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홍의(莫弘毅)
【정견망】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니르 샤비브(Nir Shaviv) 박사는 지구의 빙하기와 지구의 우주선 노출 강도의 변화가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으며, 지구의 빙하기는 지구의 우주선 노출이 강화되는 기간과 일치한다고 2002년 7월 31일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그는 지구의 우주선 증가는 지구가 은하계 나선 팔을 떠날 때 폭발한 별에서 비롯된 것이며, 따라서 지구의 빙하기는 태양계가 은하 중심을 공전하면서 은하의 나선 팔을 떠났을 때 발생했을 것으로 추론했다.
일부 과학자들에 따르면 은하의 나선 팔은 그 모양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약 5억 년 주기로 은하 주위를 이동하는 과도기 구조에서 형성되는 소위 밀도파(密度波)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이 밀도파에서 많은 수명이 짧은 거대한 별들이 태어나고 약 백만 년 후에 은하의 나선 팔에서 초신성으로 폭발한다. 샤비브 박사는 이러한 초신성 폭발이 우주선의 주요 공급원이며, 지구가 나선 팔을 떠날 때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우주선에 노출된다고 믿는다.
그는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서로 다른 시기에 30개 이상의 우주 운석에서 방출된 우주선 방출량을 연구하여 해당 기간 지구의 우주선 플럭스를 추정했다. 그 결과 태양계의 우주선 강도 주기는 지구의 빙하기와 같은 약 1억 4,300만 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샤비브 박사는 다양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지구의 주요 빙하기는 지구가 은하에서 긴 나선 팔을 떠난 시기와 매우 잘 일치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7천만 년 전 우리 태양계는 궁수자리 나선 팔에 진입했는데 그 이후 지구의 온도가 섭씨 8도 정도 떨어졌다는 증거가 있다.
위의 주장은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구의 기후가 은하계에서 지구의 위치와 관련이 있다는 발견은, 비록 아직 그 신비를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단히 흥미롭다. 중국 고인(古人)은 일찍이 천상(天象)과 인류의 활동 사이에 있는 이러한 상관성을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천인합일”을 강조하고 “야간에 천상을 관찰”할 것을 강조했는데 이는 매우 도리가 있다.
사실 중국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 등장하는 많은 고대 문명에서도 천상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마야 예언서에는 현재 움직이고 있는 지구와 태양계가 은하계 중심부에서 은하 빔을 통과하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특히 1992년부터 2012년까지 20년간은 지구가 은하수와 “동기화”되기 전의 매우 중요한 시기, 즉 지구 갱신기(Earth Regeneration Period)다. 이 기간 동안 지구는 완전히 정화되고 지구는 은하 우주선 범위에서 벗어나 “은하계와 동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다. 그런데 1992년은 바로 인류가 자신을 정화하는 “파룬따파(法輪大法)”가 널리 퍼지기 시작한 해로 이 속에 담긴 함의를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참고자료: http://news.bbc.co.uk/2/hi/science/nature/2163646.stm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7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