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小真)
【정견망】
1. 불교 신도에게 진상을 알리다
어느 날 사찰 정문에서 세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잠시 후 두 사람이 다시 들어갔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은 보통 신(神)을 믿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가가서 왜 저 사람들이 다시 절에 들어가는지 물었다. 그녀는 더 좋은 부적을 받으러 갔다고 대답했다.
내가 말했다.
“근데 부적을 더 좋은 것으로 하려면 더 많은 돈을 내야죠.”
그녀는 놀라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요즘 사찰은 다 돈벌이를 위하는데, 특히 신도들의 돈을 전문적으로 편취합니다. 하지만 당신을 보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적에 좋지 않은 것이 있어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원래 저도 부적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는데, 당신 말을 듣고 가지 않기로 했어요. 근데 이 부적은 어떻게 하죠?”라고 했다. 나는 그냥 버리면 그만이라고 말하고 또 대법 진상을 알리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 진언(真言)을 외우면 신의 보우(保佑)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때 절에 들어갔던 두 사람이 나와 황급히 그녀를 불러 데려가는 바람에 두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가 없어 애석했다.
어느 날 집으로 가는 길에 호숫가를 지나다 한 아주머니가 숨을 헐떡이며 허둥지둥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내가 그녀를 불러 “잠깐만요. 아주머니 몇 마디만 듣고 가세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급한 일이에요 남편이 응급실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큰 소리로 “제가 하는 말이 남편분 목숨을 살릴 수 있어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그녀는 즉시 걸음을 멈추더니 빨리 말해보라고 재촉했다. 나는 먼저 그녀의 삼퇴 수속을 도왔고, 매일 9자 진언을 외우면 남편이 복을 받고 신의 보우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녀는 “정말 고맙습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군요.”라고 말했다.
내가 “우리 사부님께서 당신을 구하라고 저를 보내셨습니다.”라고 하자 그녀는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게 거듭 감사 인사를 한 후 서둘러 자리를 떴다.
2. 차를 고친 이야기
올해 정월 초엿새 한 고객이 연휴 동안 에어컨을 켜지 않아 사무실 건물에 있던 식물이 다 얼어 죽었으니 정식 출근을 하기 전에 식물을 다 새것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날 새벽 2시 20분, 남편과 나는 연공을 시작했고 연공을 마친 후 오전 6시에 발정념을 한 후, 차를 몰고 출발했다. 막 호숫가에 도착했을 때, 차가 갑자기 고장 났다. 온도가 급상승해서 마치 오븐처럼 느껴졌다. 이 광경을 보고 나는 재빨리 차를 세우라고 했고 더 이상 운전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정비소에 전화했지만, 차를 정비소로 가져가서 수리해야 한다고 했다. 견인차를 불렀지만, 마침 한창 출근 시간이라 곧 도착할 것 같지 않았다. 곧 낮이 되는데 나는 속으로 몹시 조급해졌다. 어떻게 할까?
나는 남편에게 차에서 내려 화상에 조심하면서 냉각수를 넣게 했다. 남편이 냉각수를 채우는 동안 나는 차 안에서 계속 발정념을 했다. 약 30분쯤 지났을 때, 팬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눈을 뜨니 차량 밖에 몇몇 사람들이 서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차에서 내려 그들에게 인사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는 정말 인연이 있네요.”
내가 삼퇴(三退)하면 평안할 수 있다고 말하자 그들은 모두 동의했다. 내가 가명을 지어 주고 탈퇴 절차를 처리한 후,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에게도 전하게 했다. 그들은 진심으로 나한테 고마워했다. 그 순간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원래, 차가 여기서 고장 난 이유가 인연 있는 사람을 기다린 것이구나.”
그들이 떠난 후, 남편에게 방금 팬 돌아가는 소리를 들었냐고 물었다. 그는 차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듣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다. 약 10분 후, 팬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 이때 남편이 “이건 벌써 돌았는데 그럼 좋아진 건가?”라고 말했다. 나는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려 남편에게 물을 채우고 뚜껑을 닫게 했다. 다시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자 이번에는 부드럽게 시동이 걸렸다. 우리는 한목소리로 “사부님의 자비하신 가호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외쳤다.
제자는 반드시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를 저버리지 않고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서 중생을 구도하는 서약을 실현하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