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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를 바로잡아 중국 고대의학을 진정으로 인식하자

미국 대법제자

【정견망】

“고층차에서는 바로 이렇게 보는데, 당신은 전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후퇴한 것이다.”(《전법륜》)

“중국 고대의 중의사는 기본적으로 다 특이공능이 있었다. 손사막(孫思邈)ㆍ화타(華佗)ㆍ이시진(李時珍)ㆍ편작(扁鵲) 등등과 같은 이런 대의학자들은 모두 특이공능이 있었는데, 의서(醫書)에 모두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흔히 이런 정화(精華)적인 것이 현재는 비판 받고 있으며, 중의가 계승한 것은 다만 그런 약 처방 또는 경험의 모색(摸索)에 불과하다. 중국 고대의 중의는 상당히 발달한 것으로서, 발달한 정도는 현재의 의학을 능가했다.”(《전법륜》)

나는 젊을 때 중의(中醫), 기공(氣功), 무술(武術)을 배웠고 무술과 중의 두 분야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이 두 학과의 교수이자 중의사다. 사부님의 말씀에 대해 깊은 체험이 있지만 일부 속인들은 믿기 어려울 것이다. 그들은 현대과학의 것과 서양 의학만이 믿을 수 있다고 여긴다. 나는 자신의 일부 경험에 근거해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이 법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말해보고자 한다.

1992년 연말 친구 양(楊)군이 군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의 동료 중 진(陳)씨에게 한 가지 괴상한 병이 나타났다. 매번 중요한 장소에 가거나 호사스런 생활을 누릴 때마다 심장 부위가 아팠고 심하면 어지러워져서 땅에 쓰러지곤 했다. 예를 들면 당시 총리를 접견할 때 현장에서 심장이 아파 쓰러져서 긴급히 병원에 후송된 적이 있다. 매번 고급 승용차를 타거나 고급 술집에 가면 통증이 더 심해졌다. 반대로 허름한 방이나 허름한 차를 타면 통증이 줄어들었다.

당시 진 씨는 군대에서 중요한 보직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병을 치료하기가 용이했다. 일찍이 유명한 종합병원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검사를 받아봤지만 아무런 병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2년 넘게 국내 유명 심장 전문의들을 찾아가 진단을 받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결국 친구인 양 선생이 나를 찾아와서는 그의 병을 한번 봐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나는 외지(外地)에 살고 있어서 우선 북경에 있는 양 선생의 집으로 가서 준비하고 진 씨를 보러 가기로 했다.

이때 양 선생이 내게 물었다.

“자네가 보기에는 그의 몸이 대체 어떻게 된 것 같은가?”

그는 기공을 연마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일부 공능에 대해서도 잘 믿었다. 내가 당시 눈을 감고 조용히 바라보니 무의식중에 한 마리 큰 전갈이 보였다. 내 생각에 바로 그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나는 친구에게는 이 말을 하지 않았다. 단지 그를 따라 진 씨의 집을 찾아갔다.

처음 진 씨를 보니 키가 크고 체격이 건장했는데 심장 부위의 통증이 심했다. 나는 당시 그에게 침구치료를 해줬는데 혈위는 내관(內關)과 족삼리(足三里)였다. 그는 침을 맞고는 조용히 앉아서 잠이 들었다. 내가 정좌(靜坐)하니 그 전갈이 그의 등 뒤에서 목으로 기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의념으로 공격해 그것을 몰아냈다. 그러자 그것이 날아갔다. 침 치료를 받은 후 진 씨는 몸이 편안해졌고 통증도 호전되어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그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이렇게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튿날 또 침을 놓고는 그와 작별 인사를 했다.

내가 막 그의 집에서 나온 후 양 선생이 내게 물었다.

“자네가 보기에 그의 몸에 아무 것도 없었는가?”

나는 솔직히 말해주었다.

“있었지!”

“그게 무엇이었나?”

“바로 전갈이라네!”

“환자 본인에게도 알려주었는가?”

“그는 당원이고 또 군 간부니 이런 걸 말해줄 필요는 없네.”

양 선생은 내 말에 동의했다. 나중에 나는 초대소로 돌아와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이날 밤 12시쯤 양 선생이 전화를 걸어와 나더러 내일 떠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진 선생을 다시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무슨 일인지 묻자 원래 그가 집에 돌아간 후 진 선생이 전화를 걸어 내가 자신의 몸에 무엇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나와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진 씨는 한동안 마구 추측했는데 양 선생은 모두 아니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진 씨가 냉정한 목소리로 천천히 말했다.

