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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좌와 수구(修口)

대용(大勇)

【정견망】

국내 일반 대중들 사이에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요약한 이런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입을 단속하고 다리를 움직이라는 것이다. 글자 그대로 이해하기도 매우 쉬운데,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하여 폭음이나 폭식하지 말고 담백하게 먹으며 기름진 것을 줄이고, 자주 틈을 내어 걷는 등 운동량을 늘리라는 뜻이다. 나는 30년 동안의 대법 수련 속에서 나 본인의 수련상의 요구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요약해 보았는데, 그것은 바로 입을 단속하고 다리를 잘 트는 것이다.

먼저 다리를 잘 트는 것에 대해 말해 보겠다. 3, 40년 전 내가 열 살쯤 되었을 때, 대륙에 도입된 300여 편에 달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잇큐상(聰明的一休)》이 국내에서 크게 유행했다. 극 중 잇큐는 문제에 부딪히면 즉시 결가부좌를 틀고 잠시 정좌(靜坐)하는데, 그러면 영감이 떠올라 어려움이 곧 해결되곤 했다.

[역주: 《잇큐상(聰明的一休)》은 1975년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목이다. 잇큐 소준이란 승려가 안코쿠지에 머무는 동안 기록된 초기 생애를 바탕으로 한다.]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 주입된 것이 모두 사당(邪黨) 문화였기에 불교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결가부좌에 대해 매우 호기심이 생겨 다리를 꼬아보려 했으나 반가부좌도 할 수 없어 포기했다. 그 이후로 대법을 수련하기 전까지는 다리를 틀어본 적이 없었다.

법을 얻고 몇 달 후, 나는 처음으로 단체 연공에 참가했다. 그때의 나는 결가부좌를 15분밖에 할 수 없었지만, 제5장 공법의 녹음 테이프는 45분짜리였다. 당시 가부좌는 정말로 아팠다. 나의 결가부좌 시간을 초과한 매 분 매 초가 마음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이었으며, 모든 세포 입자와 신경이 경련을 일으켰다. 다른 사람들이 다리를 내리지 않는 것을 보고 나도 이를 악물고 버텼는데, 1초를 셀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마치 시간조차 날카로운 칼날로 내 몸을 베는 것 같았다. 연공 음악이 끝날 때까지 버티고 나면 온몸이 땀에 젖었는데, 그때는 겨울이었고 난방도 없었다. 연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정말로 탈태환골(脫胎換骨)하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1년 남짓한 시간을 들여 가부좌 1시간을 돌파했다.

이어 사악한 당의 박해가 시작되었고, 단체 연공과 법공부라는 큰 환경을 잃게 되자 자신도 느슨해져 가부좌 시간은 늘 1시간 정도였다. 대략 2013년쯤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국내 블로그에서 어떤 여성이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3시간을 돌파했다는 글을 보았다. 그녀의 글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한 속인이 불교 지식이 전혀 없음에도 단지 결가부좌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1년 안에 3시간에 도달하겠다고 결심한 뒤, 매일 결가부좌 시간과 심득체험을 기록한 것이다. 속인도 그렇게 큰 고통을 겪을 수 있는데, 10여 년을 수련한 수련생이 그런 여성만도 못하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지하게 사부님 설법을 공부했다. 당시 깨달은 것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법의 핵심은 사실 고생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불성과 마성〉에서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사람의 불성은 선(善)으로서, 慈悲(츠뻬이)로 표현되며 일을 함에 우선 남을 고려하고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불성의 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이런 한마디 말이 있다. “대법은 끝없는바(大法無邊), 당신의 그 마음에 의거해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얼마나 높이 수련할 수 있는지는 완전히 당신의 인내력과 고생을 견뎌내는 능력에 달렸다.””

“心性(씬씽)이란 무엇인가? 心性(씬씽)은 德(더)[德(더)는 일종 물질이다]를 포괄하고, 참음(忍)을 포괄하며, 깨달음(悟)을 포괄하고, 버림(捨)을 포괄하는데, 속인 중의 각종 욕망과 각종 집착심을 버리는 것이며, 또한 고생을 겪을 수 있어야 하는 등등 여러 방면의 것을 포괄한다.”(《전법륜》)

고생을 겪는 것은 심성의 일부분이며, 고생을 겪지 못하고 참지 못하면 심성이 높아질 수 없고, 업(業)이 적게 소멸하며 오성(悟性)도 낮아 층차가 어디까지 높이 올라갈 수 있겠는가. 심성의 척도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없지만, 가부좌 시간은 아주 직관적이다.

