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韓梅)
【정견망】
지난 12월 7일 밤 한국 서울에서 《배우의 꿈》 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는 현대 영화가 흔히 사용하는 감각적인 충격이나 자극이 없고, 작품 전체가 마치 시내를 가로 지르는 작은 다리나 졸졸 흐르는 맑은 샘처럼 심령(心靈)을 씻어주고, 사람 본성의 빛을 드러내준다.
주인공 임미월(林美月 린메이웨)은 배우가 되고 싶어 했고 또 실력도 갖췄지만, 권력과 금전으로 뒷거래를 일삼는 중국대륙 영화계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렇게 분노에 가득 찬 가운데 또 교통사고까지 당해 절망에 빠진다. 그녀는 자신의 비참한 생명을 끝내려 한다.
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그녀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았고 온갖 방법을 찾아내 의사를 찾고 약을 구했다.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워 배우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던 것이다. 이에 효과만 있다면 중의, 양의, 민간처방은 물론이고 심지어 주술까지 사용했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대를 이어 내려온 한 중의사가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이 병은) 오직 자신이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전법륜》을 주었다.
이에 임미월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날마다 《전법륜》을 보면서 휠체어에 앉아 연공하던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가 변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당시 남편은 이미 유명한 제작자가 되어 여주인공을 캐스팅했다. 이때 전에 임미월에게 상처를 주었던 매니저가 한 젊은 배우과 함께 오디션을 보러 왔다. 내막을 아는 시험관이 일부러 젊은 배우를 난처하게 했다. 하지만 젊은이는 오히려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정면으로 상대했는데 동시에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뽐냈다. 임미월은 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지켜봤다. 최후 결정의 순간 임미월이 현장에 왔다. 남편은 본래 이 젊은 배우를 탈락시키려 했지만 미월은 남편에게 캐스팅하라고 권했다. (사실 그녀는 자기 딸에게 충분히 기회를 줄 수 있었다.)
겉보기에는 한 가지 단순한 결정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오히려 내면의 거대한 변화가 체현된 일종의 생명경지였다. 임미월이 이렇게 변한 것은 그녀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기 때문이다. 파룬따파는 수련자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하고, 매사에 먼저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며, 양보하고, 선으로 생활의 모순이나 심지어 원한을 화해하도록 요구한다. 때문에 임미월은 비로소 묵은 원한을 풀고, 상대방을 용서하며 덕(德)으로 보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람은 모두 선의(善意)적인 이해와 포용을 얻고 싶어 하며 또 타인의 용서와 존중을 받고 싶어 한다. 대법에서 우러나오는 이런 거대한 선(善)의 힘은 일체의 모순과 은원(恩怨 은혜와 원한)을 선화(善化)할 수 있고, 매 한 사람이나 매 하나의 민족, 심지어 매 한 나라에 상화와 행복 및 끝없는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