“전갈입니다.”

양 선생이 되물었다.

“당신은 왜 전갈이라고 하는 거죠? 어쩜 그가 한 말과 같을까요?”

그러자 진 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년 전 새로 이사 간 집에서 이틀 째 되는 날 아내가 전갈에게 다리를 물려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병원에서 돌아와서 이 전갈을 꺼내 술에 담그고 불로 지졌으며 또 그것이 죽지 못하게 한 후 그 술을 마셨고 다시 술에 넣고 다시 태웠다. 때로는 빈 병에 넣고 불로 태우기도 했다. 그는 이처럼 온갖 방법을 찾아내 그것에게 복수했다.

그때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병에 걸렸는데 심장 부위가 아팠다. 마치 집게로 집는 것 같았다. 이 말을 마친 후 양 선생은 그의 이야기가 내가 한 말과 일치하는 것을 확신했다는 것이다.

당시 나는 인체과학을 연구했기 때문에 이런 사례들을 적지 않게 알고 있었다. 나중에 《전법륜》을 보니 “사람이 예전에 나쁜 일을 하여 생긴 업력(業力) 때문에 병이나 마난(魔難)이 조성된다.”라고 하셨고 또 “살생은 아주 큰 업력을 조성하게 된다.”고 했다.

내 생각에 그가 이 전갈을 죽인 것까지는 그렇다 해도 몹시 증오하는 원수처럼 그렇게 보복했다면 더 큰 업을 지을 수 있다. 하물며 전갈을 담가 죽인 술까지 마셨으니….

속인에 대해 말하자면 병이 있으면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는 바이러스이고 이것이 속인의 이치다. 그러나 진정으로 수련상에서 병의 원인을 추적해보자면 바로 업력인데 속인이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나는 수련을 통해 그가 현세현보(現世現報)한 것임을 알았는데 만약 보다 큰 생명을 죽였거나 살인을 했다면 아마 보다 큰 난으로 업력을 갚아야 했을 것이다. 속인은 미혹 속에서 업이 구르고 굴러서 온 것이라 죽은 후에 빚을 갚기 위해 감당하거나 또는 현세현보(現世現報)하거나 내세(來世)에 다시 빚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모른다.

또 중의의 진맥은 어떻게 발전한 것인가? 내 경험에 따르면 전에 환자의 어느 부위에 병이 있으면 내가 그 부위를 만지기만 해도 아팠다. 때문에 그곳이 병소임을 알았다. 또 연공하는 친구와 교류를 통해 원격진료를 배웠다. 나는 또 손가락을 환자의 촌관척(寸關尺) 부위에 놓으면 환자의 어느 장부에 병이 있는지 알았다. 나의 어느 한 손가락이 아프거나 찔리는 느낌이들거나 불편했다. 만약 좌측 촌관척(寸關尺)이면 차례대로 심(心), 간(肝), 신(腎)이 되고 우측 촌관척이면 폐(肺), 비(脾), 명문(命門)이 되는데 이는 현재 중의에 말하는 진맥과 같다.

만약 연공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각기 다른 맥의 박동현상에 근거해 부(浮), 침(沈), 현(弦), 활(滑), 지(遲), 삭(數), 유(濡), 약(弱), 삽(澁) 등 여러 가지 다른 맥상으로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는 것을 총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맥상 역시 작은 공능에서 발전해 나온 것이다.

나는 만약 공능이 있는 사람이 서로 다른 식물이나 약초와 감응하면 약초의 약성(藥性)과 기미(氣味) 및 귀경(歸經) 등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고대 중의의 관점에서 보자면 사람들이 선천적인 본능을 유지하고 현대의 변이된 사상에 영향 받지 않아야만 진정으로 고대 중의의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 사람의 질병은 업력과 관련이 있으며 중의의 의술(醫術)은 사람의 선천적인 본능과 관련이 있다. 이는 우주 특성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입각한 것으로 다시 말해 중의의 오묘함은 바로 이곳에 있다.

“인류는 과학을 발전시켜 진보한다고 느끼지만, 사실 다만 우주 법칙에 따라감에 불과하다. 여덟 신선 중에 장과로(張果老)는 당나귀를 돌아앉아 탔는데, 그가 왜 당나귀를 돌아앉아 탔는지 아는 사람이 아주 적다. 그는 앞으로 가는 것이 곧바로 후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는 돌아앉아 탔다.”(《전법륜》)

“중국 고대의 중의는 상당히 발달한 것으로서, 발달한 정도는 현재의 의학을 능가했다.”(《전법륜》)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