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블랙홀 회전속도 갈수록 빨라져

작자:왕우(王宇)

[정견망]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 인터넷판은 두 명의 영국 천문학자가 라디오파와 가시광선 및 X선 천문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은하계 중심의 거성(巨星) 블랙홀의 평균 회전속도가 우주 역사상 어느 시기보다도 모두 빠른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대 천문학은 이미 매 하나의 성계 중심에는 모두 한 개의 블랙홀이 있다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블랙홀은 질량이 태양의 백만에서 천만 배가 되기 때문에 보통 초질량(超質量) 블랙홀이라고 부른다. 비록 그것들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물질이 블랙홀 주위를 회전하다 빨려 들어간 후 연기처럼 사라진다. 그 물질은 매우 뜨겁게 변할 수 있으며, 내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탐측할 수 있는 X선을 포함하여 관련된 라디오파를 발산하는데 지상에서 망원경으로도 탐측해 낼 수도 있다. 동시에 블랙홀을 따라 나란히 빠른 속도로 흘러 다니거나 빨려 들어간다.

포츠머스(Portsmouth) 대학의 알레조 마르티네즈 싼지거 박사(Dr. Alejo Martinez-Sansigre)와 옥스포드 대학의 로렌스 골드만(Dr. Lawrence Goldman) 교수는 블랙홀 회전 이론 모형을 다른 관측기구를 사용하여 전파, 가시광선 및 X선 관측 데이터를 비교했는데, 이런 이론들은 분사되어 흘러 다니는 많은 초대형 질량의 블랙홀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 과학자는 라디오파 관측으로 여러 블랙홀의 표본을 추출하여 이런 강력한 분사 속도를 추산했다. 블랙홀이 물질을 획득(흡취)하는 과정을 추정하여 분사류(噴射流)의 회전이 매우 빠른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그밖에, 이 관측으로 이런 초대형 질량의 블랙홀이 어떻게 연화하는가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되었다. 과거의 우주가 현재의 1/2 크기였을 때, 모든 초대형 질량의 블랙홀이 회전하는 속도는 실제 매우 느렸다. 그러나 현재 그들 중 상당한 부분은 회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전체적인 평균으로 볼 때 현재 초대형 질량의 블랙홀 회전 속도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다.

최초 발견된 초대형 질량의 블랙홀 회전 이론은 줄곧 제약을 받아왔는데, 통째로 물질을 집어 삼키는 장대한 초대형 물질의 블랙홀은 거의 회전하지 않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 후 그런 블랙홀이 다른 블랙홀과 서로 합쳐지면서 회전 속도가 빨라진다.

마르티네즈 싼지거박사는 새로 연구 발표한 논문에서 “블랙홀의 회전은 그것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준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최근 초대형 질량의 블랙홀 대부분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미 회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했다. 새로 발견된 결과는 왕실 천문학회 월간 잡지에 발표되었다.

자료출처: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1/05/110523074954.htm

발표시간: 2011년 8월 13일
정견문장: http://big5.zhengjian.org/articles/2011/8/13/766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