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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야기: 모기가 물지 않는 여관

덕혜

【정견망】

송조 오늘날 사천 낭중(閬中)시에 해당하는 낭주(閬州)에서 어떤 사람이 여관을 운영했다. 그때 모기가 워낙 많아 어떤 숙박객은 모기에 시달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느 날 한 떠돌이 도인(道人)이 와서 묵었는데 여관 주인은 그를 극진히 대접했다. 아주 존경해서 대우했으며, 늘 도인을 초대해 술과 음식을 아낌없이 대접했고 돈이나 재물은 따지지 않았다. 이렇게 몇 달을 하자 어느 날 도인이 작별 인사를 하러 와서는 말했다.

“내가 이곳에서 뜻밖에도 주인장의 이런 환대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말을 마치고는 우물가로 가서 말했다.

“내가 여기 오래 있었는데, 오직 그대만 나를 알아보았으나 보답할 길이 없소. 오늘부터 당신 집에서는 영원히 모기에 물리는 일이 없을 겁니다.“

이 도인은 조롱박에서 단약(丹藥) 한 알을 꺼내 우물에 던져 넣으며 당부했다.

“우물 뚜껑을 꼭 닫아놓고 사흘 뒤에 물을 길으시오.”

말을 마치자 도인은 떠났다.

여관 주인이 도인의 분부대로 하자 과연 도인의 말대로 여관 안에 모기가 자취를 감추었다. 여름밤이면 여관 안의 사람들은 처마 밖에 모기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마치 여관이 보이지 않는 모기장 안에 있는 것처럼 여관 안으로 날아들지 않았다.

남송의 중신(重臣) 위국공(魏國公) 장준(張浚)이 천협선무처치사(川陝宣撫處置使)로 있을 때 낭주에 아문(衙門)을 설치했다. 때문에 오가는 선비와 상인들이 아주 많았다. 이 여관은 모기에 물리지 않아 늘 손님이 붐볐고, 다른 여관에 묵느니 집 밖 노천에 자리를 펴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여관 주인은 몇 년 동안 본전의 몇 배에 달하는 큰 이익을 얻었다.

이 여관 주인은 수련인을 잘 대하고 존경했기 때문에 도인이 법술(法術)을 펼쳐 모기의 소란을 없애주었고, 이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었다. 즉 진심으로 신을 믿고 수련인을 공경하면 복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사람들은 수련인을 존경하는 복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말법시대 종교의 대다수 출가인들은 그저 종교라는 이름에 의지해 생계를 꾸려갈 뿐 실속 있는 수행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세상 어디에 또 수련하는 단체가 있는가? 있다. 이들이 바로 파룬따파 수련자들이다. 파룬따파는 기공의 형태로 전해진 고층차의 수련대법이다. 우주 특성 ‘진선인(真善忍)’을 최고 원칙으로 삼으며, 파룬따파 수련자는 다양한 개인 생활과 직업에서 ‘진선인’의 도덕 원칙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마음을 닦고 선을 닦아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 개인의 이익에 대한 집착을 없애는 진정한 수련자다.

하지만 중공은 무신론(無神論)에 당시 당 두목의 개인적인 질투심이 겹쳐 1999년부터 파룬따파에 대한 사악한 박해를 발동했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번 박해 속에서 대법 수련자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대우하며 보호한다면 미래에 반드시 큰 복을 받을 것이며 그 보답받는 복이 대단히 커서 자신은 물론이고 후손들에게도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

자료출처: 《이견병지(夷堅丙志)·18권·낭주도인(閬州道人)》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