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清泉)
【정견망】
대륙의 검은 소굴에서 많은 대법제자들이 심각한 박해를 받고 또 일부 대법제자들은 심각한 병업가상을 장시간 지나가지 못하자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의심이 생긴다.
‘사부님께서는 왜 제자를 보호하지 않으시는가?’
사악이 대법을 박해하던 초기 동수 A는 북경 천안문 광장에 가서 현수막을 펼쳐 대법을 실증하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불법으로 납치되어 구치소로 끌려갔다. 구치소에서 두 명의 경찰이 그를 심하게 구타했다. A는 당시 조금도 두렵거나 원망하지 않았다. 경찰의 전기봉이 자신의 몸에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았지만, 오히려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그의 회상에 따르면 두 경찰관이 곤봉과 전기 충격을 가하고 오후 내내 발로 차고 때렸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아주 빨리 지나간 것 같았고, 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 귀로는 전기 충격기와 곤봉으로 때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흐릿한 상태에서 마치 성냥갑 크기의 로봇 인형 두 개가 기계적으로 움직이면서 손에 든 전기 충격기가 점차 느리고 완만해지는 것을 보았다.
그는 나중에야 사부님께 법에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다른 공간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깨달았다. 이쪽 공간에서는 두 명의 경찰이 대법제자를 때리고 있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사악한 생명이 경찰을 조종해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제자의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홍음 2》 〈사도은〉)
제자의 심성(心性)이 그 한 층차 법의 표준에 도달하면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의 원신(元神)이 시간이 아주 빠른 다른 공간에 들어가게 하실 수 있는데 그러면 이쪽 속인 공간의 육신은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때 그 구세력은 당신을 본다. 도대체 당신이 동요하는지, 동요하지 않는지? 그것이 당신의 사상을 보고 당신을 놀린다. 마지막에 당신이 동요하면 그것은 목적을 이룬다.”(《2018년 워싱턴DC 설법》)
불법으로 납치되어 판결받은 동수 B는 감옥에서 사악의 전화(轉化 강제 사상전향)를 강요 받았지만 사악에 대한 협력을 단호히 배제하고 구세력의 배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번은 감옥에서 소위 공능(功能)을 지닌 두 사람이 동수 B 앞에서 말했다.
“우리 둘이 힘을 합쳐서 그(동수 B)를 없애버리자.”
동수 B는 이 말을 듣고도 ‘당신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든 대법제자는 누구에게나 다 자비롭다’고 생각하며 동요하지 않았다. 마음이 아주 평온했고 아무런 원망이나 두려움도 없었다.
그들 중 한 명이 속삭였다.
“그가 우리의 말꼬리를 잡기만 하면 우리 계획이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동수 B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고 얼굴에 상화(祥和)롭고 자비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다른 사람이 마치 동수 B의 생각을 아는 것처럼 말했다.
“우리 앞으로 이 일을 더는 하지 맙시다. 우리가 그를 제거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새로운 삶’을 얻었어요.”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 많은 사람이 관을 넘을 때, 당신의 말로 하자면 ‘병업관’이든 무슨 번거로움이든, 자신의 집착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고 알지 못하며, 도대체 무슨 원인인지를 알지 못한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는데, 대법제자는 절대 모호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곧 넘을 이 한 관을 곧 넘어가려고 하는데 하지만 아직도 하나의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넘어가지 못한다. 수련을 잘하면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넘어가지를 못하고 그는 바로 거기에 머물러 있다.”(《2015년 뉴욕법회설법》)
개인적인 깨달음은 대법제자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다른 공간의 생명들이 모두 보고 있다. 대법제자의 수련형식은 비록 속인 사회에서 느슨하지만, 수련 표준은 엄숙한 것이다. 대법제자는 끊임없이 수련 중에서 부동한 층차의 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해야 하며, 제자리에 머무르거나 심지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지 말고 거슬러 올라가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정법 노정을 따라잡을 수 있고 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대법제자가 끊임없이 법 인식을 제고하고, 관념을 전변하며, 심성을 제고해서 최후의 업력을 없애고 중생을 구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개인의 작은 인식이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