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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마는 변화가 많으니 조심해야

작자/ 대법제자

【정견망】

한바탕 풍파를 겪고 나서야 나는 투철하게 깨달았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수많은 ‘색(色)’의 물질을 소홀이 하고 있음을. ‘색’은 단순히 남녀 사이에 단속하지 않거나 색정에 대한 집착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 은폐된 형식으로 엄중하게 수련인을 교란하는데 파괴력은 마찬가지로 매우 엄중하다.

나는 부부 관계에 줄곧 담담했고 이 색관이란 방면에서 관을 잘 지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히려 아름답고 날씬한 몸매, 피부 미용, 의상과 쇼핑 등에 집착했으며 자신의 외재적인 면에 집착했는데 이런 집착들은 줄곧 소홀히 여겨왔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입을 옷이 없다고 생각해 요 며칠간 인터넷쇼핑에 빠져있었다. 옷을 고르느라 시간을 소비했으며 어떤 때는 사이트를 보다 구역질이 나기도 했는데 그것이 교란인줄 알았으나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 좋아하는 옷을 보고 입을 수 없을 것 같으면 암암리에 살을 좀 빼야겠다고 생각했고 살 뺀 후에 또 더 빼려고 했으며 집착이 더 증가했다.

어느 날 밤 텔레비전에서 미인 선발대회가 있었다. 나는 분위기를 따라 몇 번이 예쁘고 몸매가 좋다는 등 평가를 했다. 그 후 자신과 비교하며 다리가 좀 더 날씬해지고 허리가 좀 더 빠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발정념할 때 천목으로 보니 다른 공간에 온통 벌레가 가득했다. 처음에는 뚱뚱하고 더러운 구더기였다. 나중에 밭에 세워놓은 지지대 나무에도 국수같은 벌레가 붙어 있었는데 모두 매우 길어 끝을 볼 수 없었다. 더 이후에는 마른 잎 같은 벌레였는데 둘이 붙어 있어 주변색과 같아 구별하기 어려웠다. 바로 나의 공간장이었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이 세 가지 벌레는 각자 ‘더러움’, ‘완고함’, ‘분별하기 어려움’을 대표한다.)

전에 동수가 천목으로 본 교류문장에서 색(色)은 다른 공간에서 수많은 더러운 벌레의 교란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색의 사악한 물질이 나를 교란하는 것임을 알았고 발정념으로 제거했다. 하지만 그리 작용을 일으키지 못함을 느꼈다. 이제 보니 먼저 안으로 찾아야 함을 알았고 마음을 되돌려 집착을 제거하고 나니 사악의 물질이 비로소 제거되었다. 다음날 온몸이 아파왔는데 머리 관절 근육 머리카락 뿌리까지도 아파서 견딜 수 없었다. 열이 38.5도까지 올랐으며 기침도 났다. 침대에 누워 꼼짝도 못하고 아팠으며 의지도 떨어졌다. 억지로 전법륜을 보고는 누워서 사부님의 광주설법 녹음을 들었다.

눈을 감자 천목으로 식인식물 같은 사악한 생명을 보았다. 사람 정도 크기였는데 색깔은 선명하나 음침했으며 흔들거렸다. 나는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했다.

잠시 후 또 사악한 생명의 알, 독버섯 같은 것이 나타나 지상에 한구덩이를 이루었다. 또 발정념하자 사라졌다.

나중에 자기 세계의 중생을 보았는데 그들은 온몸이 진흙투성이며 두발, 의복이 흙에 더럽혀져 있었고 얼굴, 몸에는 오직 뜬 눈만 보였다. 어떤 것은 혼자 스스로 걸을 수 없었고 어떤 사람은 두세 명이 숨을 헐떡이는 동료를 들고 비틀비틀 걷고 있었다. 그 세계는 온통 어두웠고 하늘 경치는 지구의 진흙 색이었다. 사람의 눈은 절망과 어쩔 수 없는 표정으로 실망스러웠다. 나는 온통 진흙인 길에 떨어졌고 그들이 나를 발견했다. 나는 매우 놀라서 얼른 발정념을 하여 자기 공간장의에서 박해를 집행하는 나쁜 일체를 해체하고 중생을 박해하는 사악한 물질 요소를 제거했다. 그러자 하늘이 점점 맑아졌으며 온통 진흙이었던 대지는 한쪽에서부터 푸른 초원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넓게 퍼져갔고 중생의 몸에까지 변화가 왔을 때 그들을 온통 진흙으로 묻었던 피부와 더러운 옷이 단번에 정결한 고대 복식으로 변했고 얼굴도 깨끗해졌다. 중생은 구도를 받았고 나는 흐느껴 울며 두 손으로 경배를 드렸다. 그러나 이 모두는 내가 일으킨 것임을 알았다.

