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1. 물고기가 소리를 지르다
나는 99년 3월 초에 법을 얻었다. 수련하던 언니가 내게 《전법륜》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매우 좋아, 병을 고칠 수 있으니 한번 보렴.”
나도 별 생각 없이 가져와서는 보다말다 하며 두 강의를 보았다. 3월 18일 어머니 집에 손님이 왔는데 외삼촌 집의 사촌동생과 조카였다. 어머니는 내게 전화를 해서 밥을 좀 하라고 했다. 오는 김에 시장에 가서 활어와 채소도 좀 사고 오라고 했다. 물건을 산 후 어머니 집에 가서 손님과 인사한 후 주방에 가서 생선을 손질하려고 했다.
생선을 대야에 넣고 칼로 비늘을 긁어내고 또 가위로 생선의 배를 가르고 손으로 내장을 긁어냈다. 이때 생선이 갑자기 주둥이를 움직이고 버티면서 소리를 질렀다. 나는 놀라 펄쩍 뛰면서 손을 뒤로 움츠렸다. 잠시 후 생선이 움직이지 않자 또 손으로 내장을 긁어내었다. 이때 또 물고기가 지지하고 소리를 냈다. 나는 놀라 또 손을 움츠렸다. 어려서부터 이때까지 생선을 많이 먹었지만 이런 생선이 소리를 내는 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오늘은 생선이 어떻게 소리를 지를까?
너무 신기했다. 방에 들어가 이 사실을 이야기하자 어머니도 생선이 소리를 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셨다.
나는 “저도 처음 듣는 일이예요.”라고 했다. 그러자 사촌 동생이 내가 도와줄게 하며 주방으로 가서 일사천리로 처리했고 물고기도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이 일 때문에 나는 매우 번민하며 줄곧 생각했다. 어째서 물고기가 소리를 냈을까? 돌아가서 언니에게 이 일을 이야기 하자 언니가 기뻐하며 말했다.
“너는 정말 인연이 있구나. 사부님께서 너를 관할하신거야. 그것은 사부님께서 네가 살생하지 말라고 일깨워주신 거야.”
아, 원래 이런 일이었구나. 이때 나는 이는 일반 공법(功法)이 아님을 알았고 《전법륜》을 꺼내 진지하게 책을 다 읽었다. 7강을 읽었을 때 비로소 수련인은 살생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2. 법을 읽을 때 발음이 정상이 되다
98년 퇴직한 후 성대 용종 절제 수술을 했다. 수술 후 의사는 40일 동안 소리를 내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제어하지 못하고 급하면 말을 했고 그래서 후유증이 생겼다. 이후 말을 할 때마다 첫마디는 정상이나 두 번째 음성은 잘 나오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목이 말이 나오지 않아 괴롭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99년 대법을 수련한 후 법공부 조에서 매 사람이 한 단락씩 책을 읽었는데 내 차례가 되면 발음이 잘 나오지 않았다. 동수는 나더러 읽을 수 있는 만큼만 읽으라고 했다. 동수들의 격려 하에 나는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끝까지 발음이 조금도 막히지 않고 정상이었다.
3. 마난 중에 파룬을 보다
내가 대법 수련에 들어온 지 겨우 4개월 만에 대법에 대한 탄압과 박해가 시작되었다. 7월 20일부터 텔레비전에서 사당이 대법을 무함하는 것을 본 나는 자신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어디서 굴러온 저 광대들이 말을 함부로 하는구나, 저건 순전히 거짓말과 비방이야.”
수련하지 않던 남편은 사당의 독해를 깊이 받아 내 말을 듣고는 마성이 크게 발작해 거실로 달려가 대법서적을 찢었고 나는 달려가서 책을 빼앗았다. 그러자 남편이 내 뺨을 때렸다.
나는 멍해져서 자리에 털썩 앉았다. 그도 손을 멈추고 마구 욕을 하고 투덜거리면서 출근했다. 또한 나를 연마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하지만 나는 이 법이 이렇게 좋은 것을 아는데 어떻게 연마를 하지 않겠는가? 남편이 출근 한 후 책을 잘 붙인 후 두 손으로 받들고 읽기 시작했다. 이때 손가락 위, 무릎 등 여러 곳에 파룬(法輪)이 도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주시는 것이로구나. 매우 기뻤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더욱 확고해졌다. 이후 어떤 마난을 만나도 수련하려는 나의 결심을 움직이진 못했다.
이상은 내가 대법에 들어온 초기부터 내게 발생한 신기한 일들이다.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오직 정진하겠습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25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