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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쇼트클립)을 본 교훈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현재 짧은 동영상 플랫폼이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무슨 내용이든 다 있으며 또 당신이 특정 카테고리를 보고 싶어하기만 하면 당신에게 계속해서 영상을 보내준다. 당신이 하나를 보면 또 하나가 와서 멈출 수 없게 한다.

나는 더우인(抖音)과 샤오훙수(小紅書) 등 올라온 영상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화장실에 갈 때나 지하철을 탈 때 등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들기만 하면 영상을 시청했다. 때로는 한밤중까지 시청했지만 좋아하다보니 피곤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런 영상을 보는 것이 시간 낭비이고, 너무 많이 보면 신체에도 좋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다.

나는 전에 짧은 동영상 시청을 끊으려 했지만 더우윈 앱을 여러 번 삭제했다가 다시 다운로드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최근 내 몸에 띠 모양의 물집이 생겼는데, 의학에서는 이를 대상포진이라 한다. 가슴에서 복부까지 연달아 물집이 생겼는데 아주 가려워서 수시로 긁다보니 또 피부가 뒤집어졌다. 신체에 이런 변화가 생기자 나는 마음속으로 이런 짧은 동영상들을 봐서 그것이 몸에 나쁜 것들을 많이 주입했기 때문에 신체 표면에 반영된 것임을 알았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질질 끌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우인과 샤오훙수 두 앱을 삭제하고 더는 다운로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열흘쯤 지나자 몸에 있던 대상포진 흔적들이 저절로 사라졌다. 신체가 회복된 후 나는 수련의 엄숙함을 절감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