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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이 법을 전하실 때 절대 낙오되지 말라”

작자/ 중국 적봉시 대법제자

【정견망】

고향 삼촌은 10살 때 출가해 승려가 되었다. 절에서 다년간 수행했다.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들이 절을 부수자 삼촌도 압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환속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마을에서 이집 저집을 다니곤 했다. 그런데 입으로는 늘 말했다. “성왕이 와서 법을 전하실 때 당신들은 절대 낙오되지 마시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부친은 혹 삼촌이 말썽이라도 일으킬까 두려워서 말했다. “나가거라, 우리 집은 성분이 높으니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식구들이 다 걸려든다.” 하지만 삼촌은 나가지 않았다.

어느 날 삼촌이 가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사부가 마중을 나온다고 했다. 떠나기 전 그는 형에게 물었다. “관음보살을 뵙고 싶지 않아요?” 형들은 관음보살을 뵐 수 있다는 말에 이건 보통 일이 아니라며 보겠다고 했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보고 싶지 않아?” “보고 싶지” 곁에 있던 부친은 아무 말도 없이 생각했다. ‘이 아이가 몇십 년을 수행했는데 감히 이런 말을 하다니. 보기에 좀 능력이 있는가 보다.’ 이때 삼촌이 말했다. “집을 깨끗이 청소하세요. 그리고 창문과 커튼을 꼭 닫아서 금빛이 노출되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하세요. 조카들도 다 오라고 하세요. 그럼 관음보살과 어머니를 모셔와 보여드릴께요.”

저녁이 되자 전 가족이 다 모였다. 삼촌은 향을 피워 쌀그릇에 꽃아 놓고 전 식구들에게 엎드리게 하고 자신도 엎드렸다. 그러면서 입으로 무언가 외우기 시작했다. 갑자기 집에 한 갈래 흰빛이 나타나더니 대낮처럼 환히 비추었다. 벽에 관음보살상이 뚜렷이 나타났는데 장엄하고 뛰어났다. 할아버지가 두려워하며 얼른 말했다. “어서 보내게나, 어서 보내”

삼촌은 또 무어라 외웠는데 벽의 관음 보살상이 사라졌다. 그 후 또 무엇을 외우자 벽에 또 모친의 형상이 나타났다. 담담하고 매우 작은 빛이었는데 모친이 나타났을 때 삼촌은 꿇지 않고 서 있었다. 그때 아무도 감히 믿지 못했는데 모두 옛것을 타파하고 새로운 것을 세운다고 말할 때여서 가족들은 직접 돌아가신 모친과 관음보살을 보고 적지 않게 놀랐다. 이 소식은 우리 가족들 사이에 조용히 전해졌다.

삼촌이 이어서 말했다. “장래 한 성왕(聖王)이 인간세상에 와서 법을 전하실텐데 나는 따라잡지 못하고 사부를 따라 돌아가야 합니다. 당신들은 절대 꼭 기억해서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이것은 마지막으로 한차례 정법을 전하는 것입니다. 조카들과 가족들도 때가 되면 낙오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삼촌은 거듭 당부하고 며칠 후 없어졌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삼촌이 관음보살과 모친의 상이 나타나게 한 것은 부득이한 일이라 생각된다. 목적은 가족들이 자신이 한 말이 진실임을 믿게 하려는 것으로 신불(神佛)의 존재를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성왕이 법을 전하는 그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성왕이 법을 전하는 일에 대해 석가모니는 경서에서 말했다. “말법시기 법륜성왕이 인간에 와서 불법을 널리 전한다.”

지금이 바로 석가모니가 말한 말법시기이며 법륜대법이 이미 세간에 널리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 141개국의 여러 사람들이 배우고 있다. 이 공법은 병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사람의 도덕 표준을 제고한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연구하고 혜안이 있는 사람들은 진정 수련한다. 얻는 것은 신체의 정화와 경지의 제고다. 배우는 자마다 깊은 감수가 있는데 이 공법이 불가의 고덕 대법에 부끄럽지 않다는 것이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