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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두가 바뀌자 정념이 나오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사람은 때로 한 가지 염두(念頭)가 한 생명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어쩌면 정념(正念)일 수도 있고 아니면 또 사념(邪念)일 수도 있다. 얼마 전에 한 편의 글을 봤는데 내 스타일과 너무 비슷하고 내용도 전에 내가 쓰고 싶었지만 쓰지 못했던 것이었다. 당시 나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고, 단지 약간의 유감만 느꼈다.

오늘 또 한 편의 글을 봤는데 내 스타일과 너무 비슷했고 내용 역시 내가 쓰고 싶었지만 아직 쓰지 못한 것이었다. 그때 내가 발출한 첫 일념(一念)은 이 동수 역시 나와 같은 경험을 했을 수 있고, 어쩌면 또 다른 자신일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깨달은 것을 빨리 써내야 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동수가 쓸 것이다. 하지만 염두를 바꿔 다시 생각해 보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법을 실증하는데 나와 왜 다른 동수를 구별해야 하는가? 이것이 바로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집착을 더 없애자〉에서 말씀하셨다.

“대법(大法)은 전 우주의 것이며, 작디작은 어느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누가 대법(大法) 일을 하든지 모두 대법(大法)을 널리 전하는 것으로, 무슨 당신이 하고 내가 하는 것이 있는가. 당신들이 이런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래 천국에까지 갖고 가서 부처와 다툴 것인가?”

만약 내가 그 동수가 나와 아주 큰 연원(淵源)이 있음을 똑똑히 안다면 마땅히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어째서 여전히 질투하는가?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또 웃음이 나왔다. 이 웃음에는 법을 얻은 기쁨과 동수를 위한 축복이 담겨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홍음 2》〈일념중〉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거침없이 대궁을 바로잡나니
거대한 난이 나를 따라 천지에서 행하네
공덕을 성취함은 나중의 일이라
하늘을 바로잡고 땅을 바로잡고 중생을 바로잡노라
진념(真念)의 큰 소원 금강지(金剛志)이니
대홍(大洪)을 재창조함도 일념중이로다”

대법제자는 오직 공덕심(功德心)을 내려놓고 자신이 대법 속에 녹아 들어가야만 비로소 자신을 성취할 수 있다.

작은 이해를 써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