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정견망 2003년 11월 2일] 옛날에 한 부부가 부처 수련을 하였는데, 매일 불상에 많은 향을 태워 올렸으며, 매우 경건하였지만 긴 세월을 수련 하였어도 수련 성취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부처님(佛祖)을 찾아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들은 향을 태운 재를 한 차 가득 싣고 길을 떠났다.
가는 도중에 그들은 두 명의 강도를 만났는데, 이 부부는 돈이 한푼도 없었다. 그들은 강도들에게 선을 권하고, 부처 수련의 도리를 가르쳐주었다. 두명의 강도는 들은 후, 악한 짓을 안하고 착하게 살겠다면서, 그들과 함께 부처님을 만나러 떠났다.
네 사람이 부처님을 만난 후, 찾아온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였더니, 부처님께서는 매 사람마다 철로 만든 가지를 하나씩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 철가지를 49일 간 녹여서, 익은 다음 먹으면 수련성취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네 사람은 돌아간 후, 일을 나누어 협동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즉 강도들은 매일 산에 가서 나무를 하고, 부부는 집에서 철가지를 녹이게 되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49일을 녹인 후에, 두 강도는 철가지가 익어서 먹고 수련성취 되었지만 부부의 가지는 익지 않았다.
원래, 부부가 매일 가지를 녹일 때, 계속해서 자기들의 가지 2개를 불꽃이 제일 센 좋은 곳에 놓았던 것이다.
발표시간: 2003년 11월 2일 일요일
문장분류:중국고대문화> 도덕예의
원문위치:http://zhengjian.org/zj/articles/2003/11/2/243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