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진
【정견망】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옥(玉)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옥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자 대자연의 보물이며, 산천(山川)이나 대지 속에 숨겨져, 천만 년을 거치며 해와 달의 정화를 흡수해 좋은 환경에서 아름답고 윤택해진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아름답고 도덕적인 사람을 옥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이른바 군자의 덕이 옥과 같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옥 장신구를 즐겨 착용했고, 패옥(佩玉 옥 장신구를 몸에 착용하는 것)은 고상하고 우아할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유익하다고 여겼다. 많은 사람들은 옥에는 영기(靈氣)가 있어서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
중국처럼 오랜 신전문명(神傳文明)을 지닌 나라에서는 사실 수많은 전설들이 모두 진실한 것이다. 예를 들어 얼마 전 귀주 평당현에서 발견된 ‘망공석(亡共石)’은 2억7000만 년 전에 생성된 자연석으로 지금은 바위가 두 개로 쪼개진 후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란 여섯 개의 큰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는 하늘이 돌을 통해 영험함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공산사당(共產邪黨)을 벗어나 목숨을 지키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이 돌은 사람들이 재난을 피하게 하는 아주 영통한 돌이 아닌가? 믿는 사람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다.
다음은 내가 전에 듣거나 내 주변에서 발생한 옥에 관련된 신기한 이야기들이다.
나는 1960년대 후반에 태어나 1996년 대법을 얻어 수련하는 여제자다. 고등학교 시절인 1980년대에 내게 깊은 인상을 남긴 초자연적인 일을 다룬 기사를 읽었다. 1940년대와 1950년대에 동북 삼림 지역의 한 노인이 산속의 수도인(修道人)을 도왔는데 이 노도인이 이별을 앞두고 ‘최생자(催生子)’라는 신기한 물건을 선물했다. 작은 조개껍데기 모양에 하얀 옥처럼 광택이 나고 살구씨 크기였다. 노도인은 이것을 출산 촉진제라고 하며, 만약 난산하는 부녀가 있을 때 이것을 먹으면 아이가 순조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아이가 이 물건을 손에 쥐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럼 그것을 잘 거둬 보관했다가 다음에 난산을 겪는 사람에게 쓸 수 있다.
기자가 취재한 사람은 노인의 후손이었고 노인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이 두 개의 최생자는 상자 안에 놓여 있었는데 상자 바닥에 있었고 줄곧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그의 집에는 난산한 임산부도 없었고, 도인의 말이 신통한지 아닌지 시험해 본 적도 없었다. 신기한 것은 30~40년 후, 어느 날 이 상자를 열어보니 최생자가 두 개가 아니라 두 개가 더 생겼는데 크기가 좀 작을 뿐이었다. 마치 그 두 개의 큰 최생자가 새끼를 낳은 것 같았다. 기사에는 기자가 찍은 사진이 있었다. 그 노인의 후손도 이게 도대체 무엇인지 몰라 작은 돌멩이처럼 보였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데 어떻게 새끼를 낳을 수 있단 말인가? 기자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이 일을 보도했을 뿐이다.
1980년대는 기공이 보급되던 시기로 일부 초상적이고 신기한 일들이 많이 보도되었다. 나는 그때 줄곧 기공과 수련의 일에 관심이 많았고, 신불(神佛)의 존재를 믿던 유신론자였다. 나는 당시 글에 묘사된 최생자가 진짜라고 믿었다. 왜냐하면 나는 고서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가령 《홍루몽》에서 가보옥(賈寶玉)은 옥을 입에 물고 태어난 것과 같다. 만약 신불이 존재한다면 그 어떤 신기한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세상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단지 그런 좋은 것은 반드시 인연 있는 사람만이 만날 수 있을 뿐이다.
또 고서에 묘사된 기이한 돌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대략적인 뜻은 옛날에 어떤 사람이 이상한 돌을 가지고 있었는데, 겉모습이 보통의 분재용 돌처럼 생겼지만 이 돌에는 아홉 개의 구멍이 있는데, 비가 오기 전날이면 돌에 있는 이 구멍에서 하얀 안개가 피어올랐는데 마치 큰 산에서 운무가 감도는 것처럼 신기했다.
