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대법제자 난매(蘭梅)
【정견망】
2월 10일 아침 연공에서 제4장 공 법륜주천법(法輪周天法)을 연마할 때였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기(機)를 따라 내려가, 발을 한바퀴 돌아”에 따라 움직이는데 갑자기 내가 쪼그려 앉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신기했다. 오늘 내가 쪼그려 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몇 년 동안 제4장 공법을 연마할 때마다 나는 쪼그려 앉지 못해서 동작이 정확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마침내 쪼그려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첫 번째 기쁨이다.
새 법공부 소조에 간 이후 나는 모두가 매우 정진(精進)하고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많이 뒤처져 있었다. 특히 동수는 우리 모두에게 《정진요지》에서 하신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정진요지》를 열 번 읽고 심득(心得)을 쓰자고 했으며, 컴퓨터와 타자 배우기를 권장했다. 동수들이 비학비수하는 가운데 나는 일주일 안에 《뉴욕법회에 드리는 축사》를 다 외우기 위해 밥을 지을 때나 길을 걸을 때, 자기 전이나 잠에서 깬 후에도 외웠다. 한 마디로 시간이 있을 때마다 외웠다.
정말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修在自己, 功在師父)”와 같았다. 법을 외우는 동시에 심성(心性)이 제고되었고 심성이 올라가니 신체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전까지는 가부좌를 하고 한 시간을 버티기가 매우 힘들어서 끈으로 묶어야 했고, 그러지 않으면 왼발이 자꾸 아래로 떨어졌다. 그런데 오늘 제5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전혀 힘들지 않았고, 발정념(發正念)을 마칠 때까지 가부좌를 한 왼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것이 두 번째 기쁨이다. 사부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아울러 동수의 무사(無私)하고 인내심 있는 진심 어린 도움에 감사한다.
세 번째 기쁨은 전에는 아침 6시 발정념을 마치고 나면 밥하기에 이른 시간이라 생각하여 조금 더 자곤 했다. 이렇게 다시 잠들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나중에 늘 생각하기를, 만약 내가 잠을 자지 않고 그 한 시간 동안 법공부를 하거나 사부님의 《홍음》을 외우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지만, 발정념만 마치면 늘 졸음이 쏟아졌다.
동수는 내가 발정념을 할 때 손바닥이 쓰러진다고 늘 지적해 주었다. 그때는 아마도 주의식이 방치되어 멍해졌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수년간 나를 괴롭히던 부정확한 상태가 전부 사라졌다. 오늘은 주의식이 강해진 것을 확연히 느꼈고 발정념을 할 때 손바닥이 쓰러지지 않았다. 주의식이 강해지니 졸리지 않았고 잠도 자지 않게 되었다. 주의식이 강해지니 법공부를 하면 법을 얻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동수들의 무사한 도움에 감사하며 오늘 법을 외운 체득과 설 전의 세 가지 기쁨을 써서 동수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