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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안으로 찾아 집착심의 뿌리를 파내다(일부)

약매(若梅)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련의 법보(法寶)를 주셨으니 바로 안으로 찾는 것이다. 기왕에 무조건 안으로 찾아야 한다면 또 안으로 깊이 찾아야만 집착심의 뿌리를 파낼 수 있다. 아래에서 올해 수련 중에서 나를 제고시킨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본다.

(중략)

2. 하늘에 날리는 눈송이를 보며 마음이 움직이다

물건이 도착했는데, 무거운 데다 또 공공장소에 하룻밤 있었기 때문에 안전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초조해져서 자전거가 있는 동수를 찾아가서 같이 물건을 가져오려 했다. 진흙을 밟으며 길가에 있는 한 동수 집을 찾아갔지만 아무도 없어서 다시 동수 A의 집으로 가서 동수 B를 찾았다. 마침 법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내가 온 이유를 설명하자 A가 “(법 공부를 끝내려면) 아직 두 페이지 남았으니 잠시만 기다리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문밖에 서서 하늘에 날리는 눈송이를 바라보며 마음이 흔들렸다. 그럼, 안으로 찾아야지. 전에도 한 번 자료를 구하러 A집에 왔었고, 이번에 또 왔으니 이는 동수들의 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남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됐다, 그래 나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 집에 작은 카트가 있으니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물건을 가지러 갔을 때 가서 보니 이미 동수 B가 가져간 후였다.

나는 절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얼마나 좋은 동수인가!”

다음 날 저녁, 동수 A가 우리 집에 찾아와서 말했다.

“당신 요즘 상태가 좋지 않나요! 왜 동수 B를 기다리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찾지 못했다고 하던데요?”

나는 답답한 마음으로 급히 대답했다.

“제 잘못입니다, 동수를 위해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동수 A는 여전히 나를 용서하지 않았다. 이때 나는 여전히 자신의 집착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말했다.

“그럴 일인가요! 겨우 이런 작은 일이잖아요.”

그러자 동수 A는 화가 나서 씩씩거리며 떠났다.

동수가 떠난 후 나는 더 마음이 흔들렸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올랐다.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기란 정말 어렵구나! 능력이 없으면 함부로 일을 맡지 말아야 한다. 나는 정체(整體)를 위해 한 일이 아닌가! 그런데 왜 동수가 화가 났을까? 비록 아직 자신이 어디서 틀어졌는지 찾지 못했지만, 나는 이것은 모두 구세력이 장난을 치면서 우리를 갈라놓으려 하는 것임을 알기에 절대 구세력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 법 공부 소조에서 동수들을 만났을 때 내가 말했다.

“제가 아직 어떤 집착심을 찾지 못했는지 찾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했다.

그러자 한 동수가 말했다.

“부면(負面) 사유를 하면 안 되고, 우리의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또 다른 동수는 한 가지 일을 들려줬는데 내게 큰 계발을 주었다.

그녀가 말했다.

“어느 날 어머니(동수)가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제가 어머니를 껴안고 말했어요. ‘엄마,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자 어머니가 더 화를 내시며 ‘네가 뭘 잘못했는데?’ 라고 물으셨어요. 저는 그때 대답하지 못했어요. 왜 어머니가 제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바로 성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진동했다! 그렇다! 나는 표면에서 찾아낸 집착심은 진정한 집착을 은폐한 것이다. 내 마음이 움직이게 했던 원인은 바로 냉대받아 자아가 충격을 받은 것이다. 이는 명예에 대한 집착이 아닌가?

‘냉대’은 왜 그렇게 큰 반응을 일으키고 그렇게 깊이 숨겨져 있을까요? 중학교 때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당시 우리 반에 나와 나이가 같은 여학생이 있었다. 나는 매번 시험을 보면 90점 이상 나왔지만 그녀는 자주 낙제했다. 그녀는 다른 동창들과 연합해 나를 따돌렸고 나와 같이 놀지 않았다. 방과 후에도 늘 내 앞을 지나갔다. 당시 나는 어렸고 또 그녀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라 아주 괴로웠다.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를 나눌 때 그녀가 어문학이 좋다고 말하자 나는 의연히 문과를 선택했다. 아! 원래 그때 형성된 관념이 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이 집착의 뿌리를 붙잡자 마음을 가로막고 있던 완고한 돌이 제거되었다.

