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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등대

균형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필연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전법륜》)

내가 이해하기에 우주 중의 고층 생명은 대법제자 심성의 제고, 법인식의 승화 및 다른 공간의 신체 변화 과정를 볼 수 있다. 우리의 평소 일사일념(一思一念)과 대법에 대한 인식 제고는 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 일체가 다른 공간에서 우리 신체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다주고, 다른 공간의 그런 생명들에 대해 말하자면 이 역시 진상이고 역시 희망이기 때문이다.

2021년에 내 주변의 어떤 동수가 밖에서 진상을 알리다 사악에게 납치당했다. 동수는 비록 당시 풀려났지만 그의 차량은 현지 경찰서에 압수되었고 집도 불법적으로 수색 당했다. 이 일은 간접적으로 나도 연루시켰다.

밤에 나는 침대에 앉아서 생각했다.

‘저들이 왜 대법제자를 박해할 수 있는가? 이유는 무엇일까?’

사부님께서는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당신이 오직 대법을 수련하기만 하면 모두 좋은 일인데, 틀림없다.”(《2005년 샌프란시스코 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왜 이 일에는 ‘좋은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가? 그 순간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이 떠올랐다.

“그것들이 보건대, 당신이 나를 구할 수 있으려면, 당신은 나의 층차에 도달해야 하고, 이 위덕이 있어야만, 당신은 나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 위덕이 없고 당신이 나만큼 높게 도달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를 구할 것인가? 그래서 그것은 당신에게 곤두박질치게 하고 고생을 겪게 하여, 당신의 집착을 제거하게 한다. 그런 다음 당신의 위덕이 세워지고, 당신이 어느 층차로 수련되면, 당신이 비로소 그것을 구할 수 있으므로 모두 이렇게 한다.”(《각지 설법 11》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그때 나는 사부님께서 이 단락 법을 이용해 내게 다음과 같은 것을 점화해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구우주의 생명으로서 그것은 바로 그 층차의 생명이고, 그것이 한 일체는 바로 그것의 그 층차 구우주(舊宇宙) 법의 체현이기 때문에, 그것들은 그것들이 한 게 옳다고 여기지만, 정법(正法)의 표준에 따르고, 미래 우주의 표준에 따라 그것들이 한 것을 보면 옳지 않다. 그럼 옳은 일은 무엇인가? 나는 머릿속으로 법(法)에서 정리해보았다.

1. 우리가 대법을 수련하는 방식은, 일단 잘 수련되어 대법 표준에 부합하는 그 부분은 곧바로 사부님에 의해 격리되기에, 구우주의 그런 생명이 보는 것은 대법제자가 잘 수련하지 못한 일면(一面)이다. 때문에 그것들은 대법제자의 층차가 그것만큼 그렇게 높지 않다고 여기고, 때문에 함부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일을 한다.

2. 동수를 박해하는 데 참여한 구우주의 그런 생명이 가늠하는 표준은 구우주의 가늠 표준으로 정법(正法) 중에 사부님의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고 또한 우주 “멸(滅)” 시기의 표준이라 우주 “성(成)”시기의 표준과도 거리가 아주 멀다. 그렇다면 신우주의 가늠 표준과는 더욱 비교할 수 없다.

3. 진정으로 구우주의 그런 생명을 구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법이고 사부님이시다. 대법제자는 진상을 널리 전하고 중생을 구도한다. 중생이 무엇을 믿든, 무엇을 선택하든 스스로 결정한다.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한 위덕(威德)과 영광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으로 그것은 사부님의 은전(恩典)이다.

4.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날 정법 중에서 한 일체, 내가 갖고자 한 일체는 명백히 말하면 바로 미래 우주의 선택이며, 바로 미래 우주의 수요이다. (박수) 구 우주의 생명으로서 일체 생명의 요소를 포함하여 정법 이 일에서, 나의 선택 중에서, 모든 생명들이 모두 내가 선택한 대로 그것을 원용(圓容)하고, 당신들의 가장 좋은 방법을 내놓으며, 내가 갖고자 하는 것을 고치려하지 말고 내가 한 말에 따라 그것을 원용하는, 이것이 바로 우주 중 생명의 가장 큰 선념(善念)이다.”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한참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이미 정(定)에 들어갔다. 내가 백색 운무(雲霧)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운무 안에서 “망망한 안개 바다[霧海]에서 중생이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라는 음성이 들렸다. 나는 비록 그곳에 앉아 움직이지 않았지만 사면팔방을 볼 수 있었다. 구름 속에 나 말고 다른 생명은 없었지만 나는 안개 바다 전체가 생명임을 느꼈다. 이때 나는 한 가닥 극히 강력한 에너지가 아랫배 부위에서 올라오는 것을 느꼈는데, 에너지가 내 몸을 관통하고 내 머리를 관통했으며 또 나의 사람 사유를 관통할 수 있었다. 그는 미시적인 곳에서 스며들어왔고 정수리까지 올라갔다. 내가 보니 그것은 하나의 백색 기둥이었고 직경은 머리와 비슷했다. 2~3미터 높이로 올라갔을 때 그 끝에서 또 하나의 붉은 색 구(球)가 생겨나왔는데 백색 기둥보다 직경이 좀 더 컸다. 나는 고요히 바라만 보았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갑자기 기둥이 “도항(導航 항로 안내)”이란 소리를 내더니 이어서 “유도등”이 켜졌고 나는 문득 깨달았다. 이때 내 몸은 바로 하나의 등대였고 신체는 등대 바닥이고 백색 기둥은 등불의 기둥이고 붉은 구는 등불의 머리였다. 전에 사부님께서 시에서 “진상이야말로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라네”(《홍음 3》〈앞길 밝혀주는 등불〉)라고 쓰셨는데 나는 이것이 단순히 비유라고만 여겼다. 하지만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진짜로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고 문득 깨달았다. 진상(真相)을 널리 전하는 대법제자는 중생에 대해 말하자면, 바로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아서 중생이 집으로 돌아갈 길을 밝혀줄 수 있다. 이때 등 기둥이 “크나큰 소리는 법계를 진동하고 법음은 시방(十方)에 전해지노라”(《홍음 2》 〈종루〉)를 외우기 시작했다. 그 낭랑하고 우렁찬 목소리가 마치 나를 정(定)에서 깨우는 것 같았다. 눈을 떠보니 나는 여전히 침대에 앉아 있었다.

그 후, 나는 박해를 받고 있던 그 동수에게 내가 본 것과 내가 깨달은 법리를 말해주었다. 동수는 내 말을 듣고 나서 법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생겼음을 느꼈고, 법에서 정념(正念)이 더욱 확고해졌다. 다음 날, 경찰이 그 동수에게 차를 가져가라고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전의 흉악한 표정이 변했고 동수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

동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떠올렸다.

“그러므로 눈을 늘 사람의 표면에 두지 말라. 그런 배후의 요소를 해결해야만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형세를 변하게 할 수 있으며, 비로소 사람에게 변화가 생기게 할 수 있다.”(《20년 설법》)

이상은 개인의 작은 인식이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