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성연(聖緣)
【정견망】
1. 안으로 찾자 인터넷 봉쇄를 순조롭게 돌파
얼마 전, 법난교류에 대한 글을 쓴 후 인터넷 접속이 순조롭지 않았고 이어서 사이트가 바로 열리지 않았다. 나는 교란이라 여기고 발정념을 더 많이 했지만 여전히 접속되지 않았다. 내 생각에 마땅히 어떤 사람 마음이나 관념이 장애하고 있었다.
어느 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마침 전 세계 동시 발정념 시간이 되자 나는 문득 자신에게 질투심이 있음을 깨달았다. 곧 발정념으로 그것을 해체하자 위해 순식간에 봉쇄가 돌파되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다시 접속되지 않았고 며칠 연속 접속할 수 없었다.
법공부를 더 많이 하자, 마치 어떤 간격(間隔)이 내 주의식이 법을 얻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명혜 라디오로 《우리의 사부님》을 듣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예전처럼 일하면서 듣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진지하게 들었는데, 들으면서 문득 자신에게 남을 강요하는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부모가 자기 자녀에게 션윈에 가라고 강요한 결과 사부님과 션윈에 이렇게 큰 손실을 끼쳤고, 또 자기 자식도 해쳤으니 이렇게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머릿속에서 즉시 어떤 물건이 해체되는 것을 느꼈다. 서둘러 컴퓨터를 켜고 명혜망을 열자 순조롭게 열렸고, 또 사부님의 자비롭고 장엄하신 법상을 뵈었다.
나는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하기만 하면 발정념은 더욱 위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 모두 동수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일단 수련하기만 하면 당신들은 바로 동수이며 각자 각자의 천국으로 되돌아간다.”(《각지설법 8》 〈2007년 뉴욕법회설법〉)
나는 한동안 늘 수련인이 동수를 대하는 심태로 아이를 대했는데, 아이는 무슨 일을 하든 심태가 늘 적극적이고 밝았다.
어느 날 아이가 부엌에서 채소를 썰고 있는데 나를 불러 어떻게 썰어야 하는지 물었다. 나는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준 후 떠났다. 그런데 몸을 돌리자마자 뜻밖에도 아들이 말했다.
“엄마가 해봐요, 내가 하면 안 돼요!”
내가 말했다.
“괜찮아 괜찮아, 채소를 다지고 나서 볶으면 되는데 이게 안 되니?”
아들이 입을 비죽이며 말했다.
“난 안 돼요, 엄마가 해보세요.”
나는 즉시 안으로 찾았다. 내가 또 무슨 염두가 틀렸을까? 아, 방금 한 가지 염두를 움직였는데 바로 그는 내 아들이니 내가 그에게 삶의 기술을 가르친다고 생각했구나. 법에 부합하지 않는 이 염두를 발견한 후 나는 즉시 아이에게 다가가 내가 방금 생각한 것을 말했다.
그러자 아이가 말했다.
“방금 내가 생각했는데 혼자 먹는다면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고 다 받아들일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음식인데 제대로 썰지 않아 모양이 별로면 좋지 않잖아요.”
내가 말했다.
“그래, 네 생각은 틀리지 않았어, 사실 내 잘못이야. 한 사람이 어떤 기술을 배우려면 늘 천천히 배워야지. 하지만 만약 내 염두가 법(法)에 있다면 그럼 너는 대법과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얻어 아주 긍정적으로 문제를 사고하거나 생각했을 거야. ‘아, 오늘 또 다른 사람이 요리를 먹으니 더 조심해서 썰어야겠구나’라고 했겠지. 내가 이해하기에 《전법륜》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아. ‘어느 날 그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거짓말탐지기의 양극(兩極)을 한 그루 우설란(牛舌蘭)에 연결했다. 그런 다음 난의 뿌리 부분에 물을 주었는데, 그 후 그는 거짓말탐지기의 전자필이 급속히 곡선 하나를 그려내는 것을 발견했다. 이 곡선은 바로 사람의 대뇌가 일종의 흥분이나 기쁨을 느끼는 순간에 그려내는 곡선과 같았다.’”
이 말을 들은 아이가 가볍게 웃으며 “네, 맞아요”라고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왜 인류사회는 미혹의 사회인가》에서 말씀하셨다.
“사람마다 세상에 와서 전생할 때 모두 창세주에게 맹세했다.”
그렇다면 내가 이해하기에, 지금 이 시각, 법정인간이 도래할 즈음, 사부님 법신께서 모든 사람들을 지켜보고 계신다면, 그럼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람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해선 안 되며 전반 정법 노정을 교란하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홍음 3》 〈번거로움〉에서 말씀하셨다.
“천지는 정법(正法)의 길을 막지 못하는데
다만 제자들의 사람 마음이 가로막고 있네”
개인의 작은 수련 깨달음을 써서 교류하고자 하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