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重生)
【정견망】
지난 주말 딸 가족이 트래킹을 다녀왔는데 내 생각에 분명 피곤할 것 같았다. 그래서 집에서 따뜻한 요리 두 가지와 차가운 요리 두 가지 등 4가지를 준비했다. 차가운 요리 중 하나는 오이를 곁들인 돼지 내장 요리인데, 재료를 준비해서 접시 두 개에 담아놓았다.
이것을 본 사위가 말했다.
“장모님, 돼지고기는 마늘이랑은 잘 어울리지만 오이랑은 안 어울려요.”
그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즉시 대꾸했다.
“그렇지, 그래도 나는 이렇게 먹는 게 좋다네.”
이때 딸이 내 말을 듣고는 좋아하지 않았다. 저녁에 식사를 준비하면서 내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어떻게 해야 남에게 잘 보일 수 있는지 아세요? 엄마가 오이가 든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왜 꼭 다른 사람들도 따라야만 하죠?”
그러면서 오이가 든 요리를 주방에 가져다 놓았고 또 사위가 남긴 것도 내려놓았다.
이때 나는 생각했다.
“나는 너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려고 고생해서 준비했건만, 너희들은 여전히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구나, 어떤 장단을 따라야 할지 모르겠구나.” 그러면서 마음이 좀 불편했다. 이때 또 저녁 6시 발정념 시간이 다 되어 나는 밥을 조금 먹고 즉시 식탁을 떠나 내 방으로 들어갔다. 발정념을 한 후 조용히 안으로 찾아보았다. 오늘 왜 이런 상황이 나타났는가? 원래 다 기뻐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 가지 요리에 대한 견해 차이로 다툼이 생기다니.
전반 과정을 한번 생각해 보고 나는 분명히 깨달았다. 처음 내 방식이 법에 있지 않았는데 확실히 남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이 있었고, 또 거짓말을 하는 사당(邪黨) 문화가 있다. 본심은 그렇지 않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또 진정으로 친정(親情)을 내려놓지 못했는데 가족이 먹고 마시는 것을 고려했다.
법(法)으로 자신의 언행을 지도하지 못해 아주 간단한 일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다. 만약 법의 요구에 따라서 말했더라면 마땅히 어떠하면 곧 그런 것으로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 마음이 없을 것이고 이런 논쟁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작은 일을 통해 제자의 세 가지 사람 마음을 폭로시켜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이런 사람 마음을 발견한 후 발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했고 다음 날 또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다시 화해했다. 지금은 가족이 더 화목해졌다.
대법제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해야 하며, 일사일념(一思一念)에서 자신을 닦아야 하는데 안으로 찾음은 수련인의 법보(法寶)로 문제에 부딪히면 절대 문제 자체에 빠지지 말아야 하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서 안으로 자신을 닦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해야 한다.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홍음 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개인의 작은 체험이니 바르지 못한 것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랍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