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본 광경(夢中所見)
작가:대륙 대법제자
【정견망 2008년 2월 5일】
2008년 초 중국 대륙 남방의 여러 성(省)에 한차례 두려운 설재(雪災 폭설로 인한 재앙)가 발생했다. 한 달이 넘도록 빙설(氷雪)이 얼어붙는 날씨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가져다주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모두 현재 인류 사회에서 발생하는 일체는 모두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일체는 모두 대법을 둘러싸고 움직이며, 이런 천재인화(天災人禍)는 바로 사람에 대한 神의 경고가 아닌가? 사람은 천재인화(天災人禍) 앞에 미망에 빠져 진상을 모른다. 그러나 중대한 사명을 지닌 대법도(大法徒)로서 우리는 마땅히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며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한다.
최근에 나의 11살 난 아들이 꿈을 꾸었다. 다음날 자신이 꿈에 본 광경을 나에게 말했을 때 나는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시간이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으며 정말로 마땅히 시간을 틀어잡고 더욱 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아들더러 꿈속에 본 광경을 써 내게 하여 동수들에게 사람을 구하는 긴박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다음은 아들이 쓴 꿈속의 광경이다.
아주 평범한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검은 구름이 열리더니 빛살이 신주(神州)대지를 비추자 점과 같은 많은 빛들(대법제자를 가리킴)이 사면팔방에서 눈부신 그 빛살을 향해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때 하늘에서는 한줄기 듣기 좋은 음악이 몹시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줄곧 두 시간이나 지속되더니 점점 빛들이 다 날아올라간 후 검은 구름이 닫혔다. 뒤이어 지상의 선량한 사람들과 당, 단, 대를 탈퇴한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가버렸다. 이때 하늘에서 한 바탕 큰 비가 내리더니 두려운 일들이 발생했다. 대지가 갈라지더니 산보다 더 큰 시커먼 괴수가 갈라진 틈으로 날아올라 크게 울부짖고는 천안문 광장으로 날아갔다. 그것은 겨우 한 가닥 숨만 남아 있는 악룡(惡龍 붉은 색의 악룡)을 보더니 큰 입을 벌려 악룡을 삼켜버렸다. 그런 후 머리를 흔들기 시작하더니 피비린내를 풍기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깨끗이 먹어치웠다. 당시 광경은 너무나도 두려운 공포였다!
괴수가 사라진 후 천상의 한 자비로운 여신(女神)이 지상의 사람들을 가련하게 여겨 한쪽 다리에 상처를 입은 작은 고양이로 연화했다. 이 고양이가 한 부자 옆에 다가왔는데, 그 부자는 이미 돌아갈 집이 없어 마침 어두운 구석에서 울고 있었다. 그는 이 상처 입은 고양이를 보더니 한발로 차버렸다. 여신은 그에 대해 머리를 흔들면서 아주 실망했다. 그런 후 고양이는 한 경찰 옆으로 다가갔다. 이 경찰은 마치 『진감(震撼)』이란 영화에서 대법제자 딩옌(丁燕)의 집에 편지를 전해준 그 마음씨 좋은 경찰과 아주 흡사했다. 그는 이 가련한 고양이를 보더니 품에 안고 상처 입은 다리에 약을 발라 주었다. 이때 고양이는 보이지 않고 여신이 현신(現身)해 그에게 알려주었다. “당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후의 사람이다.” 말을 마친 여신은 보이지 않았고 이 경찰도 여신을 따라 함께 사라졌다.
바로 이때 인류의 제 2차 훼멸적인 재난(災難)도 조용히 내려왔다. 모래폭풍이 미친 듯이 지구를 덮쳐 사람들을 모래에 파묻혀 숨이 막혀 죽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겁난을 피할 수 없었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기본상 모두 상처를 입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에 대한 신의 징벌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다음날 운석(隕石)이 비처럼 내려 지구를 덮쳤다. 사람들은 울고불고 하면서 도처로 달아났다. 그러나 여전히 사신(死神)의 마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오직 일부 사람들만 살아남았는데 그들 대부분은 다리가 끊기고 팔이 부러진 사람들이다.
잇달아 지진이 발생했고 대지에는 거대한 틈이 생겼고 틈이 갈수록 커져 아주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내려갔다. 갈라진 틈 사이에는 많은 독침과 독사들이 있어 떨어진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일부 독사들은 틈 사이로 기어 나와 아직 떨어지지 않은 사람들을 물었다. 사람들은 하늘을 향해 통곡하고 땅에 고함을 치면서 신의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고 그들 역시 독사에 물려 백골로 변했다.
이 때 먹구름이 밀려들고 천둥과 번개가 번갈아 치더니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에서 흘러들어 온 바다물이 지구를 깨끗이 씻는 거인처럼 세계 각지의 시체와 백골을 깨끗이 씻어버렸다. 그 다음 하늘에서 내려온 홍수가 전 지구를 삼켜버렸다. 지구는 마치 물방울이 떨어져도 폭발할 것 같았다. 이와 동시에 우주에도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토성이 근방에 있는 별과 부딪혔고 다른 별들도 서로 부딪치고 폭발했다. 폭발한 파편은 우주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고 그런 후에 블랙홀도 폭발했다. 뒤이어 은하계도 소실되었다. 이때 온 우주는 하나의 혼돈(混沌)으로 반고(盤古)가 천지를 개벽하기 전과 같이 보이는 것은 모두 암흑뿐이었다.
잠시 후, 어둠 속에서 문이 하나 열렸고 나는 광명하고 아름다운 세계로 들어갔다. 그곳의 천지는 모두 변해 사람들의 생활은 아주 행복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마치 친형제처럼 아주 우호적이며 원래의 세계와는 그야말로 천양지차였다. 그곳의 군왕(郡王)은 백성을 자식같이 사랑했다. 군왕은 허심탄회하게 백성들에게 의견을 제출하게 했고 잘못이 있으면 고쳤다. 천상의 옥황상제도 지상의 백성들에게 각자의 의견을 제출하게 했으며 사람과 신 사이는 아주 친근했다.
나는 또 한무리 대법제자들이 연공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 중에서 나는 고모와 큰어머니를 보았다. 그들은 이미 두 번째 대법제자들이 되어 있었다. 그곳의 사람들은 모두 고대의 의복을 입고 있었고 쓰는 글자도 고대의 글자였다. 모든 것이 고대와 비슷했다. 파란 하늘 흰 구름, 공기는 상쾌했고 지상의 일체는 모두 아주 깨끗하고 먼 지하나 없었다. 그곳의 나무는 모두 유실수였고 나무에는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파리, 모기, 뱀과 같은 그런 위험한 동물도 없었고 오직 선량한 동물만 있었다. 그곳의 사람들은 근면하고 순박했으며 자신이 농사지은 것을 먹었다. 만약 곤궁한 사람이 있으면 관가에서 곧 그에게 양식을 주었고 사람마다 서로 돕고 서로 애호했다. 그곳에는 도둑도 없고 강도도 없었으면 감옥은 더욱 없었으며 오늘날과 같이 이런 나쁜 사람도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선량하고 우호적으로 변했는데 말로는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발표시간:2008년 2월 5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8/2/5/508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