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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깨달음: 얻음과 도를 얻음

운중(雲中)

【정견망】

한자(漢字)는 신(神)이 전하신 것이라 끝없는 지혜를 함축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노력을 통해 아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부와 명성 모두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유독 도(道)를 얻는 것만은 아주 어렵다.

[역주: 중국어로 ‘얻다(得到)’와 ‘도를 얻다(得道)’는 발음은 물론이고 성조까지 동일하다.]

‘얻음’은 쉽지만 ‘도를 얻음’은 어렵다. 단지 글자 하나 차이처럼 보이지만 담긴 함의는 천양지차다. 이것은 절대 비유가 아니다. 얻음이란 인간세상에서 명리정(名利情)을 얻는 것으로 당연히 지상에 있는 것이지만, 도를 얻음은 오히려 신(神)이 되어 천국 세계로 가는 것이다.

이처럼 얻음과 도를 얻음은 바로 인간 세상과 천상(天上)의 구별이다. 고인(古人)은 여행을 가리켜 역여[逆旅 역주: 원뜻은 ‘나그네를 맞이한다’로 보통 여관을 가리키지만 직역하면 ‘거슬러 돌아가는 여행’이 된다]라 불렀는데 인생은 마치 한 차례 여행과 같으며 궁극적으로 천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곳만이 우리의 진정한 고향이기 때문이다.

도를 얻는 것만이 진정한 얻음으로 진정한 목적지인 고향에 도달할 수 있다. 천국에 겁난(劫難)이 닥치자 천국의 왕(王)과 주(主)가 천국을 위난에서 구하기 위해 천담(天膽)을 무릅쓰고 인간 세상에 온 것이다. 오직 대법을 수련할 기연(機緣)을 얻기 위해서였다.

몹시 다행인 것은 대법이 전해졌다. 《서유기》에 “무릇 사람 몸을 얻기 어렵고, 중토(中土)에 태어나기 어려우며, 정법(正法)을 만나기 어려우니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면 그야말로 큰 행운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나는 그동안 여기서 말한 법을 단지 여래법(如來法)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에야 원래 이는 예언임을 깨달았는데, 진정한 정법은 바로 오늘날 파룬따파이고 오늘날 중토(중국)에 태어난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운이다.

기연은 이미 도래했고, 도를 얻을지 여부는 오직 일념(一念)에 달려 있다. 인간 세상의 부귀를 얻고자 하는지 아니면 도를 얻어 원만(圓滿)하려 하는지 사람마다 모두 선택에 직면해 있다.

얻는 것은 속세의 부귀지만 도를 얻음은 하늘로 돌아가 원만하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