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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난교류】 생명의 소중한 것—마음속에 사부가 있음

하얼빈 대법제자

【정견망】

마음에 사부가 있다[心中有師]는 한 층의 함의는 우리가 수련에서 관(關)을 넘거나 난(難)속에서 우리가 사부님을 생각할 수 있고 사부님을 굳게 믿으며 사부님께 가지(加持)와 보호를 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층의 함의는 사부님께서 번거로움에 처하셨을 때 우리가 사부님을 생각할 수 있는가? 사부님을 보호하고 법을 보호할 수 있는가? 또는 우리가 기쁘거나 좋은 일을 만났을 때 사부님을 생각할 수 있는가? 혹은 늘 사부님의 어려움과 감당을 생각할 수 있는가? 여부다.

사실, 생명의 경지나 층차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오직 대법제자라면, 오직 법(法)의 한 입자라면, 사부님을 수호하고 법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생명의 근본이고 생명의 소중한 점이다. 사부님이 없고 법이 없다면 그럼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마음 속에 사부님이 있음은 제자가 반드시 지녀야할 감사의 마음이다. 사부님의 존엄은 제자의 눈에 지고무상(至高無上)한 것으로 자신의 생명보다도 높다! 그러나 제자는 또 오직 인간 세간에 있기 때문에 사부님을 수호하고 법을 수호할 신성한 기연(機緣)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오직 세간(世間)에 있을 때라야만 비로소 사부님의 성은(聖恩)에 보답할 수 있다.

중국 전통문화에서 유명한 24명의 효자 이야기 중 어머님께 드리기 위해 가슴에 귤을 품었다는 일화가 있다.

삼국 시기 육적(陸績)이 여섯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원술(袁術)을 만나러 갔다. 원술이 사람을 시켜 귤을 대접하자 육적이 먹지 않고 품속에 넣어 두었다. 그런데 작별 인사를 할 때 그만 귤이 떨어져나왔다.

원술이 그를 불러다 물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이냐?”

그러자 육적이 대답했다.

“어머님께서 귤을 좋아하시는데 이 귤이 아주 맛이 있어 제가 차마 먹을 수 없어, 어머님께 가져다 맛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원술은 깜짝 놀랐다. 겨우 여섯 살짜리 어린이가 스스로 자제하고 어른께 효경(孝敬)하기란 실로 아주 어렵고 또 소중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금부처’ 이야기도 아는데 평생 불경을 외우던 두 사람이 마지막 고험 앞에서 떨어져 내려갔다. 그들은 말로만 부처님을 말했을 뿐 마음속에 부처님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전이라곤 읽어본 적도 없는 백정은 부처님에 대한 무한한 공경심이 있었기 때문에 단번에 성불할 수 있었다.

육적은 마음 속에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귤을 가슴에 품고 모친께 드리려 했고, 백정은 마음속에 부처님이 있었기에 성불할 수 있었으며, 제자는 마음속에 사부님이 있기에 비로소 사부님을 수호하고 법을 수호할 수 있다.

“자식이 천리를 여행하면 어머니는 염려하지만, 어머니가 천리를 여행해도 자식은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들이 하는 한 마디 속담이자 또한 낡은 이치의 표현이다. 오직 어머니만 아들을 위해 감당하고 걱정하지만 아들은 오히려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대법제자의 수련은 일체 바르지 못한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법난》에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직면해야 할 거대한 압력과 감당해야 할 것들이 하나하나 다가올 것이다.”

대법제자들이 이것을 보고도 어쩔 수 없어 하거나 무관심하다면 더욱 안 된다. 우리는 사부님 당신은 난(難)이 없으며 모두 제자와 중생을 위해 감당하신 것임을 안다. 대법제자들의 마음속에 사부님이 계신다면 사상이나 행동에서 이에 대한 표현이 있을 것이다. 나는 발정념을 할 때 생각을 사부님 몸앞으로 옮겨 사부님과 션윈을 교란하는 일체 요소를 제거하고 그 배후의 사악을 해체한다. 대법제자 정체가 모두 사부님 앞에 나타난다면 사악은 더는 들어갈 틈이 없을 것이다! 이는 또한 사악(邪惡)이 우리더러 그것을 제거할 아주 좋은 기회를 준 것이며 아울러 더욱 신성(神聖)한 것이다!

만약 제자들이 많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사악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 제자들이 난에 처하면 당신은 나타나셨지만, 당신이 번거로운 일에 처했지만 당신 제자들은 모두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통상적인 수련은 바로 끊임없이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마음에 사부님이 있음은 또한 생명을 성취하는 도(道)인데, 가령 경앙(敬仰)하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感恩]이 가슴에 충만하다면 다른 사람마음, 두려움이요 명(名)이요 등등은 곧 밀려날 것이다. 생명은 경앙과 감은(感恩) 중에서 승화할 것이다. 마치 ‘금부처’에서 수련하지 않던 백정처럼 오직 마음속에 부처님만 있고 경앙으로 충만하다면 다른 사람마음은 이미 말할 나위도 없고 즉시 성불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우리가 법에서 알다시피 주천(周天)이 통하기만 하면 자오주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또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묘유주천도 통하는 것과 같다.

다른 한 방면에서 말하자면 마음속에 사부님이 있어서 사부님께 대해 순정(純正)하고 경앙한 마음,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수련인이 난관을 넘도록 도울 수 있다. 왜냐하면 이는 우주 중에서 생명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 그 어떤 생명이든 이를 보면 다 공경하고 탄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사상 속에 무엇이 있으면 곧 무엇을 성취할 수 있다. 밀레르빠는 비록 사부님께 욕을 먹고 얻어맞았음에도 그의 마음속에서 사부님께 대해 그 어떤 원망이나 사념(邪念 바르지 못한 생각)도 없었다. 때문에 미래 그의 제자들 역시 그에 대해 아무런 원망이나 사념(邪念)이 없도록 정해졌는데, 이는 밀레르빠 존자(尊者)가 부딪힌 일체 고생을 모두 자신의 업이라 여겼고 사상 속에 오직 사부님에 대한 경앙만 있었기 때문이다.

이상 개인의 심득으로 여러분들과 교류로 제공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