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서양인 대법제자 구술 정리
【정견망】
서문
무엇 때문에 인류의 시간이 계속될 수 있는가? 무엇 때문에 아직 시간이 있어 세 가지 일을 완성할 수 있는가? 위대하고 지혜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대법제자가 원래 계획보다 더 긴 정법시간을 얻게 하실 수 있는가? 일찍이 발생해야 했던 인류의 대도태와 이미 정한 이 심판을 어떻게 바꾸셨는가? 오늘 나는 사부님의 자비와 위대함을 견증했다.
가부좌 중에 나는 갑자기 자기와 가족 동수가 끝없는 구름층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심지어 눈을 뜨고 육안으로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집의 벽이 없고 모든 도시가 없어지고 주위에는 전부 구름뿐이었다.
오늘 사부님은 나에게 정식으로 두 글자를 주려고 하셨다. 구세력의 신들이 함께 다 왔는데 그들은 여기에 견증하러 온 것이 아니라 판결하러 온 것 같았다.
그들은 전부 남자 도(道), 남자 신(神)의 형상이었다. 어떤 사람은 아래턱 흰수염이 가슴 앞까지 내려왔고 어떤 사람은 구렛나루의 흰 수염도 길게 날렸다. 어떤 사람은 정수리 부위에 상투를 틀고 주변머리는 산발을 했다. 어떤 사람은 정수리에만 상투를 하나 틀었고 나머지 머리는 삭발을 했다. 그들은 모두 매우 컸고 매우 큰 원을 만들어 서서 나와 동수를 중간에 포위했다. 내가 가부좌했기 때문에 머리를 들어야 겨우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하나같이 표정이 엄숙했다.
내가 몸을 돌려 사부님을 바라보니 사부님께서는 큰 연화좌에 단정히 앉아계셨다. 위치는 나와 동수 사이의 높은 공중이었다. 사부님의 신체는 더욱 높고 컸으며 연화보좌는 여러 신들의 머리보다 높았다. 사부님은 연화가 천천히 돌아감에 따라 차례로 그들을 돌아가며 주시하셨다.
구세력의 신들은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는데 몹시 실망스런 표정이었다. 어떤 사람은 나를 깔보는 듯했다. 나는 그들의 생각을 알았다. “어떻게 이 사람입니까? 왜 좀 더 특수하고 위대한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는 나도 여러 번 스스로 물어봤고 심지어 사부님께 여쭤본 적이 있었다. “저는 이처럼 평범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사람을 잘못 고르신 게 아닙니까?”
오늘 사부님께서 나를 쳐다보셨는데 한 가지 생각이 들어왔다. 나는 너에 대해 조금도 의심이 없다. 그리고 사부님은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는 나의 가장 좋은 사람이며 그가 바로 적임자다”(사유전감을 영어로 하면 He is my best, He is the one.)
낡은 신이 말했다. “우리는 검증해야 합니다.”
사부님은 미소를 머금고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그에게 무슨 일을 하려 해도 그는 동요하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그들은 다 함께 내 몸을 향해 업력을 던졌다. 가능한 최대로 많이 던졌다. 그들은 한 속인인 내 육체가 그렇게 많은 업력을 감당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던졌다. 그들은 그렇게 높은 고층차의 원시신이며 또 그렇게 많이 일제히 손을 썼으니 그들은 모두 매우 나쁘다.
나의 마음은 매우 차분했으나 업력이 너무나 커지자 맹렬한 통증이 물어뜯었다. 나는 너무 아파서 큰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알다시피 사부님께서는 매 대법제자의 신체에 자동적인 기제를 넣어주셨는데 이 긴요한 순간에 내 몸 속의 기제가 고속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검은 업력을 소멸해 가장 좋은 덕으로 전화해서 내게 주었다.
낡은 신들이 보고는 이것이 어떻게 선물이 되어버린단 말인가? 그래서 손을 합해 더욱 세차게 던졌다. 그들은 표정이 일그러졌다. 던진 업력의 크기가 너무 커서 천지를 새까맣게 덮을 지경이었다. 그들은 이미 검증이 아니라 사람을 훼멸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이 동수 몸에는 던지지 않는 것에 유의했다. 이리하여 나는 적지 않게 안심했다. 생각해보니 사부님께서 그들에게 동수를 검증하라고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부님 면전에서 규정을 잘 지켰다.
