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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체오: 회귀

수련체오: 회귀

글: 해외대법제자
【정견망 2007년 11월 5일】

1. 동수와의 교류
최근에 제 4회 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 서면교류의 문장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렇게 많은 대법제자들이 각종 곤란을 극복하고 각종 방식으로 법을 실증하며 중생을 구도하고 있으니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겹다. 매우 감촉이 깊었던 것은 잘한 동수이며 모두 법공부를 잘하며 일에 부딪혀 안으로 찾으며 정체제고를 중시하고 정념정행 중에 정진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대조해보면 부족점이 뚜렷이 드러나 마음속으로 부끄러움을 느낀다. 어느 동수는 교류 중 여러 차례 제기했는데 묵묵히 세상에 드러내지 않으며 나타내지 않고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며 잘한 동수가 적지 않음을 보았다고 했다. 나는 이 말에 매우 감동되었다. 법이 대궁을 바로잡을 때 우리는 행운이 있어 법을 얻었고 수련하며 법을 실증하고 있다. 잘한 곳이 있다면 바로 법의 위력이다. 그러나 내 마음에 기복이 있거나 집착할 때는 번거로움을 만나게 된다.

2. 본말전도
최근 한동안 나는 상태가 좋지 못함을 느꼈다. 표면적으로는 일상생활이 바쁜 것으로 나타나는데 대법 일을 하는데 효율이 낮고 늘 졸곤 했다. 정확한 상태는 마땅히 이래서는 안 된다. 대법은 일체를 제약하고 있다. 대법제자는 일을 하든 생활과 기타 장소에서도 당연히 잘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대법제자로서 이 단계에서 먼저 해야 할 사명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가령 일상생활과 사소한 일에 과다한 정력과 시간을 점유한다면 본말이 뒤바뀐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일찍이 동수가 교류하는 것을 들었다. 염두가 바를 때는 일상 업무 중 아무리 일이 바빠도 빨리 완성할 수 있지만, 반대로 자기 마음이 일 속의 자질구레한 것에 집착할 때는 일이 쓸데없이 매우 길어진다.

만약 이런 요소를 제거하고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일도 상응한 변화가 생길 것이다. 자신의 일상적인 일이나 생활 중에 많은 일이 사실은 간단하다. 왜 그렇게 많은 시간과 정력을 들여야 비로소 해결할 수 있는가? 그것은 제고할 곳이 있다는 말이다. 일이 바쁘고 바쁘지 않은 것은 상대적이며 그 자체가 결코 수련인의 정진 정도를 결정하지 않는다. 이 과정 중에 대법제자의 표준으로 각종 교란을 제거하고 그 중에 관련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3. 상태
나는 발정념할 때 많은 경우 졸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좋아지지 않았다. 전장에서 양쪽의 군대가 대치해 있다고 상상해보라. 한쪽 편의 장수가 졸고 있다면 결과가 어떻겠는가? 자신의 집착과 빈틈이 아직 적지 않음을 보거나 혹은 과거에 표현되지 않던 일부 일들이 많이 두드러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 역시 조만간 해결해야 할 것이다. 바다에서 배를 띄우는 데 선체에 어떤 구멍이 있어도 바닷물이 스며들 것이며 선체를 전복시킬 것이다. 천의무봉(天衣無縫)해야만 바닷물의 침입을 막을 수 있고 큰 바람과 파도에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간혹 발정념 할 때 머릿속에 갑자기 일부 사람과 일이 생각나거나 심지어 직장생활 중의 일부 문제의 해결방안이 떠오르기도 한다. 지금 보자면 모두 교란이다. 발정념은 발정념이며 발정념을 교란하는 그런 층층의 요소들은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4. 회귀
곧 바닷물에 잠기려고 하는 마을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일찍이 자신들을 구도하기 위해 버스를 가지고 오겠다고 맹세한 그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그들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내일이 있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버스 운전사가 오히려 졸고 있고 일부 도로가 굽었거나 끊어져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깨어나야 한다. 만약 조급하게 기다리는 외침을 듣지 못한다면 얼마 안 가 바닷물과 암흑에 삼켜질 것이다.

발표시간 : 2007년 11월 5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1/5/491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