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대법제자 왕정우(王正宇)
【정견망】
올해 보서(寶書) 《전법륜》이 공식 출판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나는 자신이 막 법을 얻을 때의 경험이 떠올랐다. 사존의 노제자(老弟子)로서 나는 아직까지도 그때가 몹시 그리운데 당시 우리 현성(縣城)에는 대법이 널리 전해져 도처에 연공장이 있었고 파룬궁 소개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파룬 배지를 달고 다녔다.
당시 기억에 이 보서 《전법륜》이 어딘가 있다는 소식만 들리면 기본적으로 단번에 낚아채서 사라졌다. 정품이든 해적판이든 잠시 후면 곧 완판되었다. 당시 간행물 가판대를 하던 동수가 있었는데 길이 아무리 멀어도 책을 구할 수 있다는 소식만 들으면 가판대에 구비해 두었다. 당시 신수련생이 아주 빨리 늘어나는 시기였기 때문에 늘 그 동수를 찾아가 책을 구매하곤 했는데 나 자신도 이 기간에 책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진수제자(真修弟子)마다 모두 집에 《전법륜》을 한 권씩 가지고 있었다. 내가 이 책의 가치를 깨달았을 때, 나는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가짜 기공에서 낭비하고 왜 그렇게 많은 가짜 기공을 연습하고 이렇게 늦게서야 《전법륜》을 얻게 되었는지 후회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염두에 두고 계셨다는 것을 안다.
아마도 내가 도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절박했기 때문인지, 1980년대에 사부님께서는 내게 반개오(半開悟) 상태를 깨닫게 해주셨다. 그때 어느 날 밤중에 가부좌를 하는데 나는 마치 갑자기 우주의 오비(奧祕 오묘한 신비)를 똑똑히 아는 것 같았는데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마음속으로 똑똑했고, 기뻤으며, 통쾌하고, 아름다웠다. 법리(法理)를 깨달았을 때 마음이 너무 아름다웠고 그 어떤 외부 속박도 없었다. 당시는 파룬궁이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사부님께서 이미 나를 격려하고 계셨다. 나는 그때 이 우주에는 반드시 주재하는 분이 계시고, 반드시 높은 공력을 지닌 사부님이 계시며 신통(神通)이 광대하심을 알았다. 그러다 인연이 있어 법을 얻은 후에야 나는 내가 그토록 찾아왔던 대법을 마침내 찾았음을 알았다.
당시 《전법륜》을 읽을 때, 책의 매 한 글자가 다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을 느꼈고 모두 황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건 정말 한 부의 천서(天書)로구나,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위대한 신(神)이다!” 그때 나는 저자가 정말 신통이 광대한 우주의 주(主)임을 느꼈다.
나는 특히 사부님께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오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를 자비롭게 고도(苦度)하시고, 우리를 고통의 바다에서 구해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속세에 깊이 미혹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를 구도해 주신 사부님의 은혜는 그 어떤 언어로도 보답할 수 없습니다. 우리 온가족은 사부님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새해되세요!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