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법제자
【정견망】
먼저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한해가 되길 축복한다.
무한(武漢 우한) 폐렴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나면서 전 세계 각지에서 무한 폐렴으로 인해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외에 지난 1년간 변종 바이러스의 독성이 점차 약해지면서 치사율도 낮아졌다. 이에 여러 나라에서는 잇달아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역병 이전의 사회 활동과 생활을 서서히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대륙에서는 약 한 달 전 극단적인 통제와 제로화 정책에서 갑자기 전면적인 개방으로 바꾸면서 역병이 크게 폭발해 감염자와 사망자수가 폭증해 백성들에게 공포와 절망을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해외 대법제자들은 중국인들의 안위에 관심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정법홍세(正法洪勢 정법의 홍대한 기세)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아야 하며, 특히 대법제자는 중생이 구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자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최근 또 어떤 동수는 사부님의 《이성》 경문을 인용해 보다 많은 중생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상 사람들에게 역병의 원인과 자구 방법을 알려주라고 알려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전화진상 구원 플랫폼에서 자리를 지키며 이 최후의 관건적인 순간에도 대륙을 향해 계속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얻기 힘든 기회이니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때문에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할 책임이 더욱 절박하지만 그러나 최후로 갈수록 대법제자에 대한 고험 역시 더욱 준엄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성》에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 중 정진하지 않는 사람, 극단으로 가는 사람은, 즉시 자신을 바로잡고, 진심으로 법공부하고 수련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가장 위험한 중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대법제자들이 관을 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아울러 다년간 수련한 노(老)수련생도 적지 않다. 관을 넘기지 못한 채 오랫동안 병업(病業)에 처해 있거나 심지어 사람 몸을 잃은 이도 있다. 이 역시 우리가 자신의 수련상태가 해이해졌는지, 세 가지 일을 잘 했는지, 관을 지날 때 견정한 정념으로 신사신법(信師信法)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면 사악이 틈을 탈 수 있고, 관을 넘지 못했다면 그럼 더욱 위험할 수 있으며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 작용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요즘 플랫폼에 어떤 동수가 속인의 중풍에 걸려 몸의 반쪽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데 말은 할 수 있다. 이 일이 발생하기 전에 어떤 동수는 그녀 스스로 자신이 아주 엉망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즉 자신의 수련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제때에 자신을 바로잡지 못해 오늘의 유감이 생기게 했다. 그녀의 가족들조차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게 했으며 대법에 대해 부면(負面)적인 견해를 갖게 했다. 가족을 잘 원용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대법에 먹칠을 한 것이다.
만약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해서 원만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 가족에게 부담을 준다면 이는 자신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가족에게 미안하며 사부님께 더욱 미안한 일이 아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고심하시며 우리를 자비롭게 구도하셨는데, 우리는 오히려 사부님을 실망시켰다.
이런 일을 보고 들은 것이 우연이 아니기에 나는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았다. 법을 얻은 이래 나는 병업관 심성관이 끊이질 않았는데 갈수록 더 힘들어졌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4강 〈心性(씬씽)제고〉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의 心性(씬씽)이 있는 위치에 이르렀을 때 그의 공도 여기까지 자랐는데, 그가 그의 공을 더 제고하려 하면, 이 모순 또한 두드러져서 그는 계속 그의 心性(씬씽)을 제고해야 한다.”
때문에 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것 역시 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전화 진상은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전화연결 및 중생이 받아들이는 효과 역시 좋지 않았다.
자신을 반성해보니 비록 세 가지 일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착실하지 않았고, 또 때때로 연공하다가 졸거나 법 공부가 마음에 들어가지 않으며, 발정념을 제때 하지 못하거나, 또는 흐릿한 가운데 지나갔다. 쟁투심, 과시심을 없애지 못했고 가족이나 동수들과의 모순도 여전히 수시로 나타나 자신에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음을 보여준다. 나는 마땅히 더욱 노력하고 더욱 정진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속인 마음을 버리고 착실한 수련을 견지하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련이란 수승(殊勝)하고 엄숙한 것이다. 당신들의 그 특유한 속인의 마음을 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는, 당신들로 말하면 아주 넘기 어렵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큰 고비다. 어쨌든 착실히 수련하는 제자로서 반드시 이런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이 마음을 제거하지 않고 원만하기란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노제자도 역시 이 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법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면 신수련생을 인도하여 착실히 수련하는 것을 더욱 중시해야 한다. 동시에 자신을 방임해서는 안 된다. 조건이 되는 사람은 법 공부와 연공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대법(大法)의 전통을 유지하고 대법(大法)의 수련원칙을 수호하며 착실한 수련을 견지함은 매 대법제자의 장기적인 고험이다.”
이 말씀에서 나는 자못 감수가 있었는데, 단체 법 공부와 단체 연공은 사부님께서 남겨주신 제자들이 실천해야 할 수련 형식임을 알았다. 나는 늦게 법을 얻은 수련생이다. 처음 입문한 3년간은 매일 연공하러 나가지도 않았다. 당시 남편이 퇴직하기 전이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연공하러 나갔고 평일에는 집에서 같은 시간에 연공했다.
3년 전 남편이 은퇴한 후 나는 매일 연공하기 시작했다. 법을 얻은 지 6년이 된 나는 동수들의 연공상태를 관찰하면서 깊은 감회를 느낀다. 연공장에 연공하러 나오는 동수들이 갈수록 줄어들었고 아울러 늘 지각하는 이들은 모두 노제자(老弟子)들이었다.
나는 전에 이들 노수련생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대만에서나 해외에 나가 홍법, 혹형전, 관광지 진상 등 성대한 일을 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왜 연공은 이렇게 느슨해졌을까? 아마도 안일한 마음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동수들이 관과 난이 끊이지 않게 된 원인일 것이다. 이는 개인적으로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연공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것이다. 스스로 정신을 차리고 나태해지지 말아야 하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착실한 수련을 견지하면서, 사악이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만 보다 큰 힘으로 진상을 알려서 보다 많은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시간은 많지 않은데, 정법홍세(正法洪勢)가 일단 지나가기만 하면 더는 중생을 구도하고 위덕을 쌓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부님 《홍음 2》의 시 두 수를 인용해 여러분들과 함께 정진하고자 한다.
신의 길은 어렵나니
유유한 만세의 인연은
대법이 한 줄로 이끈 것이네
난(難) 중에서 금체(金體)를 연마하거늘
어찌하여 발걸음이 한가로운가
견정(堅定)
깨달은 자 세속 벗어남을 높이 보나니
정진하는 자 마음 독실해야 원만에 이를 수 있도다
큰 난 중에서 견정해야 하나니
정진의 뜻은 접을 수 없도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이니 만약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