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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닥치기 전 아는 이 없어도 제자들 거리에서 신의 뜻을 전하네

섬섬(纖纖)

【정견망】

많은 고고학 발굴에 따르면 많은 재난은 아무런 예고나 징조 없디 발생한다. 어느 순간 날씨가 맑지만 다음 순간 격렬한 폭풍이 몰아치고 천지가 무너져 내린다. 청조(淸朝) 시인 황경인(黃景仁)의 이 시 《계사년 섣달 그믐에 우연히 짓다(癸巳除夕偶成)》는 모두 28글자다.

많은 집에서 웃고 말하며 시간 천천히 가는데
우환은 숨어 따르며 사물 밖에서 알게 된다
시교(市橋 시장 다리)에 조용히 서 있어도 사람들 알지 못하니
달 같은 별 하나를 오랫동안 바라보았네

千家笑語漏遲遲
憂患潛從物外知
悄立市橋人不識
一星如月看多時

“많은 집에서 웃고 말하며 시간 천천히 가는데
우환은 숨어 따르며 사물 밖에서 알게 된다”

재난이 오기 전 사람들은 마치 아무런 느낌도 없는 것 같다. 사실 우리는 모두 이런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 예를 들어, 지진이나 쓰나미가 오기 전에 모두 이런 느낌인데 심지어 그곳에서 웃기도 한다. ‘우환’은 사실 이미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 외부 위험이 점차 우리에게 다가올 때, 우리는 흔히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우주가 해체되는 재난이 눈앞에 다가온 것과 같은데 모두 이렇다.

“시교(市橋 시장 다리)에 조용히 서 있어도 사람들 알지 못하니

달 같은 별 하나를 오랫동안 바라보았네”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우리 가운데 일부 청성(淸醒 맑게 깨어남)한 사람도 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별 하나”란 고독하다는 뜻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모두 술에 취해 있지만 홀로 깨어 있다는 뜻이다. 이때 시인은 마치 뭔가를 깨달은 것같지만 그렇다고 다른 이들에게 말할 수는 없다. 사실 오늘날 대법제자들은 세인들 속에 있지만 사람들은 그들이 사실 신(神)이고 또한 신(神)의 사자임을 모른다. 창세주께서 세인을 일깨우도록 파견하신 것임을 모른다.

우리는 모두 창세주의 자녀들이며, 재난이 닥치기 전에 창세주께서 친히 우리를 구도하러 오셨다. 파룬따파 사부님은 신경문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창세주는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 그가 중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중생의 생명은 모두 그가 준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세간의 유혹이 너무 커서 사람들이 자신의 원래 집과 이곳에 올 때의 진정한 목적을 잊어버렸을 수 있다. 게다가 더 심한 자들은 대법을 비방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한다. 이런 죄업(罪業)은 우주에서 가장 큰 것이다. 물론 아직 정법(正法)이 끝나지 않았으니 세인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있을 것이다. 다만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청성하지 못할 수 있단 말인가? 아직도 꿈속에서 멍청하게 웃고 있는가?

시인의 이 시는 마치 아주 오래 전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에 닥칠 재난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다른 재난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은 다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오늘 꿈에서 깨어나 창세주를 따라 우리의 진정한 집, 저 아름다운 천당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