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 대법제자 정심(净心)
【정견망】
나는 1996년에 대법을 얻었고, 법을 얻은 이후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보호하에 20여 년간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오늘까지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걸어오면서 사부님께 얼마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지 모른다! ? 장기간 속인 중에서 형성한 각종 관념과 사상업력을 구별하지 못하고 얼마나 많은 집착심을 감췄는지 모르는데, 사실 법을 배워도 나아가지 못했고 안으로 자신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명백히 말하면 바로 수련할 줄 몰랐고 법에서 법을 인식할 수 없었는데, 단지 표면만 닦았을 뿐 진정으로 자신의 이 마음을 착실히 닦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사람은 속인(常人) 사회 중에서 서로 다투고 빼앗고, 서로 속고 속이면서 개인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데, 이런 마음을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특히 우리 오늘날 공을 배우는 사람은 이런 마음을 더욱 내려놓아야 한다.”
사부님 설법에 대조해 보면 나는 비록 법을 얻긴 했지만 법(法)에서 수련하지 못했고 법 공부가 마음에 들어가지 못했다. 단지 대법이 좋다는 것만 알았을 뿐이다. 도리를 몰랐다.
갑자기 닥친 마난: 2023년 5월 11일, 처음에는 음식을 먹기 싫고 심장이 빨리 뛰고 너무 긴장하고 당황스러워 무슨 일인지 몰랐다. 체중이 갑자기 몇십 킬로가 빠졌다. 사람들이 몰골이 말이 아니라고 했고 걷는 것이 날리는 것같았다. 나는 70이 넘도록 이런 느낌을 겪어 본 적이 없었다. 마치 곧 세상을 떠나려는 것같았다. 주변에는 나를 둘러싼 나쁜 일이 아주 많아서 언제든 내 생명을 앗아갈 것 같았다. 그 끔찍한 날들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이 기간에 나는 특히 속인의 숫자에 아주 민감했다. 예를 들어 숫자 4와 44가 아주 무서웠고, 분홍색도 매우 무서웠다. 먹는 것도 두렵고, 자는 것도 두렵고, 어둠도 두려웠다. 나는 매일 법 공부, 연공, 발정념을 했다. 때로는 24시간 중 기껏해야 몇십 분, 많아야 2시간밖에 잠을 못 잘 때도 있었다.
어느 날, 한 시간 포륜(抱輪)을 연마하고 제3장 공법에서 파룬을 네 차례 돌리는데 갑자기 발밑의 피가 위로 솟구치는 것을 느꼈고 머리가 어지러워 도저히 서 있을 수 없었다. 이런 증상은 이번이 이미 네 번째였다. 다리가 풀리자마자 곧 뒤로 넘어졌다. 다행히 머리가 장농에 부딪혔다. 당시 나는 정신은 아주 똑똑했고 곧 속으로 외쳤다.
“사부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속으로 별일 아니니 내일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일어나려 했지만 할 수 없었다. 이에 남편을 불렀지만 그는 자느라 듣지 못했다. 나는 손으로 장롱 문을 두드렸고 그제야 남편이 일어났다. 남편이 손전등으로 보니 바닥에 피가 많이 흘렀다. 그는 겁에 질려 손발을 부르르 떨며 “어떻게 해?”라고 했다. 나는 별일 아니니 내일은 괜찮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사악은 굴복할 생각이 없었고, 색욕(色慾) 사마(邪魔)의 표현은 너무나 맹렬해서 나는 정말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이에 사람 마음을 움직여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첫날, 동수 가족에게 전화를 걸자 이 동수의 남편이 다른 동수를 내게 보내주었다. 동수 남편이 전동차로 동수를 병원에 데려왔는데 동수가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동수의 상화(祥和)롭고 따뜻한 표정에 감동받아 눈물이 났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난 것 같았다! 동수는 내게 아무런 원망도 없었고 내게 다가와 귀에 대고 법에서 교류했다.
내가 동수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자 동수는 일일이 설명해 주었다.
동수가 말했다.
