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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이 나를 일깨우다: 법공부를 놓치지 마라

작자/ 대법제자 천연

【정견망】

나는 매주 한차례 큰 법공부 모임에 참가한다. 가기 전에 동수에게 해줄 일을 하나 깜빡한 것이 생각났다. 정리해서 USB로 가져가야 할 것이었다. 아직 30분이 남았으니 잠재의식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니 본체는 정상이긴 한데 화면이 밝지 않았고 꺼졌다 켜졌다 하며 불량이었다. 그래서 포기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마 모니터에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정리하고 얼른 법공부 팀으로 달려가니 막 발정념을 하고 있었다.

돌아온 후 컴퓨터 스크린이 생각났다. 그냥 손 가는대로 스위치를 눌러 보니 화면이 밝았다. 조용히 이 과정을 생각해보았다. 당시 그 일을 정리하느라 집착했다면 아마 한시간 정도 걸렸을 것이다. 그러면 법공부 시간에 늦을 뿐만 아니라 법공부장소에 도착해도 다른 사람들을 교란했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정말 그 일에 감격했다. 그것들은 정법시기의 나의 좋은 친구이다. 묵묵히 매일 일을 하는데 또 나더러 법공부를 놓치지 않도록 일깨운다.

내 컴퓨터는 아주 영성이 있다. 만일 정법과 관련된 일을 하면 오랫동안 켜놓아도 별문제 없이 작동한다. 만일 다른 일을 하면 저절로 꺼져 휴식한다. 두 번에 걸쳐 이런 일이 있었다. 가족들이 TV드라마를 보는데 몇 번 본 후 나도 모르게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밤에 컴퓨터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그것을 다 보려고 했다.

12시가 다 되었을 때 화면이 갑자기 저절로 꺼졌다. 나는 당시 정전인가 했는데 순간 알았다. 기분이 묘했다. 자기의 사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것들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더욱이 가장 위안이 되는 일은 그들은 내가 집착을 조장하거나 집착할 조건을 주지 않는 것이었다! 내 수중에 내가 하는 모든 설비에 협력한다. 정말로 영성이 있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157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