또 잠시 후 다른 공간 속에서 거대한 거미가 나타났다. 거미가 줄을 치는데 나는 순간적으로 이것이 속인세상에서 인터넷의 교란임을 알았다. 거미는 이 공간장만큼 컸으며 흑색, 녹색의 반점이 섞여 있는 매우 무서운 놈이었다. 그놈은 쇠사슬로 봉쇄된 거대한 바위를 지키고 있었는데 바위에는 내가 늘 보는 전법륜이 봉인되어 있었다. 나는 내 힘으로는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할 수 없음을 느꼈다. 천목이 보는 이런 것들은 갈수록 더 어려워져서 독거미 그곳에는 발정념을 내보내지도 못할 것 같았다. 나는 매우 매우 작아져서 바로 그것의 발 아래에 서 있었다.

그러다 문득 사부님의 광주 설법 중 관을 넘지 못할 때의 설법이 생각났다. 나는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늘 신변에 계심을 느꼈고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사부님은 반드시 계신다고 느꼈다. 하지만 이때는 어두운 공간장과 한 마리 거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원래 어떤 법기는 공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것도 나오게 할 수 없었고 그것은 너무나 컸다. 내가 노력해도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고 오직 유일하게 정념만 붙잡고 있었다.

갑자기 나의 바른 일면이 물었다. “넌 누구냐? 넌 왜 발정념을 하느냐?” 나는 놀라서 깨어났다. 그렇다. 나는 누구누구(내 이름)다. 나는 중생을 구도하고 조사정법하러 온 것이다. 발정념은 자기의 어려움을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악을 해체하기 위한 것이며 사악이 대법을 파괴하거나 중생을 박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 순간 나는 어떤 힘에 의해서 지면에서 떠나갔는데 갈수록 높아져서 눈 깜빡할 사이에 거미에서 아주 멀어졌으며 거미는 한 점으로 변해버렸다. 동시에 쇠사슬로 묶여있던 거대한 바위가 빛을 내며 그 속의 전법륜이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나는 감동했으며 사부님이 나를 도와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심성이 바로 깨닫자 사부님께서 나의 층차를 올려주셔서 교란을 멀리한 것이다.

나는 ‘사부님 너무 멀리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무 멀면 거미가 보이지 않을 테니, 그러면 내가 소멸할 수 없습니다.’ 또 생각하니 마땅히 사부님이 하시는 대로 두어야 했다. 어느 위치에 도달한 후 나는 일념을 내보내어 ‘자기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주의 대법제자이며 너는 이 공간에서 중생을 독해하며 대법을 파괴하는 것은 안된다!’ 나는 사악한 생명을 향해서 아래를 굽어다 보았는데 보검을 손에 들고서 보검의 모양을 똑똑히 볼 수 없었다. 왜냐하면 손을 흔드는 사이에 한 갈래의 금빛으로 변하여 거미를 향해 갔으며 사악한 거미는 순간적으로 벼락을 맞아 반쪽으로 갈라져버렸다.

나처럼 정진하지 않는 제자로 말하면 너무나 쉽지 않은 일인데 이것은 결속이 아니다. 거미가 잘라지자 배후의 거대한 더욱 사악한 생명 더욱 사악한 공간이 갈라져 열렸다. 나는 그 공간으로 들어갔다. 여기에는 빛이나 음성이 없으며 조금도 생기가 없었다, 은은하게 푸른 산의 윤곽과 흐릿한 수목 음침한 죽음의 적막만 볼 수 있었다.

나는 놀랐다. 지금까지 수련하여도 아직 자기 세계 중에 이렇게 어둡고 침침한 공간장이 있다니. 나는 두 산의 절벽 사이에 칡덩굴에 떨어져 있었는데 양쪽의 끝을 볼 수 없고 앞뒤에도 길이 없으며 발아래는 만장의 심연이었다. 심연 중에서 마치 귀신같은 흰 손이 내 발을 감았다. 칡은 너무 가늘어서 어디로도 갈 수 없고 움직일 수 없었다. 전반 공간장으로 인해 조금도 생기를 느끼지 못했다. 이전에 다른 공간장은 이 공간의 음울함에 비하면 차이가 매우 컸다. 나는 내 뜻대로 할 수 없었고 심지어 발정념조차도 억제되어 머릿속은 텅비어 정념의 내용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이런 공간 장에는 음울한 안개 중에도 절망과 사망이 가득 차 있었다.

사방을 둘러보았더니 온 세계의 망망한 높은 산 준령은 아직 흑암에 빠지지 않았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이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이 마침 이렇게 들리고 있었다. “우리는 동시 동지에 많고 많은 공간장이 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관여하고 계심을 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나의 잘못이다. 사부님은 주변에 계시는지 나는 보지 못했다. 고개를 들어 멀리 거미가 잘라진 그 공간의 틈을 보고 일념을 내보냈다. 닫혀라. 나는 이 공간 속에서 반드시 청리해야 한다.

