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了願)
【정견망】
최근 중국 대륙의 파룬궁 수련생이자 빈농의 후손인 궁옥박(宮玉博 궁위보)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지혜가 열려 해외 사이트에 일련의 문장을 발표했다는 혐의로 징역 4년에 2만 위안의 벌금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적이라 이 글을 써서 독자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심양(瀋陽 선양) 요중구(遼中區) 인민검찰원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궁옥박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해외 파룬궁 사이트(정견망과 명혜망을 포함)에 접속해 ‘소련(小蓮)’, ‘석방행(石方行)’, ‘난형(蘭馨)’ 등의 필명을 사용하며 문장을 발표했다. 이중 정견망에 발표된 문장이 208편 이다. 여기에는 ‘천상인간(天上人間)’ 시리즈 17편, ‘천애심법(天涯尋法)’ 시리즈 84편, ‘탄거봉진(撣去風塵)’ 시리즈 37편, ‘윤회기실(輪回紀實)’ 시리즈 70편이 포함되어 있다.
또 명혜망에 《중공이 진선인을 박해하니 사람마다 모두 피해자》, 《425:영원한 도덕의 기념비》, 《‘홍콩사건’을 잘 이용해 진상을 알린 깨달음》 등 3편의 문장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이 “국가분열을 선동하고 조국 통일을 파괴했으며”, “사교(邪敎) 조직을 이용해 법률 집행을 파괴”하는 등 반동선전을 했다는 것이다.
또 관할 법원 역시 궁옥박이 통신 및 인터넷을 사용해 사교를 선전하고 200편 이상의 문장을 작성해 그 행동이 “사교를 이용한 법률 집행을 파괴한 것”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필자는 이 기사를 본 후 정말 가소로운데 아래에 단락을 나눠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1. ‘문자옥’으로 사상을 말살하려는 중공의 시도는 헛수고
역사상 특정한 정권이 ‘문자옥(文字獄 역주: 특정한 글이나 작품을 구실로 지식인들을 탄압하는 것)’으로 인류사회 문명을 크게 후퇴시킨 일은 잠시 접어두고, 지난 세기 중공이 발동한 ‘문화대혁명’은 사회재난을 조성했고, 문화 엘리트들를 박해했으며, “공부는 아무런 쓸모없고” “배운 것도 없고 재주도 없음”이 중국인들의 도덕을 타락시키고 경제를 붕괴시켜, 서로 싸우고, 부수고 약탈하는 것이 만연하게 했으며 거짓, 사악, 투쟁의 유행으로 이어지게 했다. 젊은이들은 “내가 유맹(流氓 건달 또는 깡패)인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는가?”가 구두선이 되었다. 이렇게 한 세대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공산당은 중화 역사와 문화를 파괴했지만 진정한 사회 문명을 건립하진 못했다.
1992년 5월, 파룬궁(法輪功)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이홍지) 대사는 《전법륜(轉法輪)》을 펴내 우주법칙 ‘진선인(真善忍)’이념을 주창해 중국인들의 뼈 속 깊이 숨어 있던 불성(佛性)을 일깨워 큰 반응을 일으켰다. 이런 감화력 하에서 불과 몇 년 사이에 1억이 넘는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했다. 당시 20세였던 궁옥박도 바로 이 시기 대법을 얻어 수련했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대법 법리의 점화를 받아 지혜가 열렸다. 때문에 나중에 200편이 넘는 수련문장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가 발표한 일련의 문장들은 독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많은 팸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파룬따파가 육성한 걸작이자 또한 파룬궁 사이트 문장이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터넷이 엄밀히 봉쇄된 대륙 상황에서 그의 문장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정신적인 즐거움이었다. 그러므로 하늘의 이치든 사람의 이치든 마땅히 칭찬받았어야 할 그가 지금 중공 감옥에 투옥되었으니 이는 하늘의 도를 위배한 것이 아닌가?
게다가 궁옥박의 작품들은 모두 개인적인 사상에 속하는 것들인데 중공의 ‘문자옥’이 어떻게 죽일 수 있겠는가? 이는 그저 중공이 선양하는 “하늘과 투쟁하는 그 즐거움이 무궁하고 땅과 투쟁하는 그 즐거움이 무궁하며 사람과 투쟁하니 그 즐거움이 무궁한다”는 그것의 투쟁 철학을 입증할 뿐이다.
