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常樂)
【정견망 7월 30일】사부님께서는 “미래의 부동한 역사시기의 우주 중에서, 만일 대법을 파괴하거나, 혹은 생명의 부동한 표현이 나타났을 때, 대법이 어떻게 법을 바로잡으며·일체로 하여금 원용(圓容)하여 파괴되지 않게끔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현재 대법제자가 하고 있는 일체는 미래를 창조하고 있으며, 지금의 삼계(三界) 내의 일체 역시 모두 대법을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정진요지 2》 〈공능이란 무엇인가?〉)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내가 깨달은 것은 대법제자가 현재 표현하는 것은 정말이지 미래를 여는 것이며 새로운 우주에게 더욱 오랜 연대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원용불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이해하기에는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이다. 왜냐하면 낡은 우주가 회멸(灰滅)에 처하게 된 근본이유는 바로 낡은 우주의 생명이 사심(私心) 때문에 떨어져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私)를 닦아 없애야만 하며 매 일념(一念)마다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 처하더라도 포용(包容)할 수 있어야한다.
포용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을 선(善)하게 대해야하며 일체 일을 자비(慈悲)로 대해야한다. 동수에게 집착심이 있을 때는 부드러운 말투로 선심(善心)을 가지고 지적해야 하며 쌀쌀맞은 말투로 나무라듯이 하면 안 된다. 만약 동수가 유형무형(有形無形)으로 사악의 박해를 당할 때에는 정념을 강화시키며 법에서 제고할 수 있게끔 해주어 동수가 마난(魔難)중에서 하루 빨리 걸어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동수에게 “안을 향해 한번 찾아보라”거나, “당신의 집착심을 내려놓으라”거나, “당신에게 누락이 있어서 틈을 탄 것이다”라는 식의 말로 충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런 식의 말들은 난중(難中)에 있는 동수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며 사실 이것은 낡은 세력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것을 승인하지 않으시며 우리들에게 전면적으로 낡은 세력의 안배(按排)를 부정하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왜 이런 것을 승인해야 하는가? 집착이 있기에 박해를 당한다거나 누락이 있기에 응당 박해를 받는다는 말은 모두 낡은 세력의 것이다.
중국대륙에서는 유형(有形)의 사악이 우리 동수들을 잡아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 혹형(酷刑)으로 괴롭히며 동수들에게 신앙(信仰)을 포기하고 최후에는 대법에 죄를 짓도록 강요한다.
한편 중국대륙이외의 지역에서는 무형(無形)의 사악이 우리 동수들의 몸을 박해하는 동시에 사상적으로 정념(正念)을 잃게 만들거나 혹은 직업을 잃게 하고 생활을 곤란하게 하여 동수들로 하여금 사람의 관념에 따라가게 한다. 이로써 대법에 대한 신심(信心)을 잃어버리게 하고 대법에서 멀어지게 만들어 우리들을 훼멸(毁滅)시키거나 심지어 박해치사(迫害致死)에 이르게 한다.
속인에게는 대법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여 원한을 품게 만들며 대법에 나쁜 영향을 조성하게 하는데 이 얼마나 사악한가?
중국 국내와 국외의 박해형식은 다르지만 그 목적은 동일하다. 모두 우리들을 훼멸(毁滅)시키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의 정체(整體)를 형성하여 “당신의 일이 나의 일이 되고 나의 일이 당신의 일이 되며” 서로 도와서 누락(漏落)이 전혀 없는 상태에 도달해서 진정으로 원용불파(圓容不破)하게 되면 사악(邪惡)은 감히 우리들의 정념의 마당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들어온다고 해도 소멸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체를 형성하는 것은 얼마나 긴요한 일이겠는가?
사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들이 정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중국대륙에서 3-4명의 제자가 같이 잡혀가면 악경(惡警)들이 항상 하는 말이 “하고 싶으면 집안에서 하면 아무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지 않으면 잡아가지도 않는다”고 한다. 사악은 왜 우리들이 함께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이것은 우리들이 함께 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하여 제고(提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악은 우리들이 같이 교류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우리들의 제고가 아주 빠른 것을 두려워하며, 우리들이 하나의 정체를 이루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 때문에 사악은 우리들에게 집에 가서 혼자 수련하라고 하며 하나의 제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설법(說法) 중에서 여러 번 우리 대법제자들이 하나의 정체를 형성하는 것을 언급하셨다. 그 배후에 얼마나 깊은 내포[內涵]가 있는가와 또한 정체를 형성하기 위해 협조하고 배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가 법에서 깨닫게 하셨다. 사악은 왜 감히 우리를 박해하는가? 이것은 이 환경이 그것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며 그가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그것이 감히 오는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진정으로 하나의 단단하여 꺽을 수 없는 정체를 형성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곧 누락이 없는 것이다. 누락이 없기 위해서는 우선 법학습을 잘해야하는데, 법학습을 잘하지 못하면 발정념의 효과가 좋지 않고, 연공의 효과도 좋지 않게 되며, 수련의 상태도 좋지 않게 되어, 진상을 알리는데도 간섭이 있게되고, 하는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나쁘게 된다.
이런 정황하에서 정법의 일을 한다면 특별히 중요한 대법 일을 하는 동수들은 일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법학습을 하고 연공하는 시간을 줄이게 되면 사악은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여 간섭할 것이다. 우선 우리들의 집착심을 확대시키며 우리들의 사상을 억제하여 정념이 나오지 못하게끔 한다. 그런 후에 집착하는 생각을 따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원망스럽게 만들며 마음속으로 불공평한 생각이 들게 하며 법에 존재하지 않는 일을 하게끔 한다.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정진요지 2》 〈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干擾)〉에서 말씀하신 “집착심을 따라서 하는 것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법을 파괴하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런 정황하에서는 법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할 뿐만아니라 동수들을 도와 법에서 인식을 제고하고 정념을 강화하여 아주 빨리 지나갈 수 있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악이 빈틈을 타게되고 박해를 초래하며 장기간 난(難)속에서 나오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특히 엄중한 것은 신상(身上)의 박해를 가져오고 어떤 경우에는 생활할 수 없게 하고 최후에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으니 교훈이 심각하지 않은가!
도대체 사부님께서는 왜 매번 설법을 하실 때마다 우리들에게 법학습을 잘해라, 아무리 바쁘더라도 법학습을 잘해야 한다고 하셨는가? 그 이유는 법은 능히 일체 사악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매 대법제자가 모두 법에서 이 점을 인식할 수 있다면 사악은 뚫을 빈틈이 없게 되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원용불파(圓容不破)이다.
이상은 원용불파의 법리에 대한 개인의 한가지 체득이니 만약 부족한 점이 있거든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장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3/7/30/22765.html
(英文版:http://www.pureinsight.org/pi/articles/2003/9/1/1807.html)
발고:癸未年七月初二日 公元2003年7月30日 星期三
문장분류: 정법수련>수련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