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뉴스】
지난 14일 미국 독립출판사협회(IBPA)가 밍후이(明慧)출판센터에서 출간한 영문서적 <밍후이보고서: 중국의 파룬궁 박해 20년>이 ‘벤자민 프랭클린상(賞)’ 중 ‘빌 피셔 최우수서적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BPA는 1983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출판협회다. 이 협회는 미국 전역에서 독립출판 업자들을 지원하고 교육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상은 탁월한 도서 편집과 다자인에 대한 표창이며, 미국 독립출판업자들 사이에서는 최고 영예의 하나로 간주된다.
이번 심사는 IBPA 주도하에 도서관 직원, 서점 경영인, 평론가, 디자이너, 마케팅 이사 및 편집인 등 도서출판 분야 전문가 160여 명이 평가위원을 맡아 진행했다.
밍후이출판센터 대표 “중국의 파룬궁 수련인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영광”
밍후이출판센터 대표 데이비드 리(David Li)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그리고 신흥 출판업자로서 우리가 중국의 평화로운 (파룬궁) 수련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들은 줄곧 신앙을 견지하며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밍후이왕은 자원봉사자들로 조직된 위대한 단체입니다. 만약 이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이들 수련자들은 중공의 봉쇄와 감시에 직면해서도 개인의 안위를 고려하지 않고 중국에서 정보를 취득했습니다. 이런 용기는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밍후이왕 자원봉사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파룬궁은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가장 똑똑히 인식”
저명한 작가 장린(張林)은 밍후이 서적의 이번 수상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상이 국내외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에 반대하고 진상을 알린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인 동시에 정의를 추구하는 모든 중국인에 대한 격려이자 중공의 사악한 만행을 폭로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이 상이 미국 사회가 파룬궁 진상을 깊이 이해하고 파룬궁 수련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했다.
“전 세계에서 중공의 사악한 본질에 대해 가장 똑똑히 아는 단체가 바로 파룬궁 단체입니다.”
“나는 국내외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탄복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중공의 박해는 동서고금의 사악을 다 결집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거대한 고난을 감당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신앙을 지키며 진상을 알려왔습니다. 이런 정신은 대단히 소중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감옥에서 많은 파룬궁 수련생을 만났고 그들의 견인불굴의 정신을 목격했노라고 했다.
중국 국내외에서 자료 수집해 편찬한 파룬궁 박해 역사서
<밍후이보고서: 중국의 파룬궁 박해 20년>(이하 ‘밍후이 보고서’)>는 밍후이출판센터에서 출간했다. 인쇄 품질이 좋고 표지도 우수하다. 총 450페이지이며, 이 중 26페이지는 칼라 사진과 도표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는 밍후이왕이 중국 및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1차 자료를 활용해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 박해 실상을 폭로했다. 이는 전 세계 파룬궁 수련생들의 반(反)박해 활동의 역사를 보여 준다.
보고서는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뻗친 중공의 박해 실상과 박해 주범 및 ‘610 판공실’(파룬궁 박해 전담기구) 등의 역할과 활동을 폭로했다.
이 책은 파룬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는 물론 파룬궁과 중공을 깊이 이해하려는 변호사, 인권에 관심 있는 인사, 기업인, 학자, 정치인 등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평론가 “독특하고 비범하면서도 전면적인 연구서”
미국 ‘미드웨스트 북 리뷰(MidWest Book Review, MBR)’는 2020년 4월 ‘밍후이 보고서’를 추천 서적에 올렸다.
MBR 평론가 마이클 카슨은 “이 책은 내용이 풍부하고 독특하고 비범하면서도 전면적인 연구서다.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개인이 소장하거나 단체‧학원‧대학 도서관에 비치하기를 특별히 추천한다”고 했다.
MBR은 1976년에 창설됐고 독서와 글짓기 능력 향상을 위해 도서관과 소규모 신문발행 및 다양한 서평류의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주로 커뮤니티와 학술도서관 관계자, 출판업자 및 독서 애호가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각지 도서관 및 의원 사무실에 비치해야”
피터 웨스트모어(Peter Westmore)는 호주 국립시민위원회(National Civic Council)의 전 의장의 추천사다. 그는 호주 잡지 ‘뉴스위클리(News Weekly)’ 주요 기고자 중 한 명이며, 국립시민위원회(National Civic Council)는 호주의 유명한 싱크탱크다.
웨스트모어는 2020년 7월 20일 인터넷 집회에서 중공의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생체장기적출은 반인류죄 및 집단학살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면서 그 증거들이 ‘밍후이 보고서’에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서방 국가 파룬궁 수련생들의 행동을 칭찬하면서 “그들은 줄곧 중국 수련자들을 보호해왔다. 그들이 이 같은 가공할 범죄 증거를 용감하게 보존하고 기록해왔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뉴스위클리(2020년 8월 8일 발행)에 기고한 ‘중공이 중국인들에게 발동한 전쟁’이란 글에서 ‘밍후이 보고서’를 거듭 추천했다.
“이 책은 간결한 방식으로 조리 있고 분명하게 이런 자료들을 수록했고 아울러 또 파룬궁 수련자들의 신앙을 통속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이 책은 박해가 시작된 이후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중공의 치떨리는 인권침해와 박해를 상세히 묘사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