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나와 남편은 둘다 파룬궁을 수련한다. 월수입은 둘이 합쳐서 겨우 5,000위안[역주: 우리 돈으로 약 100만원] 조금 넘는다. 방세 내고 아이들 학비를 내고 나면 경제 사정이 빠듯했다. 그래서 늘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
작년 9월 중순, 남편이 어느 중학교 식당에서 두 명의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를 봤다. 남편은 우리 부부가 그 일을 맡았으면 해서 지원했다. 이때 오빠와 여동생으로 구성된 남매팀이 우리와 동시에 같은 일자리에 지원했다. 채용 담당자는 우리를 모두 식당으로 불러 업무능력을 살펴본 후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려고 했다. 교감 선생님은 이전에 식당에서 일했던 할머니에게 업무능력을 확인해 종합적으로 소질이 나은 사람을 뽑고 싶다고 했다.
우리 부부와 남매 팀은 함께 각자 다양한 기본 요리와 반찬을 준비했다. 다 만든 후, 남매팀이 로비에 가서 선생님들에게 아홉 가지 기본 요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것 이름이 뭐고 저건 무엇입니다.”
선생님들은 기뻐하면서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예전 식당 직원이 선생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하니 다들 눈이 어지러우시네요!“
선생님들이 말했다.
“할머니가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남매팀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이 일은 따 놓은 당상이라 생각했다.
반면 우리 부부는 기본 요리를 세 가지만 만들었다. 저쪽에서 여동생이 기본 요리를 만들 때 파견된 할머니 직원더러 이래라저래라 해서 할머니는 속으로 화가 났다. 또 로비에서 그녀가 선생님들에게 아홉 가지 요리를 자랑하는 것을 보더니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남매팀은 한 끼에 식당 계란을 절반 이상 쓰고, 기름도 한 통을 거의 다 비웠다. 할머니는 그들이 너무 낭비가 심하다고 말했다!
교감 선생님이 할머니에게 누가 나은지 묻자 할머니가 말했다.
“저 남매는 안 됩니다. 빨리 내보내세요!”
그러자 교감 선생님이 외주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그 남매는 필요 없습니다.“
그러자 선생님들이 화가 나서 모두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그들이 요리를 잘하니 채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음 날, 할머니는 여동생이 식당 냉장고에 몰래 숨겨둔 계란 병(餠)을 발견했다. 할머니가 교장 선생님들을 불러 말했다.
“직접 와서 보세요! 아직 일을 맡지도 않았는데 벌써 훔칠 준비부터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저들을 감당할 능력이 되시면 고용하세요!“
교장 선생님은 “이런 식이면 고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집에 돌아와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틀 후, 식당 아주머니가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 모든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교장 선생님은 이미 우리를 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당시 나는 남매팀이 9가지 기본 요리를 만들었고 많은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께 그들을 채용하라고 강력히 요청했기 때문에 우리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 포기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사부님의 자비하신 배치 덕분에 우리는 순조롭게 이 일을 맡을 수 있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