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수련생
【정견망】
어린 시절, 나는 ‘서유기’를 보면서 생각하곤 했다. 이 세상에 부처가 될 수 있는 법(法)이 과연 존재하는 걸까? 있다면 나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한 채 홍진에서 속절없이 수십 년을 살았다. 그러던 1996년, 우연히 서점에서 파룬궁 교공(敎功) 비디오테이프를 보았다. 스승님께서 가부좌를 트신 표지 모습이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 하나 구매했다. 집에 가져와서 영상을 따라 하며 동작을 배웠다. 하지만 이 속에 담긴 원리는 이해하지 못했다.
나중에 중국에 계시는 사촌 형님에게 파룬궁 책을 한 권 사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책을 받자마자 16시간 만에 단숨에 다 읽었다. 마침내 부처가 될 수 있는 법을 찾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지금까지 이미 16개월을 수련해 왔다. 여기서 자신의 수련체험을 한번 말해보고자 한다.
1. 몸 고생과 마음고생
수련하기 전 나는 실직 상태였다. 수련을 시작하자마자 새 직장을 구했다. 막 출근하는데 이전 직장에서 복직을 권유했다. 나는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로 했다. 하나는 정오부터 저녁까지 일했고, 다른 하나는 저녁에 시작해 다음 날 아침까지였다. 아침에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또 아내 직장을 찾아 주려니, 정말 힘들었다.
아내는 종종 내게 듣기 거북한 말로 화가 나게 했고, 딸도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또한 나는 끊임없이 소업(消業)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2주 후, 한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사장님을 만나서 “제가 좀 일찍 퇴근해도 되겠습니까? 다음 근무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요.”라고 하자 사장님은 흔쾌히 “네 그러세요”라고 대답했다. 결국 나는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
나도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어리둥절한데 내가 의도한 말이 아니었다. 당시 직장 동료들도 내게 많은 시련을 주었다. 머리를 함부로 만지거나, 건드렸고, 불쾌한 말을 했다. 나는 생각했다. 이런 것들이 아마 “몸 고생과 마음 고생” 중에서 나더러 심성을 제고하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아내는 내가 연공하는 것을 줄곧 반대했다. 처음에는 화가 나서 말다툼도 했다. 나중에 《전법륜》에서 관련 부분을 읽고 난 후 나는 아내가 나를 도와 소업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참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지금은 아내가 반대하고 불쾌한 말을 해도 나는 이미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다. 때로는 좋은 마음으로 아내에게 따뜻한 조언도 해준다. 내심 그녀가 속인이라 법을 얻지 못한 것이 아주 가련하다.
2. 3차례 색마의 관
수련 후, 나는 세 차례 색마관(色魔關)을 넘겼는데 모두 꿈속이었다.
첫 번째 관에서 어떤 가수가 다정하게 다가왔지만 내가 거절했다.
두 번째, 다른 가수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내 방으로 들어와 내게 아주 상냥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지만, 아무리 해도 그녀를 보낼 수 없었다. 갑자기 그녀가 내게 키스를 했고, 나는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깨어난 후, 나는 자신이 이 관을 제대로 넘기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마땅히 그녀를 밀어내야 했다.
세 번째, 그 가수가 다시 왔다. 내가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하지만 나는 당신을 알아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또 “나는 돈이 없어서 당신을 부양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괜찮아요. 돈은 나한테도 많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스스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나는 이 한 관을 통과했다. 그 이후 어떤 색마도 더는 나를 교란하지 않았다.
3. 한 사람이 연공하니 온 가족이 혜택
수련하기 전 나는 퇴근 후 늘 몹시 피곤함을 느꼈다. 수련한 후, 점차 소업하고 심성관을 통과하면서 내 몸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퇴근 후에도 크게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다. 설령 피곤해도 일단 연공하기만 하면 아랫배와 명문 등 부근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정신이 들었다. 지금 나는 에너지가 충만하고 온몸이 편안하며 얼굴도 발그레하다. 더 놀랍게도 내가 대법을 수련한 지 1년이 지나자 딸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재발하지 않았다. 아내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고 둘다 훨씬 건강해졌다. 정말 사부님 말씀처럼 한 사람이 연공하니 온 가족이 혜택을 얻었다.
4. 사부님은 내 곁에 계신다
수련을 시작한 어느 날 마음이 텅 비고 약간 우울해졌다. 나는 사부님의 교공 비디오를 보고 연공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주 진지하게 연마했다. 법륜장법(法輪樁法)을 연마할 때, 두 팔 사이에서 무언가 회전하는 것을 느꼈다. 손이 너무 뒤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시정해 주는 느낌이 들었다.
저녁에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 금세 입정(入靜)에 들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들었다. 갑자기 누군가 나를 쿡 찌르면서 깨우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 잠이 들자 또 쿡쿡 찌르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는 아주 세게 찌른 것 같았다. 나는 이렇게 수련해선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연공을 중단했다. 다음 날 깨어났을 때 누군가 나를 관할하시는 것 같았다.
