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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 : 자신을 깨끗이 비우고 법을 담자

수련일기 : 자신을 깨끗이 비우고 법을 담자

작자:금강소(金剛笑)

【정견망 2008년 5월 31일】

법을 공부하면 할수록 공부하고 싶고 공부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아직도 그렇게 많은 관념이 있는 것을 깊이 느낀다. 종종 사물에 대한 판단에 있어 모두 자신의 선입견을 지니고 있고 아직도 뼛속 깊이 사람의 도리를 지니고 있음을 느낀다.

사람은 이 현실사회 중에서 날마다 쌓인 관념에 제한되는데 많은 관념은 전생에서 누적되어 내려온 것이다. 관념과 업력은 모두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다. 이런 물질은 우리가 사물의 본질을 보는 것을 교란하고 우리의 사유를 국한시킨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많은 일을 할 때 대법에 부합되는 순정(純淨)한 표준과 심태로 대할 수 없게 한다.

갈수록 대법의 내포가 끝이 없고 무한함을 체험하게 된다. 점차적으로 골짜기처럼 진정 텅 빈 마음으로 사람이나 일을 대하는 법을 알게 된다. 자신의 일체 집착과 관념을 내려놓으려면 오직 법공부를 해야 하는데 자신을 철저히 비워야만 법을 담을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에서 말씀하셨다.

“수련생으로서 머리에 담은 것이 모두 大法이라면 이 사람은 반드시 진정한 수련자이다. 그러므로 법공부를 하는 문제에서 하나의 청성(淸醒)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책을 많이 보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진정하게 제고하는 관건이다. 더 똑똑히 말한다면, 당신이 大法을 보기만 하면 변하고 당신이 大法을 보기만 하면 제고된다. 大法의 끝없는 내포, 게다가 보조적인 수단인 연공은 당신들을 원만하게 할 것이다. 단체로 읽거나 개인적으로 보거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옛날 사람은 한 마디 말이 있다. “아침에 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可死).” 오늘날 인류는 그 함의를 진정하게 아는 사람이 이미 없다. 당신들은 아는가? 한 사람의 사상 속에 이미 法을 담았다면, 法을 담은 그 일부분은 法에 동화(同化)된 것이 아닌가? 道를 들은 사람이 죽은 다음 그 한 부분은 어디로 가게 되는가? 내가 당신들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집착심을 많이 제거하여 사람의 각종 관념을 내려놓으라고 함은, 당신들에게 일부분만 갖고 가라는 것이 아니라 원만이다.”

법공부의 중요함과 대법의 끝없는 위력을 깊이 느끼면서 오직 자신을 깨끗이 비우고 완전히 비워야만 전부 대법을 담을 수 있다. 완전히 대법에 용해되어야만 비로소 진정한 정법시기 대법입자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사전(史前) 서약을 진정으로 완성할 수 있다.

발표시간:2008년 5월 31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8/5/31/531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