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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을 엄격히 따라 연공하니 입정(入靜)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십여 년간 수련해 왔지만 연공할 때 여전히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곤 했다. 생각이 겨우 가라앉는가 싶으면 다시 거센 파도처럼 요동치며, 무의식중에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이를 깨닫고 나면 몹시 후회하곤 했다. 요컨대 어떤 공법을 하든 입정(入靜)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최근 발표된 명혜문장 《동수들이 가급적 빨리 연공 동작을 바로잡길 건의함(建议同修尽早归正炼功动作)–역주: 한글로는 아직 번역되지 않음》을 보게 되었다. 필자는 한 노년 동수를 도우며 그녀에게 “혼자 방 안에서 전심으로 연공 음악의 리듬과 속도를 반복해서 듣게 했더니, 마침내 그녀도 서서히 사부님의 구령에 박자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적었다. 이를 다 읽고 나서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평소 매일 연공을 하면서도 늘 동작이 빨라졌고 생각은 고요하지 못했다. 원래 사부님의 구령을 따르지 않고 연공 동작의 익숙함에만 의지해 몸만 움직였기에, 생각이 쉽게 어지러워졌던 것이다.

저녁에 연공 음악을 틀고 제1장 공법부터 시작해 보았다. 사부님의 구령에 따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정신을 집중하니 느낌이 매우 오묘했다. 에너지장이 아주 강했고 잡념이 하나도 없었으니, 정말로 일념(一念)이 만념(萬念)을 대신하는 듯했다. 이어서 제2, 3, 4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손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아랫배 부위에서 파룬이 줄곧 돌고 있어 상태가 매우 현묘했다. 마치 내가 천지에 우뚝 솟은 듯 거대하게 느껴졌다. 제5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생각이 더욱 고요해졌으며, 온몸이 흰 빛에 둘러싸인 듯 매우 편안했다.

사부님의 구령에 맞추어 연공하는 것은 정말 좋았다. 굳이 조용히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입정(入靜) 상태에 도달할 수 있었다. 동수들이여, 지금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다. 만약 연공할 때 여전히 정(靜)에 들지 못한다면 한번 시도해 보길 바란다. 부당한 점이 있다면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