수련 초기에 나는 그저 동작만 연마했을 뿐 어떻게 심성을 수련하는지 몰랐다. 별 진전이 없었다. 그러다 1997년 4월, 토론토에 연공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 가서 법 공부와 연공하면서 또 스승님의 설법 영상도 보았다. 그러자 즉시 신체가 조정되는 반응이 있었다. 나는 전에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치료를 받고 2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신체 청리를 하면서 밀어내셨다.
온몸이 가렵고 아주 괴로웠으며, 또 약 냄새도 났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병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스승님께서 내 병의 뿌리를 제거해 주시고 업을 없애 주심을 똑똑히 알았다. 나는 또 전에 치료했다고 생각했던 병이 실제로는 치료된 것이 아니라, 단지 뒤로 미뤘을 뿐임을 실증했다. 신기한 건 낮에 직장에 있을 때는 가렵지 않지만, 집에 돌아오기만 하면 극심하게 가려웠다. 나는 소업은 신체를 청리하는 것으로 좋은 일임을 알았다.
“올 테면 와라! 아무리 심해도 상관없다.”라고 생각했다.
결국 증상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나는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책 속의 한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당신의 업이 아니면 당신이 받아들일 필요가 없으니, 그것이 오면 그것을 밀어내라.”
내가 이렇게 하자 증상이 정말 많이 완화되었다. 나중에 이 관을 넘긴 후 《전법륜》을 다시 읽었지만, 어디에서도 그 구절을 찾을 수 없었다.
[역주: 이 구절은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경문 그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당시 저자의 상황에 따라 특별히 연화(演化)해 보여주신 듯.]
97년 10월, 나는 매우 심각한 병업을 앓았고 열흘 동안 열이 났다. 하지만 운전할 때는 그리 괴롭지 않았고,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전할 수 있었다. 나는 평소처럼 출근했다.
어느 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조퇴를 신청했다. 가는 길에 차 앞에 부처의 형상이 보였다. 금빛이 찬란했는데 마치 교공 비디오에 나오는 모습과 같았다. 내가 보니 무슨 환각이 아니라 아주 선명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려고 하자 사라져 버렸다. 집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토했다. 고름과 가래가 많이 섞인 기침을 했고 콧물이 흘러내렸다.
“약을 먹어야 할까? 내일 출근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이건 병이 아니니 약을 먹어선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잠자리에 들었다. 이때 누군가 내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마치 스승님 목소리 같았다.
“별일 아니다. 이것은 관(關)을 넘는 것이다.”
내 친구가 내게 동작을 배웠는데, 며칠 후 갑자기 아랫배에서 파룬이 도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내 주변에 스승님의 법신께서 계시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내가 그에게 공을 가르치자 그에게 연분이 있어 스승님 법신이 그를 관할하신 것이다.
나는 파룬을 여러 번 보았다. 처음에는 흑백이었지만, 나중에는 화려하고 아주 아름다웠다. 누군가 내 심성을 건드릴 때마다 내가 참아내고 화를 내지 않으면, 상황이 지나간 후 늘 내 주위에 수많은 작은 파룬(法輪)들이 도는 것을 본다. 만약 내가 잘못하거나 좋지 않은 일을 할 때면 다리가 뻣뻣하고 무거워지고 보는 파룬도 점점 적어졌다. 나는 또 모(某) 공법을 연마하는 사람들 뒤에 족제비 한 마리가 깜빡거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나는 정법(正法)을 얻지 못해 ‘야호선(野狐禪)’을 연마하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면 마치 원안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아주 미묘하다. 이것이 아마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일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스승님께서 늘 내 곁에 계시며, 나를 보호해 주시고, 보살펴 주시며, 내 신체의 연화를 도와주시고 공능을 주신다는 것을 설명한다.
가끔 연공할 때 알 수 없는 눈물이 난다. 연공장에서 누군가 스승님의 존함을 언급할 때마다 늘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98년 3월, 나는 뉴욕에 가서 스승님의 설법을 들었다.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기도 전에 나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마치 스승님께서 우리를 구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생을 겪으셨는지 마음속으로 깨달은 것 같았다.
[역주: 1998년 3월 사부님께서 뉴욕에서 하신 설법은 나중에 《북미 제1기법회 설법》으로 발표되었다.]
나는 수련한 후 아주 많은 것을 똑똑히 알았고 또 많은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중 많은 것은 마음속으로만 이해할 수 있을 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스승님께서는 사람 몸은 얻기 어려우니 몇백 년, 천 년, 심지어 만 년에 한 번뿐이라고 말씀하셨다. 설령 사람 몸을 얻었다 해도 꼭 정법을 얻을 기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나는 이렇게 큰 연분이 있고, 이렇게 좋고 이렇게 높은 법을 얻었으며, 이렇게 좋은 스승님께서 직접 우리 수련을 지도해 주신다. 지금 수련하지 않으면 언제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반드시 수련에 노력해서, 용맹정진하며, 하루빨리 원만을 쟁취해야 한다.
(1998년 5월 캐나다 파룬따파 수련 심득교류회 원고)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6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