그후 나는 A 동수 집에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다.

“원래 당신이 저의 제고를 도우러 우리 집에 온 것인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당신에게 화를 냈습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교류했고 간격을 없애 구세력의 속임수를 파멸시켰다. 사부님의 간곡한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도와준 모든 동수들께 감사드립니다!

3. 남동생이 세상을 떠나다

나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남동생은 나보다 두 살 아래다. 나는 철이 빨리 든 편이다. 당시에는 뭐든지 부족했다. 만약 사과가 두 개 있으면 동생이 먼저 선택하게 했고, 아이스크림 두 개를 사도 동생이 먼저 선택하게 했다. 또 가는 곳마다 늘 동생을 데리고 다녔다. 마치 어른 같은 누나였다. 동생이 군대에 갔을 때는 첫 월급을 타서 셔츠 두 벌을 사주었고 동생이 사업을 할 때도 무상으로 큰 돈을 투자했다. 동생은 손재주가 좋아서 전기며 목공을 다 할 수 있었고 우리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동생이 도맡아 처리했다.

50대 동생이 작년 건강검진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되었다. 이 일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고 내게는 큰 충격이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내 곁을 떠나다니? 가슴이 찢어지는 시련을 겪은 후에야 나는 비로소 이 문제를 수련인의 각도에서 생각해야 함을 알았다. 동생에 대한 정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동생은 어질고 의리가 있고 선량한 사람으로 진상도 잘 알았다. 나는 동생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게 했다. 그래서 암세포가 이렇게 많이 퍼진 상황에서도 동생은 그리 고통스럽지 않았다. 동생도 아프진 않고 그저 약간 불편할 뿐이라고 했다.

몇 년 전에 내가 동수들과 함께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시골에 간 적이 있다. 보통은 택시를 타고 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며 배포하는데 종종 자정이 넘으면 늘 동생이 데리러 왔다. 동생 가족은 1층에 살아서 자료 보관을 도와주기도 했다.

동생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을까? 나는 우선 자신에게 서두르지 말고 화내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러나 마땅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여전히 자상하게 관심을 가졌고 내가 돌볼 일이 있으면 돌봐주었다.

그다음 죽음에 대한 인식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의 죽음은 다만 당신의 가장 큰 한 층의 분자, 즉 사람의 육체, 표면 이 층의 분자가 이 공간 속에서 죽었고 탈락했을 뿐, 당신의 진정한 미시적 물질로 구성된 신체가 어떻게 죽을 수 있겠는가?”(《창춘 보도원 법회 설법》)

비록 법리(法理)는 알았지만, 집착심은 여전히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양파껍질을 벗기듯 한차례 한 차례 제거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은 각자의 명이 있어 누구도 다른 사람을 좌우지할 수 없는데, 설령 당신이 직접 낳은 자녀일지라도 그렇다.”(《캐나다 법회 설법》)

사람의 명(命)은 하늘이 정하는 것으로 얼마나 장수하고 몇 살까지 사는지 모든 것이 각본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된다. 지금 동생이 겪는 정신적 및 육체적인 고통 역시 업을 없애는 것이고 금생에 업을 없애야 내세에 좋아진다. 가장 큰 유감은 바로 동생이 대법을 스쳐 지나갔다는 것이다.

지난번에 동생이 혼수상태에 빠져 부인도 알아보지 못했다. 나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동생 집으로 달려갔다. 동생은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보면서 “누나~ 누나!”라고 외쳤다. 그리곤 나를 안고 울부짖었다. 어머니도 옆에서 같이 울었다.

나는 침착하게 말했다.

“누나가 왔으니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보렴! 대법 사부님께서 너를 구해주실 거야.”

우리는 온 가족이 함께 외웠다. 병원에 입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은 서서히 정신이 돌아왔다.

올케와 어머니가 격렬한 고부 갈등을 겪으면 늘 나를 찾아와 불평하곤 했다. 어머니의 눈물섞인 하소연과 올케의 히스테리 앞에서 나는 스스로에게 이 속에 빠지지 말고 생각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내심이 아주 평온했고 내가 마땅히 할 일을 했다. 내가 동수와 진상을 마친 후 동생을 만나러 가자 올케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웃는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 나는 찬탄을 금할 수 없었다. 수련은 참 좋구나!

동생은 편안히 떠났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