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무색(無色)
【정견망】
수련을 10여 년 했는데 불과 한달전에야 비로소 내가 색욕을 내려놓았음을 진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적어 이런 마음을 지닌 동수들에게 교훈이 되었으면 한다.
구세력의 안배로 인해 나는 중학생 때 노란 책들(역주: 음란물)을 많이 접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이런 음란물을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심지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비록 좋은 일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 나 스스로 제어할 수 있고 남을 해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내가 법을 얻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탄압이 시작되었다.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했고 법공부도 형식에 흘렀기에 비록 적극적으로 일부 진상활동 참여하긴 했지만 색과 욕에 대해 표면적으로만 제어할 뿐 내심으론 방종했다. 여자친구와 혼담이 오고갈 때도 사실 다른 동수와 가정을 이룰 수 있었지만 나는 속인을 선택했다. 그 중요한 원인은 바로 “수심단욕(修心斷欲)”하는 수련인 아내를 맞이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속마음과 선택을 남들은 보지 못하지만 구세력은 똑똑히 보고 있었다. 그것들은 한편으론 아내가 부부생활에 아무런 흥미를 갖지 않게 했고 또 다른 한편으론 나로 하여금 이 방면의 집착을 더욱 가중시켰다. 마침내 나는 몇 차례 대법제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고통 속에 자책하며 버티던 중 나는 대법과 사부님을 마주 대할 수 없었고 명혜망도 감히 보지 못했다.
물론 구세력 역시 사부님은 제자를 버리지 않는 것을 알기에 다음 차례는 바로 악경이 나를 체포하게 만들었다. 그것들은 반면으로 걷게 핍박하면 내가 굴복하지 않을 수 없음을 알았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로스앤젤레스 시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낡은 세력의 교란을 이야기했는데 당신들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역시 이런 견제(牽制)의 요소이다! 낡은 세력, 낡은 우주는 무엇을 가장 중하게 보는가? 바로 색(色)이며 남녀 사이에 단속하지 않는 이런 것을 가장 중하게 본다. 그럼 예전에는 이 방면의 계율을 일단 범하기만 하면 곧 사찰에서 쫓겨나 아예 다시 수련할 수 없었다. 그럼 현재 신은 어떻게 보는가? 당신들은 그들이 남겨놓은 예언 중에서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알고 있는가? 그들은 예언에서 “마지막에 남은 대법제자들은 모두 이 방면에서 순결을 지켰다.”라고 이야기 했다. 말하자면 그들은 이런 일들을 매우 중요하게 보았다. 때문에 누가 이 방면에서 계(戒)를 범했고 누가 이 방면에서 잘 하지 못했다면, 그 낡은 세력, 그 우주의 모든 신들이 다 당신을 보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 당신을 아래로 밀어버릴 것이다. 그것들은 당신 리훙쯔(李洪志)가 당신의 제자를 포기하기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럼 우리가 당신더러 포기하게 하겠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곧 잘못을 범한 수련생으로 하여금 반복적으로 잘못하게 하고 마지막에는 나쁜 일을 하게 하여 반면으로 나아가게 하며 그로 하여금 온 머리에 사오(邪悟)의 이치를 부어 넣게 하고, 대법을 파괴하게 하는데 당신이 아직도 그를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를 본다. 그것들이 바로 이렇게 한 것임을 당신은 알고 있다. 일부 사오(邪悟)한 자들, 당신은 그가 진심으로 사악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하는가? 거기에는 모두 원인이 있는 것이다.”
비록 이 지경에 도달했지만 사존께선 여전히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동수들의 도움하에 나는 결국 외국으로 나왔다. 비록 아무에게도 내가 체포된 진실한 원인을 말하진 않았지만 나는 그것이 내게 색욕의 마음이 존재했기 때문임을 안다. 때문에 이 방면에 대해 나는 스스로에게 일부 요구를 세웠다.
1. 아내 이외에 어떤 이성과도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
2. 이성과 이야기할 때 단정하게 하며 어떤 애매모호한 점이 없게 한다.
3. 다시는 색정적인 것을 접하지 않는다.
1, 2번은 내가 해냈다. 그러나 세 번째 것은 잘할 수 없었다. 몇 달이 지나 내가 혼자 집에 있을 기회가 되면 곧 인터넷으로 그런 것을 접촉하고 싶었다. 나도 극복하려고 노력했으며 며칠은 견딜 수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견디지 못했다. 나는 때로는 스스로에게 변명을 주었다. 1, 2 번이 가장 중요하니 3번은 좀 천천히 하자. 이런 집착도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몇 년을 끌었다. 나는 정법이 곧 결속될까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색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절대 수련성취할 수 없다. 어떻게 할 것인가? 나 혼자서 해내기 불가능하다고 느꼈고 성공한 적이 없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또 한차례 자비로운 안배를 해주셨다. 나는 션윈 활동에 참가했고 2개월 동안 동수와 적극적으로 매표에 참가했는데 매일 매일이 충실했다. 션윈 공연이 끝나던 날 저녁 나는 소파에 앉아 갑자기 두 달 동안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생각이 났다. 나는 또 무슨 필수적인 것이 아님을 느꼈으며 단번에 많이 담담해졌다. 그래서 자신이 생겼다, 나는 할 수 있구나. 이런 경험으로 인해 하나의 이치를 알았다.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다. 제고와 마음을 내려놓는 과정은 세 가지 일을 하는 중에 완성하는 것이지 집에서 걱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나는 기본적으로 욕망을 끊었다.
한 달 전 주말 나는 또 혼자 집에 있었다. 갑자기 익숙한 느낌이 나를 컴퓨터 앞으로 밀었으며 또 색정적인 것을 보라고 했다. 나는 멈추었으며 컴퓨터를 떠났고 대법서적을 펼쳐 보기 시작했다. 다음 주말 내가 혼자 집에 있는데 그런 느낌이 또 나를 밀었는데 이번에는 움직이지 않았다. 내심 희열을 느꼈으며 많이 깨끗해진 것을 느꼈고 다른 사람의 눈을 보아도 순정해졌음을 느꼈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감사드립니다!
http://www.zhengjian.org/2015/09/19/148089.走過色欲關.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