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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을 안 지 3년 만에야 진정으로 수련할 줄 알다

대만 대법제자

【정견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몇 년을 돌이켜보면, 저는 인생의 곤혹에 빠져 방향을 찾지 못하던 사람에서 오늘날 대법에서 진정으로 의지하고 귀착할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비록 수련 시간이 짧고, 도중에 넘어지기도 했지만, 매 걸음마다 스승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을 느꼈습니다. 이 은혜는 평범한 언어로는 형언할 수 없습니다. 층차에 한계가 있지만 이 자리에서 자신이 깨달은 것을 최대한 말해보고자 합니다.

1. 처음 대법을 만나다

저는 2022년 심신령(身心靈 몸 마음 영혼) 과정에 참여할 때 파룬따파를 처음 만났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이 《전법륜》이라는 책을 언급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수련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고, 책 자체도 생소해서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집에 돌아가서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에너지를 향상시키고 싶다”는 마음으로만 읽었을 뿐, 책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책을 거의 읽지 않았고, 지식도 부족했기에 처음에는 《전법륜》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계속 읽어 나가면서 이 책이 평범한 책이 아니라 수련과 반본귀진(回本歸眞)을 위한 지침서라는 것을 점차 깨달았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수련자가 되고 싶다는 것을 명확하게 깨닫지 못했지만, 책의 내함(內涵)이 뭔가 남다르다는 막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023년 초, 같은 강의를 수강하던 동료이자 동수 한 분이 제5장 공법을 연마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수련 후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었는데, 제 호기심을 자극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연공을 했을 때 특히 매료되었습니다. 전에 저는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며 감정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연공하면서 감정이 안정되고 점차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기간에 저는 시간만 나면 연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수련한 상태라 수련의 깊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연공도 간헐적으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신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대법에 대한 호기심과 생각이 더 커졌습니다.

2. 망설임과 관망

2023년, 《전법륜》을 다 읽고 매일 연공하기 시작했고 션윈(神韻)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수련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매우 모호했습니다. 당시 저는 수련이란 그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더 깊은 이해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동수가 《홍음》 시 몇 편을 들려주며 대법 경서를 한번 다 읽어보라고 권했습니다. 당시 이 말을 듣고 저는 책이 너무 많아서 부담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책을 읽는 것에 장애가 있어서 책을 보기만 하면 쉽게 잠이 들고 집중도 잘 안됐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일단 몇 권을 사서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진도가 더뎠습니다. 몇 권의 경서를 읽은 후 대법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습니다. 그때 제 안 깊은 곳에 있던 불성(佛性)이 깨어나는 것을 느꼈고, 처음으로 “나도 수련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2024년 초, 저는 매우 고통스러운 감정을 겪었습니다. 당시 아직 안으로 찾는 법을 몰랐기에 그저 억지로 참을 수밖에 없었고, 감정을 억누르고 남몰래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이 시련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의 경문과 매일 한 연공이었습니다. 제가 슬픔에 잠겨 경서를 펼쳤을 때, 한 글자 한 글자가 마치 빛처럼 제 마음을 비추며 점차 제 자신을 똑똑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대법의 자비로운 구도와 성은(聖恩)을 깊이 느꼈고 수련을 잘 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매일 법을 읽는 것을 견지하기 시작했고, 아무리 바빠도 적어도 한 가지 공법은 쉬지 않고 연마했습니다. 법 공부와 수련이 계속되면서 오랫동안 몸에 있던 불편함이 점차 사라지고 대법에 대한 신심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읽는 것이 너무 느려 뒷부분을 다 읽고 나면 앞 내용을 잊어버려 법리를 연결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정진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대법 서적을 모두 사서 매일 최소 한 시간씩 읽기로 했습니다. 반년이 지나 마침내 모든 경문을 다 읽었습니다. 비록 쉽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일종의 든든함과 기쁨이 가득했고, 진정으로 큰 걸음을 내디뎠음을 느꼈습니다.

