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오(正悟)
【정견망】
지난 설날 신당인(新唐人)에서 위성으로 방송한 션윈(神韵) 공연을 보고 개인적으로 깨달은 것은 션윈(神韵)은 위대하신 사존께서 직접 개창하신 중생 구도 항목이며, 션윈공연 매 프로그램 하나하나마다 단순하고 간단하게 오락을 위해 편성된 것이 아니며 그 속에 아주 깊은 내함과 천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오계국 요괴 제거》는 표면적으로는 《서유기》의 한 대목을 무대예술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당승(唐僧) 사도 4명이 서천에 진경(真經)을 구하러 가는 길에 오계국(烏雞國)을 지나간다. 사도 네 사람이 동시에 오계국왕으로부터 동일한 탁몽(托夢 꿈에 나타나 부탁하는 것)을 받는다. 손오공은 직접 우물 바닥에 들어가 왕의 시신을 건져내고, 필사적으로 기사회생의 영단묘약(靈丹妙藥)을 구해 왕을 살려내고, 이는 요정이 국왕을 죽이고, 국왕의 모습으로 환화(幻化)해 국왕의 부귀영화를 누리는 동시에 인간세상을 어지럽히고, 일반 백성들을 해치는 것임을 깨닫는다. 손오공은 이에 신통법력(神通法力)을 발휘해 요괴를 제거하고 국왕과 왕실 가족뿐만 아니라 세상의 중생까지 구한다.
나는 오계국왕의 처지를 지금 사회에 대응해보면 현재 중공 정권 최고집정자[역주: 습근평(習近平 시진핑)을 말함]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 현 정권의 당두목이 권력을 잡았을 때, 그가 어떤 동기와 목적을 갖고 있었든, 반부패란 큰 깃발을 내걸고, 줄곧 강택민(江澤民 장쩌민)을 추종해 파룬따파(法輪大法)와 대법제자들을 미친 듯이 박해해 온 중량급 사악한 무리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박희래(薄熙來 보시라이), 주영강(周永康 저우융캉), 서재후(徐才厚 쉬차이허우), 곽백웅(郭伯雄 궈보슝) 등이다.
동시에 각계각층에서 대법을 박해한 수많은 사악한 자들을 숙청해 응분의 보응을 받게 했다. 또한 대법제자를 박해하던 노교소(勞敎所)를 해체했다. 이는 객관적으로 하늘의 뜻에 순응한 것으로 어느 정도 작용과 효과를 발휘했다.
정법(政法)회의에서 그는 “석 자 머리 위에 신명(神明)이 있으니 반드시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등 전통문화 이념을 정면(正面)으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애초 그의 원신(元神) 중에 불성(佛性)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데, 인류 공간에 대응해서 나타나는 것은 바로 인성(人性)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대법 법리 속에서 ‘군권신수(君權神授 군주의 권력이란 신이 주신 것)’의 도리를 깨달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처음 조치와 이념이 하늘의 뜻에 부합했기 때문에, 하늘은 비로소 그에게 계속해서 권력과 사명을 부여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법칙에 따라 발전해 내려간다면, 그는 본래 거친 파도를 헤치고, 용감하게 가난한 도적들을 추궁해, 그 두목인 강택민이나 증경홍(曾慶紅 쩡칭훙)과 같은 원흉들을 처벌하고, 파룬궁(法輪功)의 누명을 벗겨 공산당을 해체했어야 한다. 이것이 하늘의 뜻이자 또한 역사가 그에게 부여한 신성한 사명이었다.
그러나 그는 하늘의 뜻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고, 오히려 귀신에 홀려 상해(上海)로 달려가 공산사당(共產邪黨)의 혈기에 대한 다시 독한 맹세를 하면서, 지난 200년간 인간 세상에 재앙을 일으킨 마르크스란 사령(邪靈) 강시를 다시 신(神)처럼 떠받들었다. 그는 끝까지 중공 사당을 사수한다는 막다른 길을 선택한 것이다. 손에 쥐고 있던 하늘이 주신 좋은 패들이 산 채로 박살나버렸다. 그러자 도처에서 위기가 닥쳐 사면초가(四面楚歌)가 되었다.
