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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생명

글/순곡(順曲)

[정견망]이 며칠동안 나는 저도 모르게 이미 자아(自我)를 내려놓고 시각을 바꾸어 문제를 보게 되었다. 그 오랫동안 봉페된 심령은 마치 창문 하나 연듯 하였고 들이킨 공기는 그렇게도 신선하였다. 나는 갑자기 대법이 생명에게 가져다 준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한방울 한방울 나의 생명의 미시적인 데로 흘러들어감을 느꼈다.

원래 사존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체의 일체는 그렇게도 아름다운 것으로서 인류의 모든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도 표달할 수 없는 것이다. 단지 자신의 심령이 더러워 철저히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여 그렇게 성결함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며 그렇게 투명함에 도달할 수 없었을 뿐이다. 다만 아주 많은 시기에 자신이 끝없는 대법 속에서 깨달은 그 한 점 한 점의 법리를 너무 고집함으로서 자기의 신분을 자처하여 자신과 대법을 격리시켰던 것이다.

일체에 모두 새로움을 부여하였다. 다만 자신이 여전히 낡은 우주의 이치 속에서 맴돌았을 뿐이다. 나는 자신이 한, 아주 많은 법을 실증하는 일에서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씻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의 고유적인 관념으로 하였음을 보게 되었다.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아주 많은 때가 인위적인 것이었고 추구하는 마음을 지녔으며 개인을 위하고 나를 위한 것이었다. 줄곧 나는 내려놓기 위하여 내려놓았고 타파하기 위하여 타파하였으며 타인을 위하여 생각하기 위하여 타인을 생각하였고 법공부 하기 위하여 법공부하였으며 시간에 맞추어 발정념하기 위하여 발정념하였으며 진상을 알리기 위하여 진상을 알렸는바 전부다 어떻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한 것이었다. 내가 이 한층 한층의 자물쇠와 속박을 타파할 수 있어 진정으로 이 일체를 내려놓을 때 아주 자연스럽게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었고 나(我)는 이미 그 속에 없었다. 이 속에는 이미 “위하여”가 없었고 자신의 목적과 이익, 추구가 없었다.

지금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더이상 “내”가 어떻게 할 것이다에 집착하지 않으며, 무엇을 위하여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더이상 집착하지 않는다. 아울러 먼저 동수와 이 정체를 생각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어떠한 관념도 지니지 않고 이지적이고 분명하게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사존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는바 다만 내가 가지려고 하지 않고 한번 또 한번 놓쳤을 따름이다. 나는 진정으로 사존께서 주신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자신이 대법에서 얻은 것을 소중히 하였다.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도대체 법에 대하여 얼마나 단호한가? 늘 다소 보류가 있었고 늘 조금 망설임이 있었다. 내가 자신의 마음 전체를 끄집어낼 수 있는가? 시시각각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는가? 정말로 법에 대하여 그렇게 단호하다면 자신의 생사안위를 생각할 수 있는가? 정말로 그렇게 하늘을 떠이고 땅에 우뚝 서 있음을 해낸다면 이것 저것을 두려워할 수 있는가?

사존께서는 <<미국동부법회에서의 설법>>에서 이렇게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내가 당신에게 준 것은 구속이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준 것은 하나의 위대한 신이다.” 우리의 정법의 길에서 진정으로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지 다른 사람과 외부적인 그 무엇이 아니다.

사실, 나라는 것은,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었다. 일체는 모두 대법 속에 융해되어 있었고 전부다 사존님의 선택과 주심(给予)이었다.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은 이 만고(萬古)에도 만나기 어려운, 더이상 있을 수 없는 기연(機緣) 속에서 무슨 수련과 개인의 제고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순정히 씻어내는 과정 중에 사존께서 창조하신 새로운 우주의 지혜를 실증한다.

발표시간: 2003-11-30
문장분류: 정법수련>수련체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3/11/30/247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