3. 걸어나와 안으로 찾는 것을 배우다

경서를 다 읽고 나니 마음에 큰 감수가 있었고 대법제자의 사명은 단지 자신을 잘 수련할 뿐만 아니라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임을 더욱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걸어나가야 할지 말지 망설였지만,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여러 차례 단체 법 공부와 단체 연공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주신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2016년 뉴욕 법회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단체 법 공부는 내가 여러분들에게 남겨준 것이고, 단체 연공은 내가 여러분에게 남겨준 것이다. 박해가 극히 엄중한 상황을 제외하고 중국대륙 이외의 기타 지역은 모두 이렇게 해야 한다. ”

연공을 마친 어느 날, 저는 속으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걸어나가야 한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동수)를 불러 집 근처 법 공부장에 함께 가서 법 공부를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이렇게 우리는 처음으로 법 공부장에 들어갔습니다. 비록 새로 참가했지만, 동수들은 매우 선하고 예의가 발랐습니다. 그 순간, 저는 바로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 1편에 나왔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동수들이 모여 법 공부, 교류하고, 만두를 먹는 장면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모두와 함께 법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순정한 에너지에 휩싸이는 것을 느꼈고, 눈시울이 점점 붉어졌습니다. 그 한 걸음을 내딛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법 공부가 깊어지면서 마음이 움직일 때마다 저는 자신에게 일깨우곤 합니다.

“무엇이 내 마음을 건드렸는가?”

이렇게 더 나아가 배후의 집착을 찾는데, 이렇게 하자 점차 안으로 찾는 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수련생들의 격려와 소개로 어머니와 저는 대법 항목 홍보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5월, 저희는 처음으로 진정하게 진상을 알리러 나갔습니다. 그 순간의 느낌은 정말 기묘했습니다. 저는 제 삶이 더 이상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존재로 일종의 사명을 지니고 있음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4. 첫 번째 진상

어느 날, 법학습장 동수들이 저희를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깐징월드’ 홍보 활동에 참여하도록 초대했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대법제자의 사명이라는 것을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말을 할 때는 여전히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청중석에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제가 말을 잘 못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고민하던 중, 저는 이렇게 되뇌었습니다.

‘이것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정념으로 저는 마침내 용기를 내어 학부모들에게 깐징월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뜻밖에도 그분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조용히 제 말을 듣고 이해해 주셨습니다. 마침내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집에서 더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정념의 힘을 느꼈고, 또한 사부님께서 바로 제 곁에서 가지(加持)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과정은 아주 간단했지만, 이것은 제가 처음 진정으로 “걸어나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한 것입니다. 내심으로 전례 없는 평온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2003년 애틀랜타 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신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 바로 대법제자의 일이다.”와 같았습니다.

올해 4월, 동수들의 권유로 처음으로 밖에 나가 연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한참 고민했고,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찾아보니, 이러한 것들이 사실 속인들의 관념과 안일심이 저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다시 어머니와 함께 연공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연공장에서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마치자 불과 4개월 만에 심성이 뚜렷이 제고되고 안으로 찾는 능력도 더욱 강해진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 수련생들도 제게서 눈에 띄는 변화를 느꼈다고 했습니다. 심성이 한 층 한 층 돌파하는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저는 자신이 정말 층차가 향상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늘 한가하게 지내면서 최대한 많이 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법 공부가 깊어지면서 이것이 바로 안일심과 속인 관념의 교란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정념으로 이를 처리하고 이런 마음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연공할 때 더 이상 그런 거부감이나 게으름을 느끼지 않습니다.

