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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누구의 것인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노트북 측면의 고무가 찢어졌지만 붙일 접착제가 없어서 그냥 양면테이프로 붙였다. 외관상 별로 좋진 않았지만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몇 달 동안 사용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동수 A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싶었다. 하는 김에 나는 찢어진 고무를 붙일 접착제를 산 다음 A에게 보내려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직접 가지러 왔다. 며칠 후 A 동수가 컴퓨터에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해서 보내왔는데, 마침 나는 집에 없었다. 나중에 열어보니 A가 찢어진 고무를 다시 붙인 것을 보고 진심으로 고마웠고 또 감사했다.

일종의 기쁨이 밀려왔지만 곧 마음 한구석에 일종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생각해보았다. 아, 이것은 사람의 정(情)이니 나는 이런 것을 가질 수 없다. 그럼 마땅히 어떻게 법(法)에서 인식해야 하는가?

이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가 노트북의 찢어진 고무를 제때 붙이지 않은 것은 나의 부족함이다. 동수 A가 묵묵히 내 수련을 도와준 것은 그가 여기서 나의 부족함을 원용(圓容)한 것이니 나는 마땅히 나의 부족을 원용해 준 A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이는 대법제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세 가지 일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으로 바로 원용이다. 이것은 더 고층차의 표준이며 또한 우리 대법제자들이 반드시 실증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또 생각했다. 그 정(情)은 누가 내게 보낸 것일까? 그 일념(一念)은 진아(真我)에서 온 것이 아니라 다른 공간의 생명이 내게 보낸 것이다. 나는 그가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그와 소통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니 당신이 내게 보낸 그 정을 나는 똑똑히 식별할 수 있다. 그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고 나는 더 높은 표준인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당신이 내게 보낸 이 일념은 사람의 것이니 이는 당신 층차가 높지 않음을 설명한다. 당신의 이런 행동은 당신의 층차를 강등시킬 수 있는데 그럼 어떻게 구도 받을 수 있겠는가?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오직 대법만이 당신을 구도할 수 있고 대법은 일체 생명의 근본이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천체ㆍ우주ㆍ생명ㆍ만사만물은 우주 대법이 개창(開創)한 것인바, 생명이 그에 어긋나면 곧 진정한 패괴(敗壞)이고”(《전법륜》)라고 하셨으니 어떤 생명이든 당신의 층차가 아무리 높아도 오직 우주대법을 벗어나기만 하면 그럼 곧 패괴다. 당신이 구도 받길 원한다면 오직 대법에 동화해야 한다. 매 층차마다 《전법륜》이 있다. 과거에는 우주에서 중생이 법의 존재를 아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지금 리훙쯔 사부님께서 우주대법을 전 우주에서 널리 전하시고 계시며 매 층차마다 《전법륜》이 있으니 정법(正法)과의 관계를 바로잡은 후 당신이 있는 층차의 대법에 동화해야만 비로소 자신을 갱신할 수 있고 신우주 표준에 부합하는 생명이 될 수 있다. 즉 구우주(舊宇宙)를 따라 훼멸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내가 생명이 구도 받을 수 있는 희망을 당신에게 줄 테니 당신에겐 새로 선택 기회가 있다. 부디 당신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길 바란다.”

나는 자신을 법(法) 속에서 바로 잡는 동시에 다른 공간의 생명에게 바른 법리[正法理]를 말해주었고 그가 마땅히 알아듣자 불편한 느낌이 사라졌다. 우리는 대법 속에서 자신을 바로잡는 동시에 또한 다른 공간의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다른 공간 부동한 층차의 생명들은 모두 지구 위의 사람을 주시하고 있고, 이런 생명들이 어떤 형식으로 우리에게 정보를 보내든 아마 우리에게 구해달라는 요청일 수 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이미 중생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정진요지 3》〈정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동수 B의 몸에 입과 코가 비뚤어지고 몸이 불편한 병업가상이 나타났지만 그녀는 어찌된 일인지 몰랐다. 법 공부 소조에 갔을 때 동수 C가 B의 모습을 보고 물었다.

“당신 안으로 찾아 봤나요?”

동수 B는 안으로 찾았지만 아무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동수 C가 물었다.

“최근에 무슨 꿈을 꾼 적이 있나요?”

동수 B는 오래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자신을 인도하러 오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자신은 사부님을 따라가야 한다면서 어머니를 따라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소파에 누워서 가지 않는다고 했다.

C가 말했다.

“당신 어머니가 당신한테 구해달라고 왔잖아요? 당신은 어머니께 진상을 알렸나요?”

B는 다른 가족에게는 모두 말했지만 어머니한테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B 동수는 곧 이렇게 말했다.

“엄마, 떠나세요. 여기 있으면 안 돼요. 당신이 여기 있으면 대법을 파괴하는 것이니 당신은 빨리 가서 대법에 동화하세요, 당신이 있는 층차에도 대법이 있고, 매 층차마다 다 대법이 있으니 돌아가서 동화하세요. 대법에 동화하면 신우주(新宇宙)로 갈 수 있고, 앞으로 나도 신우주로 갈 겁니다.“

이렇게 말을 하고나자 느낌이 훨씬 좋아졌다. 사흘 후 다시 법 공부 소조에 가자 B동수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인류 공간은 우주에서 가장 낮은 층차다. 사부님께서는 “우주의 중생은 모두 법을 바로잡는 중에 있으므로 표현된 일체는 모두 사람 여기에 체현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사람 여기에서 법을 바로잡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서부법회설법》)라고 말씀하셨다. 법에서 우리가 깨달은 것은 우주 중의 일체 생명이 모두 사람 여기에서 표현할 수 있는데 목적은 우리더러 그(그것)들의 존재를 인식해 이를 통해 정법 중에서 구도 받으려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