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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룬궁 수련생들: 중공이 최대의 인권 박해자

린단(林丹)

【정견뉴스】

12월 10일 국제 인권의 날을 맞아 파룬궁 수련생들이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중공의 박해에 항의하고 있다. (수련생 제공)

12월 10일은 국제 인권의 날이다. 오랫동안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중공의 박해에 항의해 온 뉴욕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공에게 박해 중단을 요구하며, 중공이 세계에서 가장 큰 인권 박해자임을 지적하고, 세상 사람들이 연합하여 오늘날 인류 사회의 가장 큰 인권 재앙을 공동으로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뉴욕 중국 영사관 맞은편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국어와 영어로 된 현수막, 즉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중공은 중국이 아니다, 애국(愛國)은 애당(愛黨)이 아니다”를 들고 중공의 박해에 항의했다.

파룬궁 수련생 탄(覃) 씨는 중공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인권 박해자라고 밝혔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이미 26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가장 오래 지속되었고 가장 많은 사람이 연루되었으며 정도가 가장 심각한 인권 박해라고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매주 닷새 동안 이곳에 옵니다. 혹한과 혹서, 비바람이 불어도 가리지 않고, 중공의 박해가 멈추지 않는 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저항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동시에 중국 영사관에 업무를 보러 오는 사람들, 지나가는 행인들, 지나가는 차량의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진상을 알려 세상 사람들이 중공의 사악함, 중공이 어떻게 중국인을 박해하는지, 그리고 중공의 이 박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게 합니다.”

오랫동안 뉴욕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항의해 온 파룬궁 수련생 장슈메이(張秀梅)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중공에 의해 3년 형을 선고받고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녀는 “내 눈물은 이미 말라버렸습니다”고 말했다. 중공 악질 경찰의 가택 수색과 교도소에서 당한 학대와 모욕의 장면을 떠올릴 때마다 상처에 다시 소금이 뿌려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때 20여 명이 험악한 기세로 집으로 들이닥쳐 제가 가장 아끼는 파룬따파 서적,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압수해 갔는데, 이는 제 마음속 영원한 아픔입니다.”

“저는 교도소에 갇힌 후 세 번이나 피를 뽑혔습니다. 모두 큰 관으로 피를 뽑았는데, 저는 그때 산 채로 장기적출을 당할까 봐 매우 두려웠습니다. 교도소는 저를 강제로 ‘전향’시키기 위해 밤새도록 잠을 재우지 않았고, 먹는 밥에는 정신 착란을 일으키는 약까지 넣었습니다. 그 시절은 단 1분도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형기가 끝났는데도 가족이 저를 데려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저를 호적지(戶籍地)로 압송해 계속 감시했습니다.”

“중공은 오늘날 세계 인권을 가장 크게 침해하는 자입니다.” 장슈메이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의 고층 빌딩, 고속철도, 고속도로 뒤에는 중공의 이루 말할 수 없는 박해가 있습니다. 사악한 중공은 세계가 자신들의 사악함을 알까 두려워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소식을 차단합니다. 유엔 총회는 매년 12월 10일을 국제 인권의 날로 정했지만, 중공은 유엔 상임이사국이며 심지어 인권이사회의 회원국으로 선출되기도 했는데, 이는 정말 유엔의 수치입니다!”

파룬궁 박해를 일으킨 주범인 전 중공 당 총서기 장쩌민(江澤民)은 이미 사망했지만, 심각한 박해는 멈추지 않았다. 2025년 9월 12일까지 봉쇄를 뚫고 명혜망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이름이 확인된 사망 수련자 수가 5,260명이며, 2025년 11월에는 적어도 63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중공에 의해 불법적으로 선고를 받았는데, 그중 최고령은 85세였다.

전(前) “파룬따파 연구회” 연락인 왕즈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다

올해 10월 16일, 뉴욕 주 주민 왕샤오단(王曉丹)의 아버지이자 전 북경 “파룬따파 연구회” 연락인 왕즈원(王治文)이 북경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76세였다. 왕즈원은 중국 대륙에서 가장 먼저 파룬궁을 배운 수련생 중 한 명이며, 1999년 4월 25일 파룬궁 수련생들의 평화적인 상방(上訪) 때 신방국(信訪局) 관리와 면담한 파룬궁 수련생 대표중 하나였다. 그는 중공에 의해 가장 먼저 불법적으로 중형을 선고받은 파룬궁 수련생으로, 1999년 7월 19일에 불법 납치되었고, 같은 해 12월에 불법적으로 16년 형을 선고받았다.

왕즈원은 2014년 10월 18일 출소했을 때 머리가 하얗게 세고 초췌했으며, 치아가 거의 모두 빠져 모습이 완전히 변했다. 그가 수감 기간 동안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짐작게 한다. 왕샤오단은 아버지가 이가 다 부러졌고, 칠일 밤낮을 잠 못 자게 했으며, 장기간 24kg의 무거운 수갑과 발목 사슬을 채웠고, 손가락을 이쑤시개로 여러 번 찔렀으며, 무릎은 쇠봉에 뚫려 엉망이 되었고 쇄골이 부러지는 등의 고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왕즈원은 출소 후에도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하고 여전히 엄격한 감시를 받았다. 심지어 왕샤오단이 그를 위해 미국 비자를 발급받았을 때도 출국 시 그의 여권이 잘려나가 출국이 금지되었고, 부녀는 다시 한번 고통 속에 이별해야 했으며, 이제는 영원히 생사를 달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왕즈원이 세상을 떠났음에도 중공은 놓아주지 않았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왕샤오단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경찰이 병원에 와서 모든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했으며, 돌아가신 다음 날에도 경찰이 집에 와서 부동산 증서, 호구부(戶口簿) 등의 자료를 뒤지고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장슈메이는 “이 박해가 아니었다면 왕즈원은 이렇게 일찍 세상을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박해 속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중공의 박해 아래, 얼마나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집이 파괴되고 사람이 죽었으며, 부부가 헤어지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습니까? 중공의 죄악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국제 인권의 날에 전 세계가 중공의 인권 박해에 관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 중공이 초래하는 인권 재앙을 저지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