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정견망】
주파수 공간은 “같은 시간, 같은 곳에 존재하는 다른 공간”(《전법륜》)이란 사부님 말씀이 허황된 상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사실이자 과학적 설명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사람이 만약 자신의 전통적인 사유와 관념을 바꿀 수 있다면 이 세상이 더 넓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전자기파 스펙트럼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현상, 즉 각기 다른 주파수와 각기 다른 파장을 가진 전자기파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동시에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즉 전체 전자기파 스펙트럼은 무한히 커질 수도 있지만 또한 무한히 작아질 수도 있고 또 한 점으로 축소될 수도 있어서 3차원 공간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데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다시 전자기파 존재 형식을 분석해 보면 각기 다른 주파수의 전자기파 사이에는 무형적으로 존재하는 층층의 격리된 벽이 있는데 전자기학에서는 이를 저항 대역[阻帶]이라 한다. 서로 다른 주파수 사이에 모두 저항 대역이 있고 아울러 주파수 차이가 멀수록 저항 대역의 작용도 크다. 그러므로 서로 층층의 간격을 형성하는데 다시 말해 객관적으로 한 층 한 층의 공간을 형성한다.
우리는 이런 주파수(또는 파장) 차이로 생긴 공간을 가리켜 주파수 공간 또는 파장 공간이라 부른다. 여기서 볼 수 있다시피 주파수 공간은 인위적인 분할이나 상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무선 전기 기술이 있기에 주파수 공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무선 전기 기술의 전송과 송신은 주파수 공간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주파수 공간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며 물질 공간이 존재하는 형식의 하나, 즉 다른 공간의 일종이다.
주파수 공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서로 다른 주파수 공간은 동일한 공간 동일한 위치에 동시에 공존할 수 있다. 주파수 공간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운동성이 있으며 또한 파동동이 있다. 서로 다른 주파수 공간에서 물질은 표현 형태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적외선 주파수 대역의 표현과 감마선 주파수 대역의 물질 표현 형식은 전혀 다르다. 각기 다른 주파수 공간은 서로 다른 저항 대역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저항 대역의 작용이 무한하지만 실제로는 저항 대역도 한 층 한 층 공간을 형성하기에 상대적인 개념으로 존재한다.
외계 물질의 주파수가 특정 주파수 공간의 주파수와 다를 때면 이 주파수 공간은 일종 저항 대역 작용을 일으켜 외계 물질이 이 주파수 공간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저항 대역에 해당하는 것이 발로 통과 대역[通帶]이다. 서로 다른 주파수 공간은 각각 대량의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이러한 에너지는 오직 자신의 공간에서만 전송 및 저장할 수 있다. 만약 서로 다른 주파수 공간에서 에너지를 전송해야 할 경우 변조 또는 변환해야 한다. 마이크로파 전력 전송이 좋은 예가 되는데, 주파수 공간은 주파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 층차로 나뉜다.
주파수 공간의 층차는 무한히 분할 할 수 있다. 주파수 공간의 물질 형태는 객관적으로 양자 형태라서 보이지 않는 것에 속하며 크기가 없어서 도처에 다 존재한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주파수 공간이 동시에 같은 위치에 존재할 수 있으며 다른 주파수 공간과 소통하거나 사용하려면 반드시 이 공간의 주파수에 공명하거나 동화해야 한다. 공명은 주파수 공간을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과 방법 중 하나다.
무선 공명을 주파수 공간에서 분석하면 각각의 주파수 공간은 이론적으로 모두 무한히 커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객관적인 사실이다.
주파수 공간은 물질이 구성되고 존재하는 형식의 하나로, 서로 다른 주파수 공간에서는 늘 우주의 각종 정보와 물질을 전달한다. 아래에서는 주파수 세분화로 주파수 공간의 분할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자.
지금 사람들은 주파수를 일종의 자원(資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흔히 이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공간 주파수 자원과 관련해 관련 유엔 기구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규정을 만들어 여러 국가에 공간 주파수 사용 범위를 할당하고 제한하고 있다. 인류의 지속적인 우주 탐험으로 공간 주파수 자원은 더욱 고갈되고 있다. 이론적으로 Fº-F∞는 주파수 자원이 무한함을 나타내지만 실제 적용에 있어 인류는 기술 수준과 장치 수준의 한계로 인해 주파수 자원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분화에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자원을 예로 들자. F1 = 2HZ, F2 = 3HZ라면 사람들은 F1에서 F2 사이에 간격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세분화하면 둘 사이의 간격도 무궁무진하고 무한히 멀리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령 F1과 F2 사이를 세분하면 F = 2.1, F = 2.2 ……F = 2.9와 같이 나눌 수 있고 더 세분화하면 F = 2.01, F = 2.02 ……F = 2.09; F = 2.10, F = 2.11입니다. ……F=2.19로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가령 F=2.123456789……처럼 무궁하게 나눌 수 있다.
생명 공학, 레이저 기술, 통신 기술, 샘플링 이론 및 장치 수준의 발전으로 주파수 세분화는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주파수의 세분화는 주파수 공간의 층차 역시 무한히 세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파수 공간의 구성과 존재는 객관적인 것으로 인위적으로 세분화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무수한 층차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주파수 세분화는 주파수 공간의 층차에 대한 지속적인 재이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예를 들어 910kHz는 라디오 방송 주파수이며, 이 주파수 공간은 고유하게 존재하며 사람들이 이 공간을 이용해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의 송신기 출력이 제한되어 있고 그 에너지가 작용하는 범위가 아주 작기 때문에 서로 간섭하지 않는 한 동일한 주파수 공간을 동시에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흑룡강성의 한 도시에서 라디오 방송국의 주파수가 910kHz이라면, 그것이 작용하는 범위는 이 도시의 경계에 제한된다. 멀리 떨어진 운남성의 도시에서는 여전히 910kHz를 방송 주파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주파수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서로 간섭하지 않는 한 또 다른 곳에서도 910kHz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910kHz의 주파수 공간 자체를 말하자면 무한히 넓고 아주 멀다. 이는 모든 주파수에서 마찬가지다. 다만 어떤 주파수는 매우 먼 거리까지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 간섭을 피하기 위해 같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없을 뿐이다.
주파수 세분화와 전자기 스펙트럼 다이어그램에서 우리가 알 수 있다시피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이 현실 공간(가시광선 영역)도 여러 층차로 나눌 수 있으며,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및 보라색 스펙트럼 색상은 다양한 수준의 주파수 공간 층차를 보여준다. 여기서 필자는 주파수 공간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례를 통해 현대 과학의 한계를 깨닫고 주파수는 무한히 나눌 수 있지만 단지 현실적으로 할 수 없을 뿐이며 사람들이 더 탐색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리훙쯔 대사는 《미국법회설법》 〈뉴욕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인류는 자신의 과학이 어떻게 발달하였다, 어떻게 발달하였다고 말하는데, 아주 가련하다! 그것은 분자라는 이 한 층 공간도 돌파하지 못했으며 다른 공간을 보지 못하는데, 사람은 그래도 득의양양해한다.”
“인류가 진정으로 물질을 인식하려면 오로지 사람이 현존하는 이 사람의 지식 내에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과학에 대한 인류의 인식은 영원히 모색하고 있을 뿐이다.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듯 지금의 과학은 바로 이렇다. 그것이 코끼리의 다리나 코를 만졌다면 그것은 과학이 이렇다고 말한다. 사실 그것은 진상(真相) 전반을 보지 못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35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