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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충돌로 새로운 별 탄생

주신(周新)

【정견망】

NASA의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이 주요 은하 충돌을 관측했다. 충돌하는 은하가 죽지 않고 새로운 생명체의 번식지가 되었으며, 이곳에서 수많은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충돌하는 두 은하는 더듬이 은하(Antennae galaxies)라고 불리며, 현재 병합 과정에 있다. 두 은하는 병합하면서 거대한 별 조각과 검은 먼지 구름을 생성한다. 천문학자들이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을 사용하여 수행한 최근 관측 결과, 대부분의 별 형성이 두 은하가 겹치는 영역에서 발견되었다.

천문학자들은 더듬이 은하는 은하 병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두 나선 은하는 같은 중심을 중심으로 합쳐졌고, 융합 과정에서 가스 구름이 충돌하고 압축되어 새로운 별의 탄생을 촉진했다. 천문학자들은 이 두 은하가 결국 준(準)구형 은하로 합쳐져 과거의 흔적만 남게 될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전의 안테나 성단(Antennae Cluster) 망원경 관측에서는 두 은하의 나선팔에 밝고 어린 별들이 존재했지만, 성단 중심부에서 두 은하가 겹치는 부분에는 어두운 구름만 보였다. NASA가 공개한 이 새로운 이미지는 지상의 광학 망원경 이미지와 결합해 새로운 특징을 보여주는데, 구름 속에 숨겨진 별들은 밝은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가시광선 정보는 오래된 별이 있는 영역을 나타내기 위해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두 은하의 중심핵은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참고자료: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4/09/040908090804.htm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