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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배후의 교란 요소를 간파

대법제자

【정견망】

어제 집에서 격렬한 모순이 발생했다. 모순의 발단은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이 작은 참지 못함이 수습할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어제 경험은 나로 하여금 두려워 가슴이 떨리게 했다. 나조차 왜 이런 작은 일로 인해 시작된 일이 어쩌다 쌍방이 서로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까지 변했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우선 내가 잘못했는데 참지 못하고 상대방을 탓해 가족들 사이에 연쇄반응이 일어나게 했다. 일이 터진 후 나와 아이 역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순의 발단에 외래의 교란요소가 있었던 것 같다. 남편의 비정상적인 일련의 행동을 보면 마치 사악한 요소가 그의 배후를 조종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그의 이런 현상이 여러 번 나타났고 때로는 사후에 자신조차 몰랐기 때문이다. 나는 이에 대해 몹시 염려했지만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몰랐다. 사부님을 떠올리며 사부님께서 어떤 원인 때문에 생긴 일인지 점화해 주셨으면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젯밤에는 눈을 감을 수 없었고 전혀 졸리지 않았다. 마음이 슬프고 처량했는데 남편을 위해 일련의 좋은 일을 생각했음에도 남편은 오히려 상심할 일을 저질렀다.

마치 연뿌리는 끊어져도 실이 연결된 것처럼 내 마음속에 어떤 물질이 자꾸만 솟구쳐 올라왔다. 왜 모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왜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를 하지 못하는가? 왜냐하면 자신이 사마(邪魔)를 자양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동을 돌아 보니 마치 정욕(情慾)이 온몸에 가득 찬 사람이 연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선 마음을 바로 놓지 못했고 사람의 관념으로 대했다. 예를 들어, 남편이 한 일이 내게 맞으면 속으로 좋은 이익을 얻은 것처럼 기뻐했고, 마찬가지로 내 뜻에 맞지 않으면 곧장 싫은 기색을 드러냈다. 이는 적나라한 표현이자 자그마한 이익 때문에 기뻐하고 근심한 것이다. 또한 한가지 괴이한 현상이 있는데 바로 늘 그가 원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무슨 일을 해도 늘 그의 느낌을 생각했다. 이런 변이된 관념은 이미 아주 완고해서 거의 생활 도처에서 그것의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 사상 속에서도 수시로 나타났는데 이렇게 명확한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해 나는 오히려 아무것도 몰랐고 또 마비된 것처럼 표현했다. 결과적으로 내 상상과 달리 모순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아울러 모순 속에 더 맹렬한 화약이 들어 있었다. 법에 서지 못했고 사람 마음으로 대했기 때문에 몹시 마음이 상했으며 나는 그를 위해 희생했지만 돌아온 것은 오히려 상심(傷心)뿐이라 생각했다.

예전에 모순 속에서 나도 법에 대조해 자신을 찾을 수 있었고 모순 역시 아주 빨리 해결되었다. 그러나 그때 자신을 찾은 것은 마치 나뭇잎을 따는 것과 같아서 문제가 나타난 실제 원인을 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비록 겉으로는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순이 다시 나타났다. 이번에는 모순이 마치 폭탄처럼 폭발해 자아(自我)가 만든 방어선을 무너뜨렸다. 마치 광풍이 불어와 본성(本性)을 덮고 있던 먼지를 날린 것과 같았다. 본성의 일면이 되살아나고, 혜안(慧眼)이 먼지에 가리지 않게 되자, 나는 사람 마음, 사람 생각과 사람의 정으로 쌓은 ‘보루(堡壘)’가 원래 허환(虛幻)한 것임을 똑똑히 보았다. 표면적으로는 ‘보루’처럼 보였고 외계의 촉발이 없으면 그래도 억지로 버틸 수 있었지만 만약 외래 요소에 의해 건드려지면 이 보루는 순식간에 흩어진 모래처럼 변했다.

이런 비유는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모순과 대단히 유사하다. 겉으로 보면 가족이 아주 화목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처럼 보이지만, 종종 아주 평범한 작은 일이나 또는 무심코 던진 한마디 말 때문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방금 전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말싸움으로 변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이 모순의 출현은 서론에 불과하고 뒤에는 이 모순의 출현을 이용해 그것들의 목적에 도달하려는 더욱 사악한 요소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연극’은 마땅히 끝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족히 20여 년을 이어온 연극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우리 가족은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웬일인지 모순이 끊이지 않았고, 집안 환경도 좋지 않았다. 또한 내가 법을 실증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이는 구세력의 변이된 배치로 구세력이 억지로 더한 교란 요소다. 진정으로 법(法)에 대조해 자신을 찾지 않았고 진정으로 자신을 법속에 놓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구세력의 변이된 배치를 부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사악에게 연기할 기회와 교란할 이유를 주었다. 이런 교란은 우리 가족을 아주 고민스럽게 했고 또한 어떤 원인으로 조성된 것인지도 몰랐다. 사상(思想)도 청정하지 않았고 각종 잡념이 잇따라 나타났는데 이렇게 되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만들어 모순이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어제 나는 사상 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부면(負面)적인 염두들이 나타났는데 이런 염두는 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사람 생각임을 깨달았다. 저녁에 사부님의 신경문 《법난》을 읽자 명백한 일면이 훨씬 청성(淸醒)해졌고 법에 대해 다른 공간에서 사악한 요소의 교란임을 깨달았다. 아울러 우리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더 엄격해졌고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바르게 걷고 잘 걸어야 함을 깨달았다. 눈앞에서 모순을 보았다면 그것은 사악이 사람 마음을 이용해 교란하는 것이 아닌가? 법에서는 우리더러 안으로 찾을 것을 요구하는데 그렇다면 남을 찾는 것은 옳지 않고 밖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완전히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모순이 해결되지 못한 것이다.

모순의 출현은 구세력이 교란한 것으로, 이런 교란은 대법제자가 승인한 것이 아니다. 이는 전제다. 우리는 이런 모순이 나타난 것을 이용해 법과 대조해 자신의 부족을 찾고 심성이 제고해 올라가는 동시에 또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를 해체할 수 있다. 사악한 요소가 소각되면 모순은 곧 사라지고 이 연극도 끝난다. 동시에 자신이 법에 부합하지 않은 곳을 바로잡으면 이와 대응해 다른 공간에서 바로 잡힌 생명들 역시 구도 된다.

작은 수련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