“남이 당나귀를 훔쳐가고 그는 가서 말뚝을 뽑는” 어리석은 일을 했다. 장차 중공사당과 함께 순장당하는 끝장에 직면할 것이다! 그 배후의 심층적인 원인을 찾아보면 의심할 바 없이 그의 주원신(主元神)이 아마 이미 공산 사마(邪魔)에게 심지(心智)를 빼앗겨 그의 불성(佛性), 신성(神性) 내지 인성(人性)까지 잃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마치 오계국왕이 요괴에게 떠밀려 우물 속에 떨어진 것과 같은 맥락이다.
《서유기》 일화에서 깨달을 수 있다시피 대법제자는 마치 서천에 경을 구하러 가는 사도들처럼 단지 자신이 사명을 완수해 정과(正果)를 닦아야 할 뿐만 아니라, 수련의 길에 각종 험난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목숨을 바쳐 요괴와 마를 제거하고 세인을 구해야 한다. 사실 우리는 당승 사도 네 명을 완전한 하나의 정체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한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당승(唐僧)처럼 불법(佛法)에 대해 금강부동(金剛不動)하고 반석 같은 신념과 의지 및 그리고 중생에 자비로운 일면이 있어야 하지만 또한 몸이 속세에 있고 육안범태(肉眼凡胎)라, 미혹을 깨뜨릴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손오공처럼 신통이 광대하고, 충성스럽고 용감하며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사오정처럼 충후(忠厚)하고 소박하며 아무리 고생을 겪어도 원망하지 않는 일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저팔계처럼 나태하고, 탐욕스럽고 색욕심이 무겁고 안일을 구하는 등의 집착심도 표현된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발정념을 가르쳐 주신 것은 사실상 우리에게 불법신통(佛法神通)을 부여하신 것으로, 대법제자 본인이 볼 수 있든 없든, 느낄 수 있든 없든,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다”[1]고 알려주다. 우리의 발정념은 사실 손오공의 신통과 아주 비슷하다. 동시에 대법의 법리는 우리에게 선과 악, 정(正)과 사(邪), 좋고 나쁨을 가릴 수 있는 ‘화안금정(火眼金睛)’을 부여한 것이다.
현재 세상의 속인들이 늘 중공 당두목을 미워하며 저주할 때 우리 수련인은 마땅히 현상을 꿰뚫고 본질을 보아야 한다. 중공 당두목 자신도 피해자인데, 그가 지금 하는 행동은 아마 그의 진정한 원신이 한 게 아니라, 다른 공간의 공산사마(共産邪魔)에 의해 통제당해 마치 가짜 오계국왕처럼 나쁜 짓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는 세상의 중생들을 마치 피해를 입은 오계국 국왕과 같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마땅히 손오공처럼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운용해 그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동시에 각종 방식과 방법을 동원해 그를 기사회생시킬 수 있는 영단묘약을 찾아야 한다. 어쩌면 진짜로 그의 원신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여기서 영단요약은 바로 최근 발표하신 사부님 경문들로 《이성》, 《깨어나라》,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등이다. 이는 우주의 진상(真相)・천기(天機) 및 우주의 법리의 자비로운 전개이자 호탕하고 거대한 은혜가 진실로 체현된 것이다.
여기서 다시 《서유기》 원작 중의 명언이 하나 떠오른다.
“무릇 사람 몸을 얻기 어렵고 중토(中土)에서 태어나기 어려우며 불법(佛法)을 듣기 어려운데 이 세 가지를 다 갖춘다면 실로 얼마나 큰 행운인가!”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얻기 힘든 사람 몸을 얻었고, 태어나기 힘든 중토에 태어났으며 불법도 들었으니 이 세 가지를 다 갖춘 셈이다. 이는 만고(萬古)에도 만나기 어려운 것으로 만약 이를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면 그럼 후회가 무궁할 것이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라 “만고의 기연(機緣)을 놓치지 말고 더는 배회하지 말라”[2]
이상은 현재 내가 있는 층차에서 본 성숙하지 못한 개인의 견해다. 여러분들과 교류해서 보다 나은 의견을 이끌어내려 하니 동수들의 자비로운 질정(叱正)을 바라며 우리 공동으로 제고합시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정진요지 2》
[2] 리훙쯔 사부님: 《홍음 3》〈더는 배회하지 말라〉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