나중에 어떤 불량배가 이 이야기를 듣고 부정한 방법으로 이 돌을 빼앗았다. 하지만 이 돌은 그 나쁜 사람의 손에 들어가자, 비가 오기 전에 연기를 내뿜지도 않았고 그냥 평범한 돌이 되었다. 나중에 그 나쁜 사람이 화가 나서 이 돌을 버렸고 여러 번 전전하다가 다시 원래 주인의 손에 들어갔다. 주인의 손에 들어간 이 바위는 예전의 신비로움을 되찾고, 또 비가 내리기 전날 구름을 내뿜으며 안개를 토했다. 나중에 이 주인이 세상을 떠난 후 이 돌도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아마 주인을 따라 하늘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모두 예전에 들은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나 자신에게 일어난 옥석(玉石)이 주인에게 돌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나는 수련하기 전에 책을 수집하고, 문예, 서예, 전각, 꽃꽂이, 다도(茶道) 등 우아한 것들을 좋아했다. 수련을 한 후부터 모두 사람의 집착이라 생각해 대부분 끊었다. 하지만 나는 늘 옥으로된 제품을 좋아했고, 작은 옥 액세서리와 작은 장식품들은 때때로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보면 몇 개 사기도 했다. 돈도 많이 들지 않았고 비싼 게 좋다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사실 진짜 옥제품은 모두 유일무이한 물건이라 할 수 있는데, 세상에 똑같은 옥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 서랍에는 옥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작은 장신구, 구슬 등이 쌓여 있고, 작은 옥 자물쇠, 작은 여의(如意), 작은 호롱박, 용(龍), 봉(鳳), 산수(山水) 등의 무늬가 있는 옥으로 된 펜던트들이 있다. 인연이 있는 집의 어린이를 만나면 나는 늘 아이들에게 선물하곤 한다. 이렇게 하면 받는 사람들도 좋아하고 나도 이를 통해 진상을 알릴 수 있어서 효과가 아주 좋다. 법에서 우리는 어떤 물체든 생명이 있고 또한 다른 공간에는 영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나는 닫혀서 수련하기 때문에 다른 공간의 것을 보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래도 신기한 일이 이 공간에 많이 표현되어 나온다.
나는 일찍이 두 개의 작은 옥 장신구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매우 영기(靈氣)가 있었다. 아마도 나를 주인으로 인정했는지, 내가 그것들을 내 반 친구들과 주변의 한 동수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결국 이 두 옥이 모두 스스로 다시 내 서랍으로 돌아왔다. 이 두 옥 장신구는, 하나는 하트 모양의 분홍색 부용석(芙蓉石) 귀걸이로 작은 진주가 달려 있다. 동창 모임에서 나는 그것을 중학교 때 친한 친구에게 선물했다. 나는 그녀에게 대법의 진상을 말했고, 그녀는 진상을 알고 삼퇴를 했으며 그 후 우리는 별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몇 년이 지났을까, 내 침대 판자 가장자리에 부용석 귀걸이가 언제 다시 돌아왔는지 모르게 조용히 한 쌍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그리고 작년에 나는 벽옥색의 옥이 달린 목걸이를 주변에 있는 한 동수에게 선물했다, 우리는 몇 년 동안 함께 공부해 왔다. 우리 부모님은 모두 80대 노인이고, 동수는 가끔 법을 배우러 올 때 간식을 가져와서 부모님께 드리곤 했다. 그러지 말라고 여러 번 말하고 나서야 많이 고쳐졌다. 이 옥 목걸이는 높이가 6센티미터이고 물방울 모양이며, 그 위에 아름다운 호롱박이 조각되어 있고, 가장자리에 나뭇잎 같은 것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박쥐다. 박쥐는 고전적인 문양으로 복록을 뜻한다. 옥은 매우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둥글고 윤택이 난다.
다른 공간에 있는 이 옥의 영체(靈體)도 보통이 아닌데, 주인을 알아보고 나를 주인으로 생각한다. 며칠 전에 그것이 달려와서 내 서랍에 있는 장신구 상자 안으로 돌아왔다. 그걸 그 동수에게 보여주니 동수도 신기해했다. 동수는 그것을 착용한 적이 없고, 내내 장신구 상자 안에 있었고, 동수의 속옷 안에는 파룬(法輪) 뱃지 목걸이를 항상 차고 있었다고 한다. 내 생각에 그것은 정말 영기가 있는 것 같다. 아마 동수가 그것을 마음에 들지 않아하니 뭔가 억울함을 느껴 결과적으로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왔을 것이다.
나는 되돌아 온 이 두 개의 작은 옥석을 보고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써낸다. 정말이지 만물은 다 영(靈)이 있다. 내게 일어난 이 신기한 일들을 통해 많은 고서에 묘사된 신기한 이야기들이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다. 그리고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진정한 정법(正法) 수련으로 오직 정법 수련에서만 수련 중에서 각종 신기(神奇)가 드러날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