그 후로 나는 1년 안에 결가부좌 3시간을 돌파하겠다고 결심했다. 처음 3개월 동안 가부좌 1시간 반을 돌파했다. 2시간을 돌파할 때는 마지막 10분이 특히 견디기 힘들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창춘보도원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신 구절을 줄곧 기억했다.

“이 세상에서 수련보다 더욱 엄숙한 일은 없다. 당신은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하고, 당신은 다른 일을 위해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할 수 있는데, 당신은 당신의 수련을 위해서 좀 고생을 겪을 수 없는가? 업력이 온몸에 가득한 한 사람이 부처가 되려 하고, 원만(圓滿)을 이루어 수련 성취하려 하는데, 이것보다 엄숙한 것이 또 있는가?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는가? 이런 문제가 아닌가?”

가부좌 중에 아파서 몸을 앞뒤로 흔들고 인상을 쓰면서도 절대로 다리를 내리지 않았다. 대략 예닐곱 번 2시간 결가부좌를 시도한 끝에 마침내 2시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그리 아프지 않게 되었다. 그 이후로 3시간, 4시간, 심지어 더 긴 시간도 거의 고통 없이 관을 넘겼다. 가부좌를 돌파한 후 나는 특히 정공(靜功) 연마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 맛을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정공을 연마할 때 에너지가 몸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 매우 편안하고 그 맛이 아주 오묘하다. 나는 가부좌가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과정이며, 아프면서도 즐거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해하기에, 수련을 아주 잘하는 수련생은 가부좌 시간도 짧지 않을 것이며 심성이 높은 사람은 가부좌 시간이 틀림없이 매우 길 것이다. 이것은 현재 나의 개인적인 인식이다.

결가부좌 3시간을 돌파한 후 오성이 크게 강해져서 많은 전문 지식을 한 번만 봐도 이해하게 되었고, 심성 면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더 잘 참을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큰 억울함도 웃어넘기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神通加持法(선퉁쟈츠파)는 정공(靜功)수련법에 속하는 부처의 수인(手印)으로서 法輪(파룬)을 돌려 신통(공능을 포함함)과 공력을 가지(加持)하여 여러 가지를 함께 수련하는 공법이다.”

“가부좌를 틀고 앉는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지만 공의 기초에 근거하여 정할 수 있다. 시간이 길수록 강도(强度)가 더욱 크며 공이 나옴도 더욱 빠르다.”(《대원만법》)

처음에 말한 잇큐가 난제에 부딪혔을 때 결가부좌를 하고 마음을 가라앉혀 곧바로 방법을 생각해낸 것은 정(定)에서 지혜가 생긴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부원신(副元神)이 관여한 결과도 있을 것이다. 주원신이든 부원신이든 결가부좌 시간이 길수록 업력을 더 많이 소멸하고 더러운 것을 더 많이 쏟아내어 높이 떠오를수록 공이 더 빨리 나오고 층차가 더 높아지지 않겠는가? 속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쉽지 않겠는가?

다음으로 입을 단속하는 것에 대해 말해 보겠다. 우리 수련인에게 그것은 바로 수구(修口) 하는 것이다. 약 20년 전 나는 홍콩 드라마 한 편을 보았다. 극 중 한 부하가 회장에게 타인의 잘못을 고발하자 회장이 이렇게 말한다.

“시비를 말하는 자가 곧 시비를 만드는 사람이다(來說是非者,便是是非人)”

사실 이것은 고전 《증광현문(增廣賢文)》에 나오는 구절이다. 나도 아주 오래전인 20대 초반에 이 책을 본 적이 있다. 이런 구절도 기억난다.

“정좌할 때는 늘 자신의 허물을 생각하고, 한담할 때는 남의 시비를 논하지 마라(靜坐常思己過,閑談莫論人非).”

