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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잡기(診療雜記) (2)―업력윤보(業力輪報)

글 / 항심(恒心)

[정견망 2001년 4월 14일] “사람은 생생세세에 모두 업을 빚고 있으며 자신의 업력이 자신의 다음 일세(一世), 지금 일세(一世)의 곤란, 고통, 시련, 돈이 모자라고 병이 많도록 만들고(促成) 있다. 당신은 오로지 업력을 갚은 후에야 당신은 비로소 행복할 수 있으며 비로소 좋게 변할 수 있다. 나쁜 짓을 하고 갚지 않겠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안 되는 것으로서 우주에는 이 이치가 존재하고 있다. 저번 일세(一世)의 일과 다음 일세의 일을 당신은 마치 두 사람 같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사실 남이 당신의 생명을 봄은 당신의 전반 생명의 과정을 본다. 당신이 한잠 자고 나서 당신은 당신이 어제 한 일과 오늘 한 일이 같지 않고 어제는 당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다 당신 한사람이 한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생명을 보는 것이다.” (《미국에서의 설법》)

환자 B는 아주 많은 병원을 돌면서 수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녔다. 당신이 어떤 치료방법의 이름만 대면 그녀는 모두 경험해보았다고 할 것이다. 대후두신경(大後頭神經=occipitalis major)을 여러 차례 수술하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후뇌량(後腦粱)의 우하각(右下角)부위에 계란크기의 종류(腫瘤)가 있었다.
그녀가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말에서 떨어지거나 어떤 원인을 막론하고 매번 떨어질 때마다 가장 치명적인 이 부위가 부딪쳤다. 그녀가 이렇게 극렬한 통증과 잦은 병력(病歷)을 가지고 내 진료소에 왔을 때 안색은 진흙과 같았다. 그녀가 자신의 병정(病情)을 설명할 때 나는 천목(天目)을 통해 “영화장면을 보고” 있었다. 화면에 한 남자가 다른 사람을 필사적으로 뒤쫓고 있었는데 총(槍)을 들어 앞에 있는 사람의 머리를 향해 막 총알을 발사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거꾸러지면서 후뇌량부위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총을 쏜 사람의 얼굴을 분명히 보았는데 내 앞에 앉아있는 환자와 동일한 인물이었다.

그녀의 고통은 바로 업력윤보로서, 자신이 생생세세에 지은 없을 갚고 있는 것이었다.

발고 : 2001년 4월 14일
문장분류 : 덕과 업
원문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1/4/14/979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