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법제자
【정견망】
며칠 전, 오랫동안 진상을 알려온 한 동수가 현재 자신의 수련 표준은 “공이 있길 바라지 않고, 단지 허물없기만 바랄 뿐[不求有功,但求無過]”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것이 일부 동수들의 심태인지 궁금해 짧은 교류 원고를 쓴다.
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말을 듣고 일종의 ‘본전 보장[保底 직역하면 하한선을 보장한다는 뜻]’을 떠올렸는데 최악의 경우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私心)이다. 사람 구하는 것을 대법제자가 존재하는 가장 큰 목적이자 정진하는 동력으로 여기지 않았다.
수련인로서 우리는 ‘허물이 없을’ 수는 없는데 그런 결점과 부족을 바로잡는 것이 바로 한 신(神)이 걸어간 휘황한 수련 과정이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주요한 것은 어떻게 실수를 줄이고 가급적 빨리 수정해서 다음에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우주천체(宇宙天體)를 구해야 하는 거대한 사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을 세워야”하며, 정사대전(正邪大戰)에서 만약 성공하지 못하면 자신의 중생을 구할 수 없으며 심지어 우리 자신마저 곤란해진다.
자신이 인식한 결과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그 어떤 사심(私心)이든 늘 원한(怨恨)을 불러일으켜 기로(岐路)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청성하게 인식해야 하는데, 사부님의 홍대(洪大)한 자비하에 우리가 한 모든 일은 다 우리 자신(및 세계 중생)에게 해주는 것으로 박해받는 것 역시 자신이 조성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한 일체,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감당한 박해를 포함해, 그것은 수련의 과정이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고, 구세력에 의해 강제로 박해당하는 것도 당신 자신이 지닌 업력 때문에 조성된 것이다. 이 일체가 대법을 위해 한 것이 아니고, 사부를 위해 한 것도 아니며, 당신에게 빚이 있기에 구세력에게 꼬투리를 잡힌 것이다.”(《험악을 멀리하라》)
요컨대, 우리가 허물이 없기란 불가능하고 우리는 반드시 공을 세워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