지금 저는 마음속으로 매우 분명해졌습니다. 나는 왜 연공하려 하는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동시에 구함이 없어야 저절로 얻는다는 심태를 지킬 수 있고 자신을 실증하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연공을 수련의 일부로 여기고 순정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모순 속에서 안으로 찾다

항목 홍보 중 한 동수가 선의(善意)적으로 미소를 잃지 말라고 일깨워 주었고 제가 개선할 부분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또 연공장에서는 어떤 동수가 제 동작을 교정해 주었고, 법학습장에서는 또 다른 동수가 제가 찍은 영상의 품질이 어떻다고 직접 말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확실히 마음이 움직였는데 왜냐하면 나는 그래도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깨움과 비판은 자신에게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혜망에서 “남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에 대한 교류 문장을 읽고 안으로 찾아보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에게 쟁투심, 남에게 부정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마음과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 경험은 저를 부끄럽고 또 경각심을 갖게 했고, 수련이란 누가 옳고 그름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내려놓고 정체에 협력하는 것임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해 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맨해튼 설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집착이 있으므로 해서, 남이 뭐라고 하면 창피하다고 여기는데, 바로 이 방면에서 뭐라 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을 건드릴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항목 책임자이므로 남이 뭐라 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또 어느 방면에서 특장이 있는 어떤 사람은 남이 뭐라 하지 못하게 한다.”

제가 심태를 조정한 후 진아(真我)에 속하지 않는 그런 관념과 집착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 발정념으로 제거한 후 다시 항목에 복귀헤 동수들과 협력했을 때 모든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모두 서로 보완하고, 항목 속에서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했으며, 정체적인 협력이 매우 매끄러웠습니다. 우리는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서로를 일깨우며 서로 격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점차 단체 환경에서 싸워 이기려 하며 자아를 실증하려는 등의 집착을 한 층 한 층 제거하는 것을 배웠고 진정으로 법에 입각해 선심(善心)으로 정체에 협력할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6. 깨달음과 승화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제자의 매 한걸음에는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우연하고 무질서해 보였던 것들이 돌아보면 모두 질서 있게 저를 정법 수련으로 인도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작년의 가슴 아팠던 감정이 올해 또 저를 고험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이번에는 더 이성적이고 침착하게 대할 수 있었고, 더 이상 관념이나 사람마음에 이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록 여러 번 사람마음에 이끌릴 뻔했지만, 법에 대한 이해가 점차 성숙되어 그 집착심을 빨리 파악하고 또 제때 발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이 관(關)을 순조롭게 극복했고 수련인의 몸에 펼쳐지는 법의 위력과 자비를 체험했습니다.

저는 단체 수련 환경에서 비학비수하며 동수들과 함께 나누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고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이런 교류 환경이 없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법에 있는지, 아니면 치우치게 깨달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어떤 집착심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저는 종종 명혜망에서 키워드를 검색해 동수들의 심득체험을 읽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가 안으로 찾는 것을 더 도와줄 뿐만 아니라, 수련의 길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더욱 법에서 문제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외에도, 매일 끊임없이 법 공부와 연공하는 것은 제가 정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직 개인 수련의 기초를 잘 다져야만 중생을 더 잘 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저는 대법제자로서 일언일행(一言一行)이 대법의 이미지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매 한 걸음을 더 안정적이고 더 올바르며 더 대법제자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게 걸어야 한다고 자신을 일깨워줍니다. 이는 책임이자 또한 영광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 홍전 25주년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비로소 당신들의 역사적 사명을 완성할 수 있기에,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전반 과정 중에서 자신의 수련을 홀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수련 중에서 반드시 참다워야(要認真) 하는데, 그것은 한 수련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보장이다.”

결론

지금에 와서 저는 더 분명하게 깨달았는데, 수련이란 개인의 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법 노정을 따라가 대법제자의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제고하는 외에도 용감하게 걸어나가 진상을 알리고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해야 합니다.

저는 스승님께서 제게 주신 수련의 길을 소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정진하며, 사람마음과 집착을 제거하고, 진정으로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으며, 또한 대법제자의 책임을 용감하게 짊어질 것입니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5년 대만 법회 심득교류 원고)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