마치 리훙쯔 대사님이 《세간을 향해 바퀴를 돌리노라》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가운데 인심(人心)은 선(善)을 향했고, 사회는 정말이지 대법의 형세로 말미암아 안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론 인류사회의 안정을 위하여 대법을 전한 것은 아니며, 인심이 선해짐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중공 중앙에서부터 사회 각 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모두 이 사실을 보았다. 하지만 중공의 진실한 면목은 십악구전(十惡俱全)한 사교(邪敎)이다. 설령 이렇다 할지라도 그것이 또한 용납하지 못하고, 하늘을 관할하고 땅을 관할하고 사람을 관할하려는 기도(企圖), 또한 사람의 사상을 관할하려는 극단적으로 망령된 변태 심리는 조그마한 자극을 받아도 견뎌내지 못한다. 설령 대법이 널리 전해져 이미 그것에게 좋은 점을 가져다주었지만 그래도 안 되며, 기어이 제거해야 직성이 풀린다.”
2. 작가에 대한 처벌은 국제적인 웃음거리
200편이 넘는 궁옥박의 문장들은 중국 전통문화의 신학(神學)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수련 영역의 내용들이다. 그의 작품은 또한 인체에는 특이공능(特異功能 초능력)인 ‘숙명통(宿命通)’ 공능이 있어서 자신의 전세(前世)와 금생의 윤회를 알 수 있음을 증명한다. 사실 숙명통 공능은 지금의 인류에게만 존재한 것이 아닌데 가령 당조(唐朝)의 원천강과 이순풍이 쓴 《추배도(推背圖)》나 송조의 소강절의 남긴 《매화시》, 명조의 유백온(劉伯溫)이 쓴 《소병가》, 프랑스의 노스트라다무스가 쓴 《제세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미래를 알 수 있는 공능이 있었고 그들의 신언(神言), 신적(神跡), 신기(神奇) 현상은 인류 사회에 축복이라 마땅히 보호 받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중공의 무신론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멋대로 판결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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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법 약탈・체포와 판결은 중공이 세계 최고
보도를 통해 알 수 있다시피 궁옥박은 외지(外地)에서 일하다 설을 쇠기 위해 고향에 가다가 방역요원들에게 끌려갔고 이어서 5-6명이 그의 집에 침입해 사유 재산을 강탈했다. 수색영장 등 법률적인 증빙이 없었고, 사복에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반년 동안 행방불명 되었다. 가족들이 현지 공안, 검찰, 법원 및 민원부서에 수소문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이런 강도식의 약탈과 납치는 이미 일상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궁옥박은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변호사도 만날 수 없었고, 사건을 처리하는 부서의 특정 사건 담당자의 이름, 직책 및 연락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조작되었다.
중국 대륙의 292개 법률, 599개 행정법규 조례 및 법률 절차를 검색해봤지만 그 어디에서도 궁옥박이 소위 불법을 저질렀다는 근거는 단 한 조목도 찾을 수 없었다. 20여 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잔인한 박해는 비밀리에 진행되어 왔습니다. “법에 명문의 규정이 없이는 죄가 되지 않는다” 죄형법정주의(罪刑法定主義)의 원칙은 단지 공수표에 불과하며 신앙의 자유, 언론의 자유, 출판 및 결사의 자유는 말할 나위도 없고 소위 사법(司法) 문명은 그저 국민들을 속이고 국제 사회를 기만하며 사람의 이목을 숨기기 위한 폐지 더미에 불과했다.
대륙에서는 누구라도 전화나 위챗을 통해 진실을 말하기만 해도 투옥될 정도로 정보를 감시당하며 빅 데이터의 여과를 거쳐 감옥에 들어갈 수 있다. 한마디로 중공의 불법적인 약탈 체포와 판결은 세계 최고다.
이상을 요약하면, 중국 대륙에서 선전하는 “인민은 믿음이 있고, 국가는 힘이 있고, 민족은 희망이 있다”는 것은 오직 무신론(無神論)을 믿는 것만 허용하고, 신앙이 있거나 유신론을 믿으며 투옥, 처벌 또는 잔인한 박해를 받는다. 이는 하늘의 이치에 어긋난 것이다.
리훙쯔 대사는 2023년 1월 20일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문장을 발표해 전 세계 민중들에게 천기(天機)를 드러내 법정인간(法正人間 법이 인간세상을 바로 잡음)의 서막을 여셨고 인류 생명이 하늘로 통하게 하는 대도(大道)를 깔아주셨다. 궁옥박은 바로 되돌아가는 길을 미리 깨달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 중공 법원이 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는 것은 그것의 사악한 본질이 전통 도덕을 어기고 천리(天理)와 양지(良知)를 어겼으며 또한 그리고 그것이 스스로 제정한 법률과 법규마저 위배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이는 중국 대륙인들의 치욕이자 인류의 비애이며 가소롭기 그지없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