사부님의 설법녹음은 여전히 재생되고 있었으나 나는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 어두침침한 공간을 바라보며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만일 제자가 돌아가지 못해도 제자는 역시 제자입니다. 저는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 하며 손으로 사부님 설법을 트는 기기를 만지며 눈물이 솟아났다. 천목으로 끝없는 사악이 창공을 메운 것을 보았는데 속으로 생각하기를, 내가 그렇게 큰 공능이 없더라도 우주의 착한 생명을 위해 책임을 져야한다. 사부님과 법이 있고 호법신이 있으며 자신의 수련이 잘된 일면이 있고 우주 바른 신들의 도움이 있다. 이 공간이 너무 커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두 손으로 머리 위로 들고 하늘을 향해 자기의 모든 정념을 내보냈다. ‘이 공간 중에서 법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사악 요소와 패괴된 사악물질을 철저히 해체한다. 사부님 가지를 부탁합니다.’

어려운 가운데 정념이 억제된 공간에서 정념을 일으키기란 곤란했고 이기적인 것은 다가올 수 없었다. 이기심의 것은 구우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낡은 것으로 낡은 것을 어떻게 고치겠는가. 오직 일심으로 중생과 대법을 위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바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것이 신 우주의 대법이 부여한 것이기 때문이며 부수지 못할 것이 없다.

끊임없는 발정념 중에 음침한 공간하늘에서 구름이 빙빙 돌기 시작했으며 점점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계는 누렇게 변했다. 내가 여전히 발정념을 하자 나중에 세계는 좀 더 밝아졌으며 하늘은 이전과 같았다. 마침내 희망을 보았다. 다른 것은 생각지 않고 오직 우주 중 대법이 육성한 생명이며 마땅히 이 층차를 보호할 책임을 발휘해야 한다. 천목은 그리 똑똑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공간을 개변하는 것을 잠시도 느슨히 할 수 없었다. 최후에 이르러 나는 순간 이 공간이 정화된 것을 보았고 이 순간 매우 또렷이 보았다. 청산녹수가 깨끗했으며 흰 구름이 안개와 고산을 감돌고 있었다. 발아래의 칡뿌리는 똑똑히 보였다.

사존의 설법은 여전히 재생되고 있었다. 눈을 뜨니 다른 느낌이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내 공간장의 이 한층 중심에 아직 그리 사악한 곳이 있고 그 곳의 패괴된 요소는 견고하여 제거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체 공간은 표면의 사람과 대응되어 있으며 평소 너무 자기 집착을 방종하여 바로 그 공간에 그렇게 단단한 패괴의 요소가 쌓여 있는 것이다. 그날 밤 내가 연공을 하자 병업의 가상이 물러가기 시작했다. 다음날 일어나자 열이 완전히 물러갔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일체는 모두 색욕(色慾)이 일으킨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인류의 이치는 반대라고 말씀하셨다. 현대인이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이 추하며 인간이 지향하는 미모와 허영, 과도하게 의상과 화장에 집착하는 것은 다른 공간에서 보면 자기가 사악한 요소를 주입하는 것이다. 이글을 쓰는 것은 이런 것에 집착하는 동수를 일깨우기 위해서이다. 남녀와 색정은 다만 “색”의 표현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색은 더욱 눈치 채기 어려운 형식으로 존재한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외모, 유행가, 몸매…. 연세가 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젊음의 보양, 실내장식, 꾸밈, 옷 등등이다. 사실 모두 색의 교란 범위 내에 있다. 수련인은 각 방면에 시원하고 격에 맞아야 한다. 하지만 집착하는 것은 안된다. ‘색’은 개인의 신변에 잠복해 있으며 천변만화하며 시시각각 수련인을 교란하지만 알지 못한다. 조금만 부주의해도 사악에게 틈을 타게 하며 손실은 만회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사존의 법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 한다.

“또 한 가지 마의 교란형식이 있는데, 역시 사람마다 모두 마주치게 되며, 우리 이 법문에서도 사람마다 모두 마주치게 되는데, 일종의 색마(色魔)와 마주치는 것이다. 이런 것은 아주 엄중하다.”

“역사상에서나 고층 공간 중에서 사람이 수련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볼 때 사람의 욕망・색 이런 것을 아주 주요하게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로 이런 것을 담담하게 보아야 한다.”

욕망색 이런 것은 사람의 집착심에 속하는데 이런 것을 마땅히 제거해야 한다.” 《/span>전법륜

 

개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2016/07/08/153597.html


개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2016/07/08/1535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