이 두 구절이 모두 기억에 남는다. 그날 우연히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를 보고 나는 이것 역시 우연이 아님을 깨달았다. 대법제자라면 반드시 수구를 잘해야 하며, 비록 내가 남자 수련생일지라도 이 방면의 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박해 이후 내가 처한 이 성회(省會 성 정부 소재지) 도시에서는 많은 동수가 잡혀가거나 큰 병업(病業)이 있거나 처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내가 잘 아는 이들을 개인적으로 관찰해 본 결과, 모두 수구 방면에 문제가 존재했다.

사부님께서는 《아태지역 수련생회의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많은 일은 여러분이 협조(協調)를 잘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나는 당신들이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 누가 좋고 누가 나쁘고, 누가 어떠어떠하다는 것에 신경을 적게 쓰고, 당신들의 정력을 전부 법을 실증하는 데 쓰기를 희망한다. (박수) 여러 사람이 모두 다 협조할 수 있고 법을 실증하는 일을 잘한다면 그것은 당신들의 위덕을 수립하는 것이다. 당신들이 누가 좋고 누가 나쁘다고 의논할 때 신마저도 옳게 보지 않는다.”

작년 명혜망에 발표된 문장 《9월 29일 지난시에서 큰 면적의 박해에서 생각한 것》에서는 일부 수련생들이 등 뒤에서 남의 시비를 논하기 좋아하며, 법공부를 마친 후 수련 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안으로 찾아 심성을 지키고 관을 잘 넘겼는지, 어떻게 법 속에서 제고했는지를 교류하는 것이 아니라 동수의 시비를 논의한다고 했다. 어떤 이는 동수들 사이를 오가며 말을 전하고 서로 이간질하는 등의 현상이 있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우리 지역에도 때때로 존재한다. 나 자신도 어떤 동수에게 오해를 받아 시 전체 협조인 회의에서 중상모략과 비방을 당한 적이 있다. 그 동수는 몇 년 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나도 진지하게 이 일이 그녀가 나를 오해한 것과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았는데, 물론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에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성은 곧 악(惡)으로서, 살생하고, 훔치고 빼앗고, 이기적이고, 사념(邪念)적이며, 시비를 걸고, 선동하며 요언을 날조하고, 질투하고, 악독하며, 발광하고, 게으르고, 인륜을 어지럽히는 등등으로 표현된다.” 내가 개인적으로 체득하기에 시비를 유발하고 유언비어를 선동하는 행위는 나타나는 마성이 매우 크며 또한 덕을 잃는 것도 많다.

작년 명혜망에 게재된 18층 지옥을 소개하는 글에 따르면, 제1층이 발설지옥(拔舌地獄 혀를 뽑는 지옥)이다. 발설지옥은 세상에 있을 때 이간질하고 비방하며 남을 해치고 번드르르한 말로 변명하며 거짓말로 사람을 속인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처벌하는 곳이다. 이러한 죄행에는 구체적으로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는 것(거짓말을 지어내 타인을 속여 사익을 취하거나 불량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 예를 들어 상인이 저질 상품을 좋다고 허위 광고하거나 정치인이 권력을 얻기 위해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 등), 비방과 중상(고의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악의적으로 중상하여 타인에게 정신적 상처와 명예 손실을 주는 것. 예를 들어 등 뒤에서 악의적으로 소문을 내어 타인의 품행과 성취를 깎아내리는 것 등), 악담으로 사람을 해치는 것(자주 거칠고 악독한 언어로 타인을 욕하며 타인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함부로 욕설을 내뱉으며 타인에게 언어 공격을 가하는 것), 시비를 옮기는 것(사실이 아닌 정보를 퍼뜨리기 좋아하고 이간질하며 갈등을 조장하고 타인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 예를 들어 친지나 동료 사이에 험담을 전하여 불필요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 포함된다. 이것은 속인의 입장에서 본 결과이다.

만약 한 수련인이 다른 수련인에 대해 사실이 아닌 판단을 내리거나 비방하고 중상했다면, 비방을 당한 수련인이 만약 수련을 잘한 사람일 경우 비방한 사람은 아주 큰 업을 지은 것이 아닌가? 개인적인 느낌으로 그 후과는 상당히 엄중하다. 오늘 나의 수련 체득 몇 단락을 적어 다른 동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하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반드시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고 도와주어, 우리 모두 함께 정진해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686