“당신 이것은 아주 좋은 일이 아닙니까? 사부님께서는 ‘이런 마난이 없이 당신이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여러 사람이 모두 너도 좋고 나도 좋아 이익상의 충돌이 없고 인심의 교란이 없이, 당신이 거기에 앉아 있기만 하면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는가? 그것은 안 된다. 사람은 실천 중에서 진정하게 자신을 연마(魔煉)해야만 비로소 제고해 올라올 수 있다.’(《전법륜》)라고 말씀하셨어요. 당신은 숫자 4에 매우 민감하다고 하는데 4와 44는 일마다 순조롭고 일마다 뜻대로 된다는 뜻이 아닙니까? 모든 일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까요? 또 색깔에 민감하다고 했는데 사부님께서는 제5강에서 “적등황녹청남자(赤橙黃綠靑藍紫)”를 말씀하셨으 그럼 분홍색도 정상이 아닌가요? 당신이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면 그럼 그것을 부정하면 됩니다. 당신은 반드시 먹을 수 있습니다.”
[역주: 사(四)는 사(死)와 발음이 비슷해서 중국인들이 특히 꺼린다. 그런데 동수는 역발상으로 사(四)는 사(事)와 발음이 같으니 일마다 순조롭고(事事顺利) 일마다 뜻대로 된다(事事如意)는 좋은 의미로 풀이해 병업동수의 의심을 풀어주었다.]
동수는 이렇게 내게 정념을 주고 신심을 키워주었다.
수액을 맞은 후 동수와 남편이 나를 데리고 국수 가게에 가서 국수를 곱배기로 한 그릇 먹였다. 남편은 매우 감동했다!
그는 동수에게 이렇게 말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국수를 먹을 수 있다니 이건 기적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겨우 조금만 먹을 수 있었거든요. 아내를 도우러 와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또 “아내를 구해주신 이홍지(李洪志 리훙쯔) 선생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가장 힘들 때 남편은 일찍이 사부님께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면서 “이 대사님, 당신 제자를 구해주세요!”라고 울면서 간청한 적이 있다.
이 기간에 나는 세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지만 결과는 같았다. CT, 초음파, 엑스레이, 혈액검사, 심전도, 위내시경 등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혈액검사 결과가 아주 좋고 아주 깨끗하다면서 나보다 더 정상인 사람은 없다고 했다. 나는 감격의 눈물을 멈출 수 없었고 속으로 나는 오직 사부님을 불렀다.
“사부님 제자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사부님 말씀에 따라 법을 잘 배우고 자신을 잘 수련해 법으로 자신을 대조하고 더 많은 집착을 제거하겠습니다. 저는 동수와 차이가 아주 큽니다. 동수는 대법에서 무사무아(無私無我)한 경지를 수련해 명예나 이익 때문이 아니라 오직 감당하고 얻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파룬따파만이 정토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나의 이런 상태에 대해 말씀하셨다.
“즉 말하여 사람은 제도하기가 그처럼 어렵다. 그를 위해 그렇게 많이 했건만, 그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이렇게 말한다. 어떤 노수련생은 말한다. “스승님, 저는 어찌해서 어디나 다 불편한지 늘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도 소용이 없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는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내게 말한다! 그건 물론 소용이 없다. 그것은 병도 아닌데 소용이 있겠는가? 당신이 가서 검사해 보라. 병은 없는데, 당신은 괴롭기만 하다. 우리 어떤 수련생이 병원에 갔는데, 남의 주사 바늘을 몇 개나 구부려 놓고 마지막에는 그 약을 모두 뿜어버렸어도 찌르지 못했다. 그는 알아차렸다. ‘아이쿠, 나는 연공인(煉功人)이 아닌가. 나는 주사를 맞지 않겠다.’ 그는 그제야 생각나서 주사를 맞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난(魔難)과 마주쳤을 때 이 문제를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결론
사부님! 제자는 오늘 모든 집착심을 폭로하려 합니다.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니 여전히 아주 깊이 감춰진 집착심이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면 허영심, 과시심, 조바심, 이익심, 과장하는 마음, 독선적인 마음, 질투심, 색욕심, 좋은 말만 들으려는 마음,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 이기적인 마음, 가족 정에 대한 집착. 수구하지 못하는 마음, 자존심, 남을 무시하는 마음, 무책임한 마음, 당 문화의 요소, 말할 때의 강경한 어투, 단번에 성공하려는 마음, 서두르는 마음, 특히나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 자칫 놓칠 뻔했지만 교활한 마음, 탐욕심, 변명하는 마음 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집착심이 많으니 당연히 상태가 좋지 않았고 너무 위험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법에서 견정하게 바로잡고, 시시각각 마음속에 기억한 법으로 자신의 일언일행(一言一行)을 지도해서, 이후 발걸음을 바르게 잘 걷겠습니다.
사존의 가지에 감사드립니다!
도와주신 동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법에 맞지 않는 곳이 있다면 부디 시정해 주기 바랍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