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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고치는 중에 제고하다

글자를 고치는 중에 제고하다

작자: 시애틀 대법제자

【정견망 2008년 3월 19일】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내내 나를 평범한 수련인으로 여겼다. 다른 동수처럼 중생구도의 일에 탁월한 공헌을 한 것도 없지만 무엇을 했다고 하더라도 대법이 부여한 지혜이거나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당연히 해야 할 것으로 여겼다.

나는 1997년 8월31일 정식으로 법을 얻었다. 법을 얻기 전 나는 명,리를 위해 힘들게 투쟁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50년 동안 고생한 게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마음은 평형을 이루지 못한 채 살아왔다.

비록 미국에 올 기회가 있어서 왔지만 생활을 위해 두 가지 일을 해야 했다. 그러다 하루는 갑자기 이렇게 생활하는 게 너무나 힘들고 아무 의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남자라면 출가수련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전법륜>에서 말한 것처럼 “왜냐하면 이 사람이 수련의 길을 걷겠다고 생각하여, 이 의념(意念)이 움직이기만 하면 마치 금과 같이 빛나서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진동하기 때문이다.”

8월 중순 어느 친구가 <전법륜>을 집으로 보내주었다. 남편이 먼저 책을 읽은 후 매우 좋은 공법이라고 나에게 말했다. 나 역시 읽어보고는 이것이 바로 내가 찾으려고 했던 수련법문임을 느낄 수 있었다. 남녀노소 다 수련할 수 있고 또 출가할 필요 없이 일상생활 중에도 수련할 수 있다. 법이 있어 수련을 지도하고 또 오장 공법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나와 남편은 수련하기로 결정하고 나중에 연공장을 찾아 오장공법을 배우고 또 일부 대법서적을 청했다.

우리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일마다 대조하며 서로 깨우쳐 주며 수련의 길에서 공동 정진했다. <전법륜>인 이 보서는 가장 간단한 문자를 써서 최고 깊은 법리를 투철히 설명했다. 읽은 후 나는 사람이 된 진정한 목적은 반본귀진 임을 알았다.

나는 내가 그렇게 많은 고생을 겪으며 살아왔던 게 모두 수련을 위한 준비이며 업력을 제거하고 오늘의 기연이 있기 위한 것임을 알았다.

나는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좋아서 더욱 많은 사람이 대법을 알도록 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전법륜>과 <법륜대법원만법>을 많이 구해서 부모, 언니, 동생, 친구들에게 보내주었고 또 많은 영문판 <중국법륜공>을 사서 동료들에게도 나누어 주었다.

나중에 우리 집에서 두 기의 9일 학습반을 열어 각종 판본의 <전법륜>을 준비해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한권씩 보내 그들이 법을 얻기를 희망했다 이 때문에 우리 집에는 잘 포장된 <전법륜>이 번체든 간체든 병음이 있는 것, 크고 작은 것, 아주 얇은 것, 등 수없이 많았다.

2004년 글자를 수개할 때 우리 집에는 <전법륜>이 14권 있었다. 처음에 “的” “地””進”을 고칠 때 수개표는 10장 있었다. 나는 좀 놀랐다, 이렇게 많은 책, 또 이렇게 많은 판본을 어떻게 다 고치나? 14권을 다 고치려고 하니 정말 어렵겠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나? 그러나 마음을 바꾸어 생각하니 수개 역시 수련이기에 마음을 내려놓았다.

나는 정진요지에서 말씀하신 것을 상기했다.

“당신들은 아는가? 오로지 당신이 한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환경, 어떠한 상황 하에서거나 부닥치는 그 어떤 시끄러움과 좋지 않은 일, 심지어 대법 사업을 위한 것으로 당신들이 더없이 좋고 더없이 신성한 일이라고 인정하든지 상관없이, 나는 모두 당신들의 집착심을 제거해 버리고 당신들의 마성을 폭로하며 그것을 제거하는데 이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제고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이렇듯 제고하여 올라와서 당신들이 순정(純淨)한 심태하에서 한 일이야말로 가장 좋은 일이고 가장 신성한 것이다.”

나는 정법 중 이렇게 많은 일을 해야 하는데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에게 이런 시간을 들여 안정하여 수개하라고 요구하신 것은, 여기에는 반드시 중요한 의의와 비범한 법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4권의 수량에 놀라 넘어지지 말아야 하고 더욱이 고치지 않은 책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소 급한 일은 한쪽으로 밀어두고 경솔한 마음도 내려놓았다. 마음이 가라앉자 영감이 떠오르며 좋은 방법이 생겼다. 곤란에도 쓰러지지 않을 때 그런 곤란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는 <전법륜> 이 책은 매우 신성하니 한 글자를 붙이는데 반드시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글자든 얼마나 고쳐야 하던지 간에 나는 먼저 글자를 숫자에 맞추어 준비하고 고친 후 남은 글자가 있으면 긍정코 빠진 곳이 있다고 생각해서 중복해서 검사했으며 빠진 곳과 틀린 곳이 없도록 했다. 처음 고칠 때 시간을 들여 고칠 글자를 찾아야 했는데 나는 평소 <전법륜>을 수백 번 읽었기에 당연히 익숙하다고 여겼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어서 매우 부끄러웠다.

나중에 더욱 마음을 들여 책을 보았더니 이후 고칠 때는 점점 빨라졌다. 여기에서 나는 번거로움을 싫어하지 않고 원할 때마다 고쳐야 할 글자를 공급해준 동수에게 감사를 드린다.

나는 은행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매일 키보드에 은행 계좌번호, 돈의 수량 등을 두드려야 하는데 매시간 평균 1,200번 이상을 눌러야 한다. 이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장기적으로 자판을 눌러 오른 손목은 아파서 견디기 어려웠고 평소에 집안일 하기도 곤란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내가 단정히 앉아 14권의 <전법륜>을 고친 후 장기적 직업병인 손목 아픈 것이 완전히 나아졌다.

또한 글자를 고친 후 나는 마음이 더욱 순정해짐을 느꼈으며 허다한 집착심을 버린 게 느껴졌다. 책을 다 고친 후 일하는 여가시간을 이용해 구도중생에 쓸 연꽃을 접었다. 동수의 도움 하에 우리가 만드는 연꽃은 갈수록 아름답게 만들었고 지금 거의 만 송이를 만들었다. 매차 홍법 진상활동을 할 때 우리가 만든 연꽃은 적지 않은 중생을 끌어들인다.

10년의 수련 중 나는 사부님의 자비하심과 시시각각 우리를 보호하시고 계심을 깊이 체험했다. 비록 아무리 평범한 한명의 제자라도 모두 각종 방법으로 우리의 집착심을 제거하며 부동한 특징에 따라 부동한 방식을 배치하여 수련의 길을 배치하여 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비틀거리는 나를 이끌어 오시고 점점 바르게 걷게 하여 제고하게 하셨다.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수련의 기회를 다그쳐 잡아 일체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하여 최후의 구도중생의 길을 잘 걸어 사전의 대원을 완성하여 우리에 대한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위 내용 중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8년 미국 서부 파룬따파 수련 심득교류회 원고)

발표시간:2008년 3월 19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3/19/516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