주(華州, 지금의 섬서성 화현)에 있었고 97개현에 영향을 끼쳤다. 지금의 산서, 섬서, 하남, 감숙, 하북, 산동, 호북, 호남, 강소와 안휘를 포함해 십여 개 성도 영향을 받았다. 여진은 반년 동안 매달 3~5 차례씩 있었다.

당시 지진이 야간에 인구가 밀집된 관중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사망자가 83만 명을 넘었다. 이는 중국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진기록이다. 《명사(明史)》에 따르면 “당시 지진에 따른 바람으로 기와가 무너지고 날린 모래가 내리눌려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었고”, “땅이 갈라져 샘이 솟았는데 그 속에는 물고기가 있었고 성곽의 집이 땅속으로 꺼지고 평지가 돌출하여 산이나 언덕이 되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지진이 있었고 며칠 동안 끊이지 않았으며” “관리, 군인, 민간인 압사자가 83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이 문헌에 근거한 추정에 따르면 이 지진은 8급 이상이다. 이 지진으로 명나라 서부 지역의 원기가 크게 상했고 게다가 나중에 섬서 지역에 각종 천재인화(天災人禍)가 더해져 결국에는 명나라를 멸망시킨 틈왕(闖王) 이자성(李自成)이 등장하게 된다.

명나라 문인 장한(張瀚)이 지은 《송창몽어(松窗夢語)》 기록에 따르면 장한 자신이 재난 지역을 지나면서 “집이 흔들려서 다 무너졌다.”고 했다. 또 위남현(渭南縣)에서는 “중앙 거리의 남북이 모두 1~2장정도 함몰되었고”, “산이 무너져 평지가 되었으며”, “위수(渭水)가 북쪽으로 4, 5리 옮겨졌다.”고 한다.

그는 또 다행히 생존한 사람들의 일을 두 가지 기술해놓았다. “내가 듣기에 지진에 앞서 거주민의 꿈에 천정(天庭, 하늘 조정)에 방이 붙은 것을 보았고”, “한사마(韓司馬) 다음은 양상서(楊尚書), 왕좨주(王祭酒), 유참지(劉參知) 등 모두 수만 명이 나중에 다 압사했는데 조짐을 미리 보았다.”고 한다. 또 “한밤중에 주민들은 관운장이 적토마를 타고 ‘급히 나를 따르라! 따라서 동쪽으로 가는 자는 면할 수 있다’고 크게 소리 지르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다른 사료를 통해 이 말의 진위를 조사해보면 과연 당시 은퇴한 전 남경 병부상서 한방기(韓邦奇), 어사 양구택(楊九澤), 남경 국자감 좨주 왕유정(王維楨), 남경 광록시경 마리(馬理), 낭중 설조학(薛祖學), 원외 하승광(賀承光), 주사 왕상례(王尚禮), 진사 백대용(白大用) 등 많은 관원들이 같은 날 지진으로 죽었으니 《송창몽어》의 기록이 믿을 만하다.

알고 보니 “천정에서 방을 붙인 것을 보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꿈속에서 원신이 몸을 떠나 이번 겁난에 신이 죽도록 정한 사람들의 명단을 본 것이다. 그러니 만사는 모두 신이 배치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수련인들은 중공이 나쁜 짓을 하도 많이 하여 신에 의해 사형판결을 받아 미래에 “하늘이 중공을 멸하는” 대재난이 일어날 것임을 보았다. 모든 중공 인원은 당을 위해 “일체를 희생하겠다”는 맹세를 했기 때문에 모두 겁수에 따라 사망자 명단에 들어 있다. 당신이 아직도 중공의 당, 단, 대 멤버라면 당신은 겁수 중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빨리 퇴출 성명(가명을 사용해도 됨)을 하여 중공관련 조직에서 탈퇴하고 독한 맹세를 없애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이 겁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사망자 명단에서도 당신 이름이 빠지게 된다.

사실 매번 큰 겁난이 있을 때마다 미리 신(神)이나 또는 수련자가 와서 사람을 구한다. 이를 믿는가 믿지 않는가, 따르는가 아닌가를 본다. 가령 《송창몽어》의 기록처럼 “한밤중에 주민들은 관운장이 적토마를 타고 크게 소리 지르는 것을 보았다. ‘급히 나를 따르라! 따라서 동쪽으로 가는 자는 면할 수 있다.’”

신을 따라 가는 사람은 재난을 면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 움직이지 않고 가지 않는 사람은 겁을 만나 죽을 수 있다. 곧 다가올 ‘천멸중공(天滅中共)’의 대겁난에 대해 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끊임없이 탈당을 권고하는 까닭은 그들이 불법을 수련하기에 자비를 품고 하늘의 뜻에 따라 중생을 구도하기 때문이다. 권고를 듣고 중공의 당, 단, 대를 탈퇴할 수 있는 사람은 재난을 면할 수 있다. 듣지 않는 사람은 최후에 진짜 겁난을 만날 때 끝이 비참할 것이다. 선을 권하고 경고하는 수련인에 대해 정말로 들어야 하고 믿어야 하며 깨달아야 하며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

자료출처: 《송창몽어(松窗夢語)》

주: 《송창몽어》에서 이 일을 기록할 때 어느 번왕(藩王, 지방의 귀족이나 왕족)도 이번 지진에 죽었다고 한다. 사료에 근거하면 명나라 때 확실히 지진에 죽은 번왕이 있다. 하지만 이번 지진에 죽은 것은 아니니 어쩌면 당시 재난 후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혹은 작자 본인이 기억이 잘못될 수도 있어서 두 차례 지진이 뒤섞였을 수 있다. 하지만 역사적인 교훈을 남기는 데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