당시 상황은 위험천만이었다. 나의 두 손이 갑자기 밝아지더니 황금색의 빛을 발사해냈다. 나는 한 달 전 뉴욕법회 기간 연공활동 중에 사부님께서 한 가지 공능을 가르쳐 주신 것이 생각났다. 또 내가 필요할 때 사용하라고 하셨다.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는 진작 오늘 일어날 일이 어떤 것인지 알고 계셨다. 그래서 미리 대응할 공능을 주신 것이다.
문득 내 손의 공능이 자동적으로 백분의 구십 이상의 업력을 분말로 만들었다. 남은 것은 내가 조금의 고통만 견디면 업력은 나의 형상을 갖춘 각종 덕으로 전화했다. 거기에 앉아서 내가 많은 덕을 쌓는 것을 보는 건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감당해야 할 고통이 너무나 참혹했다. 불굴의 의지로 지탱하는 원인은 단순했다. “제자는 사부님을 실망시켜드릴 수 없다.”
나의 행위를 보고 그 신들은 차마 견딜 수 없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경의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중얼거렸다. “정말 그 사람이야, 확실히 적합한 사람을 골랐군.” 마지막에 그들은 높이 선 사부님께 두 손으로 허스하기로 결정하고 말했다. “대법은 이처럼 위대하다. 설사 당신이 선택하신 작디작은 속인도 이와 같으니 당신이 옳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결정에 찬성합니다.”
사부님은 마당에 있는 동수들을 향해 몸을 돌려 그녀의 정황을 겨냥하여 자비로운 아버지처럼 간곡한 가르침을 주셨다. 또 그녀에게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한자(漢字)에 대해 이해하도록 했으며 하나의 의미도 헛되게 하면 안 된다고 당부하셨다. 마음을 써서 깨닫고 이 사명을 완성하라고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표시하셨다.(내가 이해하는 대략적인 의미). “오늘 신들이 다 왔는데 와서 보았다. 왜냐하면 이 일이 지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부는 두 글자를 전체 대법제자에게 준다. 이것이 무엇 때문에 인류가 더욱 긴 시간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가 더욱 긴 시간을 쟁취할 수 있는가, 우리는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욱 긴 시간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사부가 이 단어를 주었기 때문이다.” 말을 마치신 후 사부님께서는 다른 공간에서 두 글자를 뚜렷하게 쓰셨다. “집행유예(緩刑)”
(위 글은내가 출정후 기억에 의지하여 써낸 것이다. 수준은 사부님이 가르쳐 주신 규범과 아름다움에 멀리 멀리 못 미친다. 사부님은 쓰신 글자는 예술이라고 할만하다.)
다른 공간에서 이 두 글자는 이미 내가 몇 개월간 배웠다. 알고 보니 사부님은 나를 데리고 연습을 시키신 것인데 오늘 뭇신들이 보는 앞에서 사부님은 정식으로 천상과 지상에 이 단어의 내포가 시작됨을 명백히 알려주신 것이다. 우주중생을 대사면하는 성지를 반포한 것과 마찬가지다.
하늘같이 큰 업력에 대해 내가 참을 수 있었던 까닭은 내가 그리 특수하거나 위대해서가 아니다. 사부님의 한마디 “그는 동요하지 않을 것입니다”가 오늘의 결말을 결정한 것이며 또 나의 오늘 표현을 결정한 것이다. 뭇신들이 나에게 감복한 인식은 매우 괜찮았다. “대법제자는 위대하다!”
그렇다,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이다! 사부님의 전능하심과 큰 사랑은 없는 곳이 없다!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사부님이 무엇을 말씀 하시던 조금도 틀림이 없다. 사부님께서 누가 된다고 하면 그는 되고 또 반드시 되어야 한다!
대겁난(大劫)이 집행유예 되었는데 대난(大難)은 누가 감당하는가? 사부님께서 감당하신다. 사부님께서는 《/span>홍음3>-환원(還原)에서 말씀하셨다.
“대궁을 구원하기 위해 천법(天法)을 전하노니
중생들이 빚진 업을 한 몸으로 감당하네”
당신과 나는 모두 사부님의 선택이니 대법제자는 절대 사부님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이상은 지금 층차에서 개인의 경험과 제한된 깨달음이니 더 추구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디 엄격하게 법을 스승으로 삼고 대법으로 